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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해 전 대웅제약 본부장이 이번달에 CJ헬스케어 이노베이션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J헬스케어는 최근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초기개발 역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내부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와 협력∙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 센터장은 초기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국내외 벤처,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우수한 초기 후보물질을 들여오는 일을 총괄한다. 이밖에 이노베이션 센터는 새로운 분야에 전략적인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센터장은 서울대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동경대 박사후 연
셀트리온이 미국 ‘램시마(미국 판매명:인플렉트라)’와 관련된 마지막 특허 침해 소송인 얀센의 배지특허(US7,598,083) 소송에서 승리하며 미국 내 모든 특허 허들을 넘었다. 3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스 연방법원은 30일(현지시간) 얀센이 제기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얀센은 2015년 3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하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
바이오이즈는 압타머 기반 체외진단 '압타싸인(AptaSign)'의 핵심기술인 '표준물질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허는 둘 이상의 생체분자로 구성된 생체시료에 존재하는 생체분자와 분석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 생성을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에 관한 것이다. 국내와 중국에서 동일한 특허가 등록됐으며 유럽과 인도, 캐나다 등에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바이오이즈는 안정된 삼차구조를 가진 단일가닥핵산 '압타머(Ap
"최근 선천성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가 주목받고 있다. 큐리언트는 선천성 면역작용을 높이는 'first-in-class' AXL/MER/CSF1R을 타깃하는 삼중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전임상에서 Q702 단독투여 만으로 충분한 항암효능을 확인했으며, 병용투여와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내년 미국에서 혈액암, 폐암 등 적응증에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지난 27일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IR'에서 큐리언트의 면역항암제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바이로메드가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탑재한 플라스미드 DNA 기반의 유전자치료제인 VM202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relosis, ALS, 루게릭병) 질환을 치료하는 작용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를 내놨다. VM202가 HDAC4와 microRNA(miR)-206에 작용해 근위축 현상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바이로메드는 ALS 치료제 미국 1상을 완료하고 2상을 준비 중이다. 바이로메드는 VM202가 신경성 근육 위축 상황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신풍제약이 국내 임상2a상을 마친 뇌졸중 신약 파이프라인 ‘SP-8203'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유제민 신풍제약 대표는 지난 2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2)'에서 뇌졸중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R&D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혈류가 뇌 내로 유출돼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눌
진매트릭스는 성 감염 병원체 12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STI-12(NeoPlex STI-1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STI-12는 기존의 성 감염성 병원체 진단법과는 달리 한번의 진단 분석으로 추가 처리 없이 2시간 내에 성 매개 감염 원인균 12종의 원스텝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검사의 경우에는 하나의 진단제로 7개 병원체까지만 동시 검사가 가능했으며 12종 미생물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상 2번 내지 4번의 검사를 각각 시행해 결과를 통합해야 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7일 총 35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은 7월 19~20일 이틀간 구주주 대상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약률은 108%를 기록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 사업화 및 해외임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 등 신약 개발에 사용해 사업 전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퓨어스템 에이디주 3상의 경우 투여 환자 수 104건을 달성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2005년 2월 처음 시작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 생산 속도는 2년마다 현재 데이터의 2배씩 생산될 정도로 급속도로 쌓여가고 있다. NGS는 가격 경쟁력도 갖춰 미국의 일루미나는 5년 이내에 전체 유전자분석을 100달러로 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김태형 테라젠이텍스 이사는 25일 블로포인트파트너스가 주최한 '블루새틀라이트, 유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행사에서 '글로벌 유전체 비지니스 현황'에 대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유전체 분석의 활용분야를 개인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들이 신성장동력으로 신약개발에 뛰어들면서 나타난 변화다. 사회 전반의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제약업계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자체 조사 결과 2018년 상반기 201개 국내 제약기업들이 328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한 제약기업은 모두 8곳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가 3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미약품(262명)과 대웅제약(2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실종자 신원 확인 기술 개발에 관한 국책사업의 세부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7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이 공동 추진하는 ‘실종 아동 등 신원 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 개발 사업’에서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신원 추론 및 얼굴 변화 예측 분야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 과제는 올해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테라젠이텍스는 정부로부터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만여 명의 아동과
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첫번째 임상 3상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이로메드는 VM202의 첫번째 미국 임상 3상에서 마지막 등록 피험자에게 약물을 투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책임 아래 미국 내 25개 임상사이트에서 총 477명의 피험자 모집을 목표로 실시됐다. 기술적인 이유로 총 494명의 피험자들이 등록했으며 이들에게 VM202 혹은 위약 대조약물이 이중 맹검 방식으로 투여됐다. 추적 관찰 기간은
CJ헬스케어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를 출시한다. CJ헬스케어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아토메트)’을 내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하여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
“유전자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전자 ’변이해석’ 단계다. 쓰리빌리언은 희귀 유전질환 분야에서 ‘변이해석’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우리는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환자의 증상과 유전자검사를 통합해 질병 위험도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3billion) 대표는 25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주최한 ‘블루새틀라이트, 유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행사에서 ‘유전자 기반 질병 진단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 대표는 “흔히들 착각해서 ‘검사’와
유한양행이 임상 2b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해 개발을 중단했던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는 반전드라마를 썼다. 2016년 개발 중단했던 세계 최초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14618’ 프로젝트다. 유한양행에 기술수출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도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유한양행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에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14618’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독점실시권을 제공하는 계약이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2억1815
유한양행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에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14618’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독점실시권을 제공하는 계약이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2억1815만달러(약 2441억원)로, 반환할 필요가 없는 계약금은 65만달러(약 7억원) 수준이다. 이후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2억1750만달러(약 243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또 유한양행은 순매출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 이번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Y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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