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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5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regdanvimab)'의 글로벌 2상 임상에서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후 임상 2상 중간 결과 확인 후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3상을 승인받고,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셀트리온은 경도 및 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투여군, 저농도 투여군, 고농도 투여군으로 분류해 투약을
휴온스가 24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점안제 전용 ‘휴온스 제2공장(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전문성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서다. 제2공장 준공에는 총 약 40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8142㎡에 연면적 1만2633㎡ 규모의 생산동과 물류센터가 건설된다. 완공은 오는 2022년 1월로, KGMP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생산동에는 총 7개의 점안제 생산 라인이 구축된다. 이 중 3개 라인은 최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휴온스 제1공장의 점안제
이수앱지스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앱지스의 첫 기술이전 성과다. 이수앱지스는 24일 러시아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Nord)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ISU305’의 러시아,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됐으나 공개하지는 않았다. 파마신테즈는 ISU305와 관련한 임상 3상을 러시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 및 희귀의약품 개발과 판매에 주력해온 이수앱지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이용한 내분비, 면역, 염증질환 및 암 등을 타깃하는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SAFA기술을 활용 ▲내분비, 면역, 염증질환, 종양치료제 신약개발 및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양 기관이 소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학술회의 및 논문
셀레믹스가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2형 유전자(Genotype II) 26주(strain)를 일괄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레믹스가 이번에 개발한 ‘ASFV all-in-one 패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NGS 기반의 체외진단 제품이다. 질병 감염 여부만 파악 가능한 기존의 PCR 기반 키트와 달리 ▲질병 진단 ▲바이러스 유전자형 파악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이 한 번의 혈액 검사로 모두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24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NBP2001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이 단백질 배양과 정제 과정을 거쳐 안정화된 합성항원백신이란 점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P2001은 비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홍정주
휴온스글로벌은 23일 중국의 치과 전문기업 ‘헬스-미우미우(Health-MIUMIU)’와 카트리지 제형의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5년간 약 350억원(3044만 달러)으로, 현지에서 정식 허가를 마치는 2022년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수출계약을 체결한 ‘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제’가 허가를 취득하면 중국 최초의 ‘리도카인 복합제’가 된다는 설명이다. 휴온스글로벌의 리도카인 주사제 ‘카트리지 제형’은 바로 인젝터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 경영활동의 뉴노멀(New Normal)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같은 사회적가치에 집중하는 경영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은 포스트코로나와 미래의 불확실성 대비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목표로, 기업경영과 사회적가치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올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과 10명의 정위원, 16명의 소위원, 공정, 준법,
셀랩메드(CellabMed)가 HGF 항체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내놨다. 고형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송성원 셀랩메드 대표는 지난 19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주최한 NOV-FEBPS Anti-cancer 심포지엄에서 HGF 항체 ‘YYB-101’의 임상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셀랩메드는 지난해 5월 유영제약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으며, 송성원 대표는 유영제약 연구소장 출신이다. 셀랩메드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YYB-101’과 교모세포종 치료제 후보물질 ‘YY
카이노스메드는 23일 중국 장수아이디(Jiangsu Aidea Pharmaceuticals)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와 장수아이디는 합작사를 통해 에이즈 치료제 ‘KM-023(ACC007)’의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기로 했다. 장수아이디는 2014년 카이노스메드의 KM-023을 기술이전했으며 중국에서 3상을 마쳤다. 장수아이디는 지난 7월 중국 국가 약품관리감독국(NMPA)에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중국에서의 약물명은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하여, 6500만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의 병용요법 임상3상인 MARIPOSA 시험의 투약 개시에 대한 마일스톤이다(NCT04487080). 유한양행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
압타바이오(Aptabio)가 임상 전문 R&D 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전문인재를 채용해 파이프라인 임상속도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임상 전문 R&D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이를 통해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자사 파이프라인의 임상연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압타바이오는 전임상을 제외한 모든 임상과정 업무를 R&D센터에서 총괄할 예정으로, 통합 센터가 마련된 만큼 업무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자사 파이프라인 다수가 현재 임상을
CMG제약과 한독이 공동개발하는 pan-TRK 저해제의 비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CMG제약이 비임상 개발을 진행했으며, 한독이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성 CMG제약 연구소장과 현복진 한독 상무는 지난 19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주최한 NOV-FEBPS Anti-cancer 심포지엄에서 TRK(Tropomyosin Receptor Kinase) 저해제 ‘NOV1601(CMG2014, CHC2014)’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소장은 NOV1601의 비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현 상무는 임상 진행
HK이노엔(HK inno.N, 옛 CJ헬스케어)이 개발하던 신약 후보물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항체 신약 전문 회사가 설립됐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HK inno.N과 다중 면역활성 조절기능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신약 'OXTIMA(OX40L-TNFα Immune Modulating Antibody)'의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엠바이오는 OXTIMA의 전세계 독점적 실시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3년 이내 글로벌 임상시험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OXTIMA는 OX
온코닉 테라퓨틱스(Onconic Theapeutics)가 PARP/tankyrase 이중저해제인 ‘JPI-547’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통해 고형암에서 면역항암제 및 화학항암제와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보였다. 온코닉은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김정훈 온코닉 테라퓨틱스 대표는 19일 ‘국내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이라는 주제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NOV-FEBPS 심포지엄(NOV-FEBPS Anti-cancer Symposium)’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올릭스(Oilx Pharamceuticals)가 19일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41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올릭스는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NH투자증권, 위드윈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24억5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290억5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415억원에 달한다. 보통주는 주당 6만1600원에, 전환사채는 주당 전환가액 7만206원에 각각 발행되며, 모두 향후 1년간 의무보유를 해야한다. 이와 함께 올릭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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