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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미국 자회사 엘리바 테라퓨틱스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제약사인 네오파마(Neopharma)와 중동, 인도,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JV설립을 위해 에이치엘비와 엘리바, 네오파마의 주요 경영진들이 일본과 미국,중동, 인도를 오가며 상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네오파마의 N. Suresh Kumar대표가 주요 경영진과 함께 한국을 직접 방문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아랍에미레이트에 JV를 설립한 후, 표적항
툴젠이 서울대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 재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로 유전자가위 연구개발 확산과 함께 유전자가위 특허 논란으로 중단된 툴젠의 기업공개도 돌파구를 마련했다. 툴젠과 서울대는 유전자교정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개선 및 발전, 농생명과학·의학·수의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응용기술 공동 개발, 공동 연구 시스템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2018년 서울대가 수천억원의 가치인 유전자가
안트로젠이 당뇨병성족부궤양(diabetic foot ulcer, DFU) 치료제 후보물질인 'ALLO-ASC-SHEET'의 임상 대상군을 확대한다. ALLO-ASC-SHEET는 중간엽줄기세포 패치제로 현재 국내 임상3상, 미국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이다. 안트로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당뇨병성족부궤양 Wagner Grade II 환자를 대상으로 'ALLO-ASC-SHEET'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안트로젠은 지난달 23일 임상시험계획(IND)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안트로젠은 현재 당뇨병성족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허쥬마'가 이라크 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개최된 이라크 내 자치구 입찰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입찰에 성공했으며 파트너사인 ‘히크마(Hikma)’를 통해 3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라크 진출은 허쥬마가 중동지역에 첫 진출하는 것으로 주변국들로 시장이 확대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허쥬마에 앞서 중동 지역에 진출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램시마는 현재 튀니지에 독점 공급되고 있으며 모로코의
고바이오랩이 전략적 투자자 CJ제일제당과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고바이오랩과 CJ제일제당은 24일 서울 관악구 고바이오랩 본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40억원을 투자하면서 고바이오랩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양사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의한 결과물이다. 이번 계약은 고바이오랩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고바이오랩은 초기 평가
바이오니아의 ‘현장형 분자진단장비를 이용한 약제내성 결핵 진단키트 개발 프로젝트’가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Fund :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 라이트펀드)의 1차 투자 프로젝트에 추가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한국 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해외투자자 3자간 민관협력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비영리재단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R&D 기술력이 글로벌헬스의 지역 및 소득간 불균형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8년 7월 설립됐다. 바이오
유럽 최대규모 암학회인 'ESMO 2019'가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다. 최근 헬릭스미스, 신라젠 등 잇따른 부정적 임상3상 결과로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위기속 기회를 노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이치엘비(자회사 엘리바 테라퓨틱스)가 이번 학회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SB8)와 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3상 결과를 공개한다. 3상 임상 전체 데이터를 공개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미약품도 기술이전한 항암신약
Regarding the results of the phase 3 clinical trials of Engensis, VM202-DPN, a gene therapy for diabetic neuropathy, Helixmith said on the 13th that the effects of placebo and Engensis have been greatly distorted due to the possibility of mixing the test drug, making it impossible to draw a clear co
시선테라퓨틱스가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티드(ASO)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신약후보물질(POL201)을 공개했다. 시선테라퓨틱스는 지난 18~21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유럽피부연구협회 연례 학술대회(2019 ESDR Annual meeting)에 참석, 아토피피부염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한 'POL201'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POL201은 시선테라퓨틱스가 보유한 'POLIGO'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POLIGO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표적 유전자를 복사하는 mRNA 합성 단계에서 이를 억제하는 안
디앤디파마텍의 자회사인 세랄리 파이브로시스는 24일(미국 현지시간), 개발 중인 섬유화 치료제 ‘TLY012’가 만성췌장염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으로 인한 섬유화가 특징인 질환으로 섬유화가 진행됨에 따라 내/외분비 기능이 저하되고 복부통증, 당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TLY012는 페길레이션된 재조합 인간 TRAIL 단백질로 흉터 조직을 형성하는 여러 신호기전을 활성화하는 근육섬유아세포(myofibroblast)를 타깃으로 작용한다. TLY
종근당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제품명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종근당은 작년 4월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마일란(Mylan N.V.)’의 일본법인과 네스벨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 제품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해 10월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종근당은 네스벨의 완제품을 마일란 일본법인에 수출하고 마일란 일본법인은 약가 수재 절차를 거쳐 12월 내 제품을 출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바이오텍 심화교육 코스인 '바이오텍 비즈니스 고도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드바이오 초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바이오스타트업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글로벌 바이오교육 프로그램인 'EBD ACADEMY'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바이오 투자환경 리뷰, 파트너링 방법, 밸류에이션, 비즈니스 디벨로프먼트, 기술이전 협상 등
헬릭스미스가 13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 임상 3상 결과와 관련해 "피험약 혼용 가능성으로 플라시보와 엔젠시스의 효과가 크게 왜곡돼 명확한 결론 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상진행 과정의 문제로 미국 3상을 마친 임상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헬릭스미스는 이와 관련해 "위약군 환자 일부의 혈액에서 엔젠시스가 검출됐고 엔젠시스군 일부 환자에서 약물 농도가 지나치게 낮은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는 데이터 혼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현재의 데이터만으로는 혼용 피험자에
헬릭스미스가 23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3상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면서 "이에 따라 피험약 혼용 가능성으로 플라시보와 엔젠시스(VM202)의 효과가 크게 왜곡돼 명확한 (유효성에 대한) 결론 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예를 들어 모든 피험자를 분석 대상으로 하는 ITT(Intent-to-treat) 군에서 1차 평가지표인 3개월 통증감소 효과의 차이는 위약과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게 나왔지만, 오류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제외한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통증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이 영국왕립표준협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4월 영국왕립표준협회(BSI)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BSI가 국제인정기관 ANAB로부터 인정(Accreditation)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r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
셀리드가 성남 세포유전자치료제 GMP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셀리드는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로 한미약품 출신 장태식 전무를 영입했다. 23일 셀리드에 따르면 성남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장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SK V1타워 내에 약 908㎡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CeliVax 기술 기반 BVAC-C 의 임상개발 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완제의약품 생산의 핵심기지다. 셀리드는 이미 부지 매입 등에 33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설비 및 기계를 시공할 계획이다. 2020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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