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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AlloNK(AB-101)'와 CD20 항체 병용요법의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임상1상의 첫번째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티바는 이번 임상1상에서 표준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lloNK와 CD20 항체인 ‘리툭시맙(rituximab)’ 혹은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
셀트리온(Celltrion)은 18일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국가 입찰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노르웨이의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한지 2개월만의 성과로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실제 처방사례를 확보해 의사와
HLB는 지난 15일 중국 국립보건위원회(NHC)가 간암치료 가이드라인인 ‘원발성 간암 진단 및 치료지침서(2024년판)’에 ‘리보세라닙(rivoceranib)+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을 우선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지침서는 간암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연구원 등에게 최적의 치료요법을 소개하는 자료다. NHC는 VEGFR2 저해제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우선권고요법으로 지정한 근거로 국제학술지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이사회에서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2000억원 규모의 보유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우선 75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만 총 1500억원 규모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3만6047주로,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동아에스티(Dong-A ST)는 타우(tau) 표적 저분자화합물인 ‘DA-7503’의 임상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DA-7503의 단회 및 반복 경구투여에 따른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적 특성을 평가한다.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단계적 용량증량으로 진행한다. DA-7503은 타우의 응집을 저해하는 약물로(tau aggregation inhibitor), 미세소관(microtubule)으부터 분리된
유한양행(Yuhan)은 자회사인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하였으며, 지난해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다. 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BBB 등급으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상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6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S(Euvichol-S)'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PQ)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비콜-S는 기존의 '유비콜-플러스' 대비 원액 제조방법을 개선해 생산성을 40% 향상시킨 신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다. 이에 따라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S와 ‘유비콜(Euvichol, 바이알 제형)’과 ‘유비콜 플러스(Euvichol-Plus, 플라스틱 제형)’ 등 3종의 경구용 콜
테라펙스(Therapex)가 EGFR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 저해제 약물개발 경쟁 대열로 들어간다. 테라펙스는 인터파크 바이오융합연구소에서 시작한 그래디언트(Gradiant) 자회사이다. 테라펙스는 리드 프로그램으로 임상1상 단계인 4세대 EGFR TKI ‘TRX-221’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지난 8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자체 발굴한 EGFR 엑손20 삽입변이 TKI ‘TRX-211-399’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첫 공개했다. 앞서가는 TRX-2
신라젠(Sillajen)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정맥투여(IV) 가능한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SJ-600’ 시리즈의 후보물질 ‘SJ-650’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이동섭 서울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신라젠의 SJ-600시리즈는 정맥주사를 통해 종양부위로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백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 기반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이다. 기존 항암바이러스의 경우 정맥투여하게 되면 체내 선천성 면역시스템에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 세계골다공증학회(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WCO-IOF-ESCEO, 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78주동안의 임상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15일 DLK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와이바이오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해당 DLK1 항체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는 동일 항체를 이용해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개발 중인 ‘YBL-001’을 비롯하여 DLK1 항체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K1은 소세포폐암(SCLC)을 비롯한 간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량이 높다고 알려진 단백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12일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주주총회가 개최됐으며, 루닛에 의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2%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지난 3월 루닛의 볼파라 인수 계획안에 대해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정당성 등을 2차로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기존 볼파라 주주들에게 주당 1.15 호주달러(AUD)의 인수 대금을 지급하면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번
동구바이오가 큐리언트에 100억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인수한다. 큐리언트는 지난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 등을 대상으로 한 135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의 신주 255만8199주를 주당 3909원의 발행가액으로 참여하게 된다. 큐리언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K-바이오·백신 펀드도 35억원을 전환우선주 투자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큐리언트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10개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신라젠(Sillajen)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TTK/PLK1 저해제 'BAL089’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변경신청 사유는 하위연구 추가 및 기타변경으로, 지난 2월 공시한 미국 임상 변경신청과 동일한 사유다. 신라젠은 지난 2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확장 임상시험을 추가하고, 목표 시험대상자에 96명을 추가하여 총 216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신청을 공시한 바 있다. 신라젠
티움바이오(TiumBio)가 경구용 TGF-ß/VEGF 이중저해제(dual-inhibitor) 후보물질 ‘TU2218’의 신규 병용요법을 찾기 위해, 기존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에서 병용약물을 TU2218로 대체하거나 추가한 병용요법을 기존 병용요법과 비교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티움바이오는 TU2218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의 경우, 이미 담도암(BTC), 두경부암(HNSCC), 대장암(CRC)을 대상으로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추가적인 병용요법을 찾기 위해 이미 허가받아 시판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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