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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1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지 20여 일 만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 151만1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3만4000~4만3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514억~650억원이다. 총 주식 수는 1010만1832주로 예상 시가총액은 3435억~4344억원 선이다. 수요 예측은 12월 5~6일 진행되며, 12월 10~11일 청약을 거쳐 12월 19일경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
JW홀딩스가 25억원 규모의 민관 R&D 투자기금을 조성해 국내 중소기업과 수액생산설비 혁신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Non-PVC 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이 그 대상이다. JW홀딩스는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민·관공동기술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투여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나보타를 투여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PRS) 10월호에 게재됐다. 박은주 한림의대 교수(피부과)가 책임을 맡은 이번 연구는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보다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투여
유한양행이 캐나다 인공지능 바이오텍과 손잡고 2개의 R&D 프로그램을 위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유한양행은 7일 캐나다 바이오텍 사이클리카(Cyclica)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사이클리카는 종합 약리학에 특화된 엔드투엔드(End-to-End) 약물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은 약물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고려
10월 국내 바이오기업 7곳이 1163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사들은 상반기 뜨거웠던 바이오투자 열기를 뒤로하고 신중모드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다수의 기업들이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7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10월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노트, 고바이오랩, 쓰리빌리언즈 등 7곳이 1163억원의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달(7곳, 640억원)과 비교하면 기업 수는 같고 투자 규모는 늘었다. 바이오노트와 고바이오랩이 각각 368억원, 266억원을 유치하면서 전체 투자액의 절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신규 2종을 포함한 총 5종의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 3억7000만달러(약 4440억원) 규모의 마케팅·영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를 첫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일 바이오젠과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루센티스·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신규 마케팅∙영업 파트너십과 더불어,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에 대한 기존 마케팅∙영업 파트너십 연장 옵션 등에
셀트리온이 3분기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2018년 2분기 10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후 5분기만에 1000억원대 고지를 다시 밟았다. 셀트리온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 영업이익률 35.7%를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둔 램시마SC 유럽 론칭 준비 및 미국 출시를 계획 중인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 등을 꼽았다. 램시마
국내 기업과 연구진이 외과수술 중 췌장, 갑상선, 간 등의 장기를 일시적으로 단단하게 해 장기의 손상을 방지하는 신물질인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은 5일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을 현대약품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정관령 박사팀과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찢어지기 쉬운 췌장, 갑상선, 간, 유방 등의 무르고 부드러운 연조직을
압타머사이언스가 압타머 기반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교모세포종(GBM, Glioblastoma multiforme) 신약후보물질을 발굴, 전임상 연구에 본격 돌입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를 위해 최근 국립암센터와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6일 "교모세포종 유래 세포주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EGFRvIII 표적 압타머 선도물질을 확보했으며 현재 이 물질을 BiFAp 플랫폼에 탑재해 효과적으로 BBB를 통과해 세포내로 유입이 되는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모세포종 치료
이달말 코스닥 입성을 앞둔 노터스(KNOTUS)는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들과는 조금 다른 성장트랙을 밟아가고 있다. 신약개발 초기단계인 비임상 분야의 유효성 시험 분야에 집중하는 노터스는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한 '실적있는 바이오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캐시카우와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물바이오 신사업을 개척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한 것도 노터스만의 차별화 지점이다. 김도형 노터스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터스는 수익을 내면서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회사"라면서 "코스
휴온스그룹이 ‘2020년 신입 공채 29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제약영업(국내), 연구개발, 경영지원(법무, IT) 등 3개 부문이다. 제약영업 및 경영지원 부문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 부문은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개채용인원은 50명이다. 공통 우대사항은 지원부문 관련 전공자 및 관련 업무 자격증 소지자로 국내영업 부문은 전역장교를, 연구개발부문은 실험 및 연구 경험자를 우대한다. 휴온스그룹 이달 21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http:
셀트리온은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임상 3상의 환자 모집이 올해 연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6월 아이큐어가 개발해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치매 치료 도네페질 패치제 개량신약에 대한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 공동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도네페질은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으로 현재 경구 제형만 상용화 됐다. 셀트리온과 아이큐어의 도네페질 패치제 개량신약은 기존 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아이크노스 사이언스(Ichnos Sciences)와 아토피 치료제에 대한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MO 계약은 2018년 6월 양사간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기존 계약에 63억원 규모의 추가생산 계약물량을 반영해 체결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주한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163억원(1510만달러)이고 2020년으로 예상되는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 시에는 715억원(6644만달러)으로 최소보장 계
우정바이오는 4일 뉴로비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뇌,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뉴로비스는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평가 및 약리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우정바이오는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행동분석 및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단국대 의학대학 약리학교실의 김형건 교수가 창업하고 홍성현 박사가 대표를 맡은 뉴로비스는 2016년 설립된 뇌과학 연구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뇌의 인지능력 손상 및 중추신경질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4일 국내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한국형 위험도 기반 임상시험 관리 도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개정된 국제 임상시험관리기준(ICH E6)은 임상시험 위험 관리(Risk based Quality Management)를 강조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이를 자국 법률에 반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의약품 임상시험 위험도 기반 모니터링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을 제정한바 있다. 또한 최근 신약개발사들이 위험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경험 부족으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s, CTLs) 'VT-EBV-N'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바이젠셀은 현재 진행중인 'VT-EBV-201’의 임상 2상이 끝나는 대로 신속 허가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VT-EBV-201'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EBV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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