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 및 세포소기관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을 개발, 상용화한 아이빔테크놀로지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이빔테크놀로지의 투자에는 BNH인베스트먼트 주도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서울대 전기공학부(석·박사)와 하버드의대를 거쳐 현재 KAIST 교수로 활동하는 김필한 대표
한미약품과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EGFR 변이 암 뿐 아니라 HER2 변이 암 극복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국제 암연구 학술지 '캔서셀'에 게재됐다. 스펙트럼은 최근 캔서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수행한 포지오티닙 연구결과가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향후 캔서셀 인쇄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를 통해 포지오티닙은 EGFR 변이 뿐 아니라, HER2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돌연변이를 동반한 암종에서 활용 가능성을
이수앱지스는 ErbB3 타깃으로 개발하는 항암 항체 신약 ISU104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파트2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ISU104 임상 1상 파트2는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5개 임상 기관에서 진행된다.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과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18명이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이후 적응증과 환자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특히 ISU104 단독 외에도 두경부암과 직결장암의 표준치료법인 세툭시맙(Cetuximab)
국내 기업이 유럽 바이오기업과 사업 협력 및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한국·유럽 바이오텍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THE OPEN Networking 201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유럽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그리스·독일·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 등 유럽 5개국 바이오기업 전문경영인(CEO)
종근당이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CKD-516의 국내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장암 환자에게 CKD-516와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병용투여와 스티바가(regorafenib)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3상을 지난 2일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이전 치료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또는 결직장암)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CKD-516은 미세소관 중합반응(microtubule polymerization
SK플라즈마가 남미 최대 혈액제제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한다. SK플라즈마는 브라질 보건부(Ministerio da Saude)가 주관한 2020년 혈액제제 입찰에서 면역 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IVIG-SN, Intravenous Immnunoglobulin)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K플라즈마가 수주한 총 금액은 약 2000만달러 규모이다. SK플라즈마는 호주 CS, 스위스 Octapharma 등 8개 글로벌 혈액제제 회사들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SK플라즈마가 수주한 2000만달러는 회사 설립 이
9월 국내 바이오기업 7곳이 64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9월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알지노믹스, 지트리비앤티, 엠디바이오랩, 수젠텍, 넥셀, 에빅스젠, 바이옥스 등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월 바이오기업 17곳이 2300억원의 투자유치를 한 것과 비교하면 기업수와 규모 모두 크게 줄었다. 코스닥 시장 침체에 따른 여파가 바이오기업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인지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문을 연 알지노믹스는 시너지IB투자, 쿼
“신약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분자에 대한 구조와 기능, 분석법, 합성 등 생화학적으로 많은 기술과 해당 전문가가 필요하다. 신약클러스터는 이런 기술과 전문가들이 한 곳에서 협력과 토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에 아주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지난 2일, 우정바이오를 방문한 로버트 후버 박사는 신약개발에 있어서 ‘신약 클러스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로버트 후버 박사는 1976년부터 뮌헨공과대학과 막스플랑크 생화학연구소에서 단백질을 연구했으며 식물의 광합성에 따른 단백질 결정화를 규명하고 3차원 구조를 밝히면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 (Lazertinib, YH25448)의 임상 1/2상 시험 결과가 3일(한국시간 4일)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란셋 온콜로지는 논문 인용지수(IF) 35.4의 대표적인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로 국내 초기 개발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로 'EGFR 유전자에 기존의 다른 EGFR TKI 투여 후 발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11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작년 7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4일 쓰리빌리언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 주도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에셋 등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함께,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신한캐피탈-엔베스터, 에이벤처스 등의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김범준 대교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쓰리빌리언은 기존의
고바이오랩이 2020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266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신규투자자인 KDB산업은행, 삼성증권, 대신증권, 쿼드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에셋원자산운용,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930억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고바
제넥신과 툴젠이 지난달 합병무산 이후에도 지속해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과 툴젠이 개발하는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고형암 대상 동종유래(allogeneic) CAR-T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넥신과 툴젠은 유전자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통합법인 출범을 계획했으나, 증시침체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제넥신은 "합병 여부와 별도로 양사는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각광받을 동종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뉴랄리(Neuraly),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발테드 시퀀싱(Valted Seq.) 등 자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을 기반으로 CNS 질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틴 폼퍼 프리시젼 몰레큘라 대표, 테드 도슨 발테드 시퀀싱 최고과학책임자(CSO),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창업자(존스홉킨스의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9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헬스 프론티어 세미나'에 참여
부광약품이 싱가포르계 바이오제약사인 아슬란 파마슈티컬(ASLAN Pharmaceutical)과 손잡고 'AHR 길항제'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30일 아슬란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슬란의 초기 파이프라인 아릴탄화수소수용체(AhR) 길항제를 기반으로 별도법인인 재규어 테라퓨틱스(JAGUAHR THERAPEUTICS, 재규어)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아슬란은 공동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위해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는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하고,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또한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회사인 바이로큐어는 항암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진행을 위해 호주법인 ‘ViroCure Australia Pty Ltd’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올해말에서 내년초 임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현지 CRO와 임상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 중이다. 바이로큐어가 이번에 호주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는 ‘RC402’는 아무런 유전적 조작을 가하지 않는 야생형(wild type) 리오바이러스(reovirus)로 인간에게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종이라는 설명이다. 암세포에 감염돼 암 세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트럼프, FDA 국장에 '마카리 존스홉킨스 외과의' 지명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머크 "키트루다 방어", PAH 3상 "압도적 효능..조기종료"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루닛, ‘멕시코 최대’ 의료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동아에스티, 소비자 니즈 충족 "제형변경 계속"
SK바팜, 美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최신데이터 발표
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염증성 피부질환 연구 “논문”
제넥신, ‘SOX2 분해약물’ 항암제 “국제특허 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