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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계약을 맺으며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송도 본사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면역항암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개발 계약은 작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첫 번째 CDO 계약 이후 두번째다. 두 회사는 앞으로 5개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면역항암제 CDO 계약은 이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
GC녹십자가 독감백신 2억도즈 생산을 달성했다. 2009년 국내에 첫 제품을 출시한지 11년만의 기록이다. GC녹십자는 4월 기준 독감백신의 누적 생산 물량이 2억도즈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명이 1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전세계 2억 명의 인구가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셈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내수용 독감백신 생산량 1억도즈를 돌파한 데 이어 이번에 내수용과 수출용을 포함한 누적 생산 2억도즈 고지를 밟았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대기록 달성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퓨쳐메디신이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중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 'FM101'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FM101은 아데노신 A3 수용체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치료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섬유화 및 항염증 효과를 통해 NASH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2일 퓨쳐메디신에 따르면 NASH치료제 FM101은 지난달 열린 유럽간학회 EASL(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비임상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EASL의 최우수 초록으로
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필리핀 시장에 출시됐다. 보령제약은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 플라자호텔(Crown Plaza Hotel)에서 고혈압신약 카나브 발매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매식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을 비롯해 쥴릭파마 마케팅책임 부사장 존 호프트(John Hoeft), 쥴릭필리핀 영업마케팅 총괄 로데스 마그노(Lourdes D. Magno), 그리고 현지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했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8월 말레이시아에서 발매된 데 이어, 이번 필리핀 발매를 통해 동
셀트리온 '램시마'가 2019년 1분기 미국에서 5700만달러(약 6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분기 보다는 매출이 감소했다. 화이자는 30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미국 매출이 5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화이자가 2016년 12월부터 미국 시장에 독점 판매하고 있다. 램시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500만달러보다 5%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전분기 7000만달러와 비교하면 20% 가까이 매출이 줄었다. 2
메디컬아이피가 시리즈B 투자를 통해 56억원을 확보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투자 유치로 딥러닝 기반 3차원 의료영상 플랫폼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ν 3D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컬아이피는 30일 스타셋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로부터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시리즈B 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CT나 MRI 등 의료영상을 바탕으로 영상 영역 추출 및 분할, 영상 분석, 영상의 3차원 구현 및 인공지능 분석과 함께 영상 기반 3D 프린팅 기술까지 3D로 활용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웅제약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대웅제약 실적 상승세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2019년 1분기 경영실적(개별기준) 공시를 통해 매출액 2381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3%와 27.2%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aveau)의 미국 매출 신규발생 등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L036’의 미국 임상2상 결과를 지난 28일부터 오는 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안과학회(ARVO 2019)'에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HL036의 미국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올해 말에 같은 프로토콜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3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번 임상2상 결과에 더욱 주목된다. HL036(성분명: Tanfanercept) 점안액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
뉴라클제네틱스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15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2018년 10월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연제약(100억원)을 포함해 올 4월까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새한창업투자, 브라만인베스트먼트, 이연투자조합2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했다. 총 투자규모는 159억원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2018년 5월 설립된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만성 신경병성
에스티팜이 바이러스 중합효소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에스티팜은 29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 ‘STP-409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의 STP-4094에 대한 특허권과 기술, 공동 연구결과물을 모두 이전 받아 독자 개발한다. 앞서 에스티팜은 자체 보유한 뉴클레오시드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도출한 신규 항바이러스 물질을 한국화학연구원의 김미현 박사팀에 약효검증을 의뢰했으며
바이오니아는 해양수산부의 차세대 수산물 품질관리 및 검역시스템 구축사업(수산생물 검역용 신속진단키트 개발) 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주관연구기관인 부경대학교(수산생명의학과 김도형 교수)와 함께 2023년 말까지 총 90억원의 연구비(과제 연구비 총 90억중 바이오니아 35억원 지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는 수입 수산물 검역시행장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수산생물질병 법정전염병(10종)의 병원체 보균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와 정밀진단 키트 개발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자회사 임직원들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9일 삼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양모씨와 부장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양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두 사람의 범죄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양씨 등은 2017년 삼성바이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회계감리와 지난해 11월 시작된 검찰 수사에 대비해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약정을 비롯한 회계처리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
국내외 유망 바이오텍 14곳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투자유치 및 공동연구에 나선다. 세포유전자치료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초기기업과 이들의 유망기술들이 집중 소개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차바이오그룹은 오는 5월 10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 및 대강당에서 '제 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후원한다. 포럼은 'Advanced Cell & Gene Therapy' 및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바이오스타트업과 바이오제약기업, 투자자
바이오벤처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ADC치료제를 도입해 희귀혈액암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는 29일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희귀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ABL201(TSD101)’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SD는 2016년 설립한 신생 바이오벤처로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개발 기업을 목표로 한다. 이제원 대표이사, 방근수 임상개발본부장 등 LG생명과학 출신 의약품 임상개발, 인허가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룬다. TSD는 이번에 기술이전받은 TSD101의 비임상
유유제약이 항염증 기전의 새로운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을 첫 공개했다. 유유제약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한 국제 안과학회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DE)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YDE는 유유제약이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YY-101과는 별도로 개발중인 프로젝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안구건조증 유발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YDE와 기존 치료제 성분인 사이클로스포린A, 디쿠
티앤알바이오팹은 29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바이오 잉크 3차원(3D) 프린팅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세포 프린팅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요소기술로 바이오 잉크를 적층해 생체 구조체를 성형할 때 습도를 제어함으로써 바이오잉크의 증발을 막고 세포생존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3D 바이오프린팅에 활용되는 바이오잉크는 세포를 포함하고 수분을 다량 함유한 하이드로겔의 일종으로 세포를 프린팅할 때 바이오 잉크에 포함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제작되는 생체 구조체가 말라버리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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