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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6.1%, 443.6% 상승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446억원과 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68.3%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HL161 기술수출에 따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협력을 위해 연구개발자문센터(ALYND)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R&D자원을 활용해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다양한 연구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임상연구 맞춤형 자문 프로그램인 SALT PLUS를 통해 ▲신약 등 연구개발 전략을 위한 의학 컨설팅 제공 ▲의료연구 분석정보 보고서 제공 ▲기업-연구자 간 과학자문단(SAB) 지원 ▲연구 파트너십 지원 ▲산·학·병 연구협력 심포지엄 등 학
비침습 뇌질환 의료기기 회사인 리메드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리메드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리메드는 코넥스 상장을 발판으로 6개월~1년 안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근용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회사 체제를 자본시장에 맞춘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비침습적 알츠하이머병 의료기기 임상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유통망을 가진 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매출을 내겠다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하나제약은 14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1978년 설립된 하나제약은 마취·진통제를 기반으로 전문의약품(ETC)을 취급하는 제약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다투는 프로포폴 마취제 ‘아네폴주’가 있다. 순환기· 소화기 등의 처방 시장에서도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생산시설로는 경기도 화성 소재 향남제약단지 내 상신공장과 하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중국기업과 손잡고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빅데이터 기반 코스메틱 원스톱 컨설팅 기업인 도후글로벌과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에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을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DGC와 도후글로벌은 공동으로 진행해 온 개인별 맞춤형 피부진단 시스템의 개발을 최종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1200여 가지의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의 제공 준비를 끝마쳤다. 이에
마크로젠은 서울 본사와 분당 정밀의학센터 소재 NGS 임상검사실 2곳이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미국병리학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작년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법인을 포함해 총 3곳의 글로벌 사업장에 국제 표준을 공인받은 NGS 임상검사실을 확보하게 됐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평가제도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인력 채용을 위한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 현재까지 GC녹십자,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셀비온 등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가 확정됐다.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약·바이오분야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국가적인 고용 쇼크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 바이오 산업계가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현재 28개 기업의 부스 참여가 확정됐다. GC녹십자, JW중외제약, 구주제약, 국제약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현재 진행 중인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종료하기 전에 주름 개선 영역에서 ‘휴톡스주’의 적응증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 시험의 목표는 중등도 또는 중증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이 요구 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휴톡스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다케다 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 물질(프로젝트명: SB26, TAK-671)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임상 1상 시험 신청서(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최근 승인받았다. 향후 참가자 등록을 통해 단회 및 반복 투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건강한 사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AMPIO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무릎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Ampion'의 허가가 불발됐다. 신약 탄생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한 이 회사의 운명 역시 풍전등화 처지에 놓였다. 최초의 RNAi 치료제 파티시란(patisiran)의 허가를 받아 회사의 가치가 폭등한 앨라일람(Alnylam)과 대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AMPIO가 제출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Ampion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를 보류한다고 결정했다. FDA는 병행 대조군을
바이로메드가 11일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작용기전(MOA)에 관한 또다른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에는 VM202에 핵심성분인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가 어떻게 슈반세포의 활성에 관여하는지, 그 경로와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BBRC)' 온라인판에 공개됐다.(논문명: c-Fos is necessary for HGF-mediated gene regulation and cell migration in Sch
국내 새로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 2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으로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우리바이옴과 글루텐 분해 제품을 개발하는 (주)마이크로바이옴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이제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의 개념을 넘어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 헬스케어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분야로 성장하게 됐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를 위해 많은 신생 바이오기업들이 문을 열고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회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에서 우리바이옴과 (주)마이크로바이옴
셀트리온이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 글로벌 3상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최근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Infarmed)에 CT-P16의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작년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신청, 20여 개 국가 약 150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올해 상반기 바이오주의 하릴없는 추락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들이 투자한 금액은 2배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바이오기업 수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9곳, 투자액 순으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3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0일 벤처캐피탈협회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전자공시(DIVA)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캐피탈의 바이오의료투자는 4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바이오투자
JW중외제약이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일본 제팬토바코(Japan Tobacco)로부터 국내 임상 및 판매권을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경구용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장질환 관련 빈혈 환자에서 JTZ-95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존 치료제인 다베포에틴 알파와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156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에서 임상이 진행된다. JW중외제약
NK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엔케이맥스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에이티젠 자회사인 엔케이맥스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코넥스 상장을 발판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에이티젠과 협력해 진단시장과 치료제시장에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NK세포 치료제인 '슈퍼NK(Super Nk)'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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