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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번달부터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Ferinject, 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페린젝트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 행정 예고를 게시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3월 출시된 페린젝트는 약 13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됐다. 페린젝트주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안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항암제 신약개발 바이오텍 아벨로스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가 지난달 30일 시리즈B로 17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아벨로스는 2년전 시리즈A로 120억원을 펀딩받았으며, 이로써 설립된지 3년만에 누적투자금 29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리드했으며 신규투자자로 메디톡스벤처투자, 신한캐피탈,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흥국증권 등이 참여했다. 기존투자자로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쿼드자산운용, 타임폴리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아벨로스는 이번 투자금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근골격계(Musculoskeletal, MSK) AI 진단 전문기업 래디오보틱스(Radiobotics)와 유럽, 중동·아프리카(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EMEA) 지역에 대한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래디오보틱스는 근골격계 엑스레이 영상 분석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스포츠·재활 의학에 대한 수요 증대로 유럽 내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골절
에이피트바이오(ApitBio)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지원 사업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 사업을 지원받고 지난 2022년 졸업한 기업 중 창업 10년 이내이며, 지난해 성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후속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에이피트바이오는 향후 2년간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사업화 자금 외에도 에이피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의약품 매출은 약 19%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원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바이오탑은 병원에서의 저변을 확대하며 전
씨티셀즈(CTCELLS)가 T세포 활성화를 향상시키는 전략의 리드 T세포 인게이저(TCE) 프로그램인 EGFRx4-1BB 이중항체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씨티셀즈는 TCE로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있어 4-1BB에 대한 작용제(agonist) 항체가 아니라, 해당 공동자극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에 대한 자연적인 리간드(ligand)를 이용하는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 세포간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결합방식을 이용해 T세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시켜 항체를 이용한 방식보다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인 테라펙스(Therapex)는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피노바이오(Pinotbio)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테라펙스의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발굴 기술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분해약물-링커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TPD 기반의 ADC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ADC는 세포독성물질을 페이로드(payload)로 부착했다고, 이번 공동연구는 표적단백질 분해약물을 페이로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Novel Pharma)는 30일 GC녹십자(GC Biopharma)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후보물질 ‘NP3011(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 NP3011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벨파마와 GC녹십자는 지난 23일 NP3011의 임상1상 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대표는 30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전략적 투자자이자 BBT-877의 원발명 기업으로서 양사간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고려해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배정 물량의 전량 청약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BBT-877 글로벌 임상 2상의 순항과 더불어, 지속적인 양사 협력을 통해 BBT-877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말 기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 전체발행주식수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가 회사의 인공지능(AI) 약물발굴 플랫폼으로 도출한 SOS1 저해제의 초기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젠은 고려대 컴퓨터학과 DMIS(Data Mining and Information Systems) 연구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4월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국내 유한양행(Yuhan)과 항암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MoA) 규명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젠은 리드 항암제 프로그램으로 pan-KRAS를 타깃하는 SOS1(son of sevenless 1) 저해제를 개발중이며,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30일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7.8% 증가해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P-CAB 제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엔블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치료제 펙수클루
지난해 9월 설립된 스타트업인 제이엘바이오테라퓨틱스(JL Biotherapeutics)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서 USP1(ubiquitin-specific protease 1) 저해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USP1을 포함하는 탈유비퀴틴화효소(deubiquitinase, DUB)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통해 유효물질(hit)을 도출했다. 현재 글로벌에서 진행되는 USP1 저해제 개발과 다른 접근법이다. USP1은 DNA 손상복구(DNA damage repair)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기업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30일 면역항암백신 개발 기업인 PDC라인파마(PDC*line Pharma)와 새로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맵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TIGIT항체-IL15 융합단백질 ‘MFA011’과 TIGIT 항체 ‘MMB101’, 그리고 PDC라인의 PDC(plasmacytoid dendritic cell) 세포주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GIT항체-IL15 융합단백질 MFA011은 IL-15 사
지투지바이오(G2GBIO)가 미립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약효지속형 조현병 치료제 연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스케일업 팁스)’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정부로부터 개발비 11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스케일업 팁스(TIPS) 기업 지원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연계하여 제조, 하드웨어 기반, 기술집약형 중소벤처의 도전과 혁신 및 스케일업을 북돋우기 위한 국책과제 사업이다. 이번에 국책과제
역분화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 치료제 개발 테라베스트(Therabest)는 유럽 리투아니아 메멜바이오텍(Memel Biotech)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엑소좀(exosone)과 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메멜바이오텍은 미국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큐어라인(Cureline)이 2021년 설립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수탁기관(CDMO)이다. 메멜바이오텍은 유럽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Klaipeda) 항만에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Dewcell Biotherapeutics)는 29일 시리즈B로 9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흥국증권,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듀셀바이오는 120억원을 목표로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투자를 진행한 후 성공유무와 무관하게 시리즈B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듀셀바이오는 투자금을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 생산 플랫폼 'en-aPLT™'의 고도화에 사용해 상업화를 위한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듀셀바이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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