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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Takeda)가 미국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근무하는 최대 186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정부의 노동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 WARN)에 따르면 다케다는 오는 7월부터 케임브리지(Cambridge), 렉싱턴(Lexington), 노스리딩(North Reading) 지역의 인력 최대 186명을 구조조정한다. 구체적으로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다케다 개발센터(Takeda Development Ce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가 오스트리아 랑크바일(Rankweil) 소재 시설의 생산역량과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베터파마는 임상시료(clinical trial material, CTM)를 생산하기 위해 무균생산(aseptic production) 시설을 추가하고 보관용량(storage capacity)을 늘려 높아지는 시장수요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베터파마는 올해 1분기에 랑크바일 시설에서 14개 배치(batch)를 생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독일 이매틱스(Immatics Biotechnologies)가 PRAME 타깃 TCR-T의 고형암 임상1b상 중간분석에서 전체반응률(ORR) 64%와 최대 8.8개월의 반응지속기간(DOR)을 보인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이전에 4번이상 치료받아 사용가능한 표준치료요법(SOC)를 모두 소진(exhausted)한 환자들에게서 얻은 결과로, 8.5개월(중앙값)의 추적관찰 동안 반응지속기간(DOR)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아 지속적인 반응(deep and durable objective response)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마틴 베르케(
지난 2월 8건의 임상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며 대대적인 R&D 우선순위 재정비에 들어갔던 화이자(Pfizer)가 다시 6건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이번에 임상개발이 중단된 에셋 중 대부분은 화이자가 지난 2021년 67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의 치료제 후보물질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로 높은 매출을 올렸던 화이자는 팬데믹 종료를 앞두고 급격한 매출 저하에 직면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제품의 매출감소 외에도 화이자의 ‘엑스탄디(Xtandi, enz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 셀룰러 바이오메디슨(Cellular Biomedicine group, CBMG)으로부터 CD19/CD20 이중특이적 CAR-T 'C-CAR039'와 CD20 CAR-T 'C-CAR066’ 등 자가유래(autologous) CAR-T 2개를 라이선스인(L/I)하는데 계약금 2억4500만달러를 베팅했다. 얀센은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과 공동개발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의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과 리제네론(Regeneron)이 공동개발한 siRNA ‘ALN-APP’가 조기발병 알츠하이머병(early-onset Alzheimer’s disease, EOAD) 임상1상에서 뇌척수액(CSF) 내 용해성(soluble) APPα(sAPPα)와 APPβ(sAPPβ)를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다. sAPPα와 sAPPβ는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 APP)이 잘리며 생기는 부산물(byproduct)로, ALN-APP가 APP 타깃
사노피(Sanofi)가 메이즈 테라퓨틱스(Maze Therapeutics)로부터 GYS1(glycogen synthase 1) 저해제 폼페병(Pompe’s disease) 후보물질 ‘MZE001’을 사들였다. 메이즈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임상1상을 마친 폼페병 후보물질 MZE001의 개발, 상업화 권리 및 경구용 GYS1저해제 프로그램의 전세계 권리를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메이즈에 계약금과 지분투자(equity)를 합쳐 1억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 허가,
노바티스(Novartis)의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임상3상에서 헤모글로빈(Hb) 수치를 개선시키며 1차 및 2차종결점을 충족했다. PNH는 희귀 만성 혈액질환으로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의 돌연변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적혈구들이 생성되어 체내 면역시스템인 보체(complement)에 의해 파괴되는 질환이다. 입타코판의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알렉시온(Alex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미국 머크(MSD)의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 논의결과, 전체 전립선암 환자 중 BRCA 돌연변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처방하도록 제한할 겻을 권고받았다. FDA는 지난해부터 린파자를 포함해 클로비스의 ‘루브라카(Rubraca, rucaparib)’, GSK의 ‘제줄라(Zejula, niraparib)’ 등 시판중인 PARP 저해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제한을 적용해왔다. 난소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시판중인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이 궤양성대장염(UC)에 대한 경구용 인테그린(integrin) 저해제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모픽은 인테그린 α4β7 저해제 ‘MORF-057’로 진행한 오픈라벨(open-label) UC 임상2a상에서 1차종결점인 조직학적 증상 정도가 기준선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2차종결점인 증상평가 척도에서도 임상적 관해가 나타났다. 이번 임상2a상이 35명의 적은 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 배정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아직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시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후보물질 GLP-1/글루카곤(GCG) 이중작용제(agonsit) ‘코타두타이드(cotadutide)' 임상2/3상(NCT05364931)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을 중단한 코타두타이드는 매일 1회 피하투여(SC)하는 방식의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변경에 따른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지난해부터 시작한 환자모집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
CRISPR 분야의 선구자인 펑 장(Feng Zhang)과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박사가 설립한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로부터 지난해 9월 스핀아웃(spin-out)한 오비탈 테라퓨틱스(Orbital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2억7000만달러를 확보하며 광범위 RNA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오비탈은 창립 당시 존 마라가노(John Maraganore)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의 전(前) CEO가 공동창업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비탈은 지난달 26
사노피(Sanofi)가 아토피피부염 임상2상 단계에 있는 국소제형(topical) BTK 저해제의 개발을 중단했다. 해당 ‘아투자브루티닙(atuzabrutinib)’은 사노피가 지난 2020년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마(Principia Biopharma)를 36억8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이다. 사노피가 프린시피아를 인수하며 확보했던 면역/염증질환 대상 BTK 저해제의 임상실패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또 개발중단 소식을 전하게 됐다. 사노피는 프린시피아를 인수하며 아투자브루티닙 외에도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
아스텔라스(Astellas)가 미국 이베릭 바이오(Iveric Bio)를 59억달러에 인수하며 C5 저해제 ‘지무라(Zimura, avacincaptad pegol, ACP)를 확보했다. 지무라는 오는 8월19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 GA) 치료제로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무라가 승인받게 되면 아펠리스(Apellis Pharmaceuticals)의 C3 저해제 ‘시포브레(Syfovre, pegcetacoplan)’와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시포브레는 지난 2월 G
BMS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노바티스(Norvatis)로부터 미국 일리노이(Illinois)주 리버티빌(Livertyville) 소재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BMS는 해당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BMS에 따르면 바이러스 벡터는 T세포를 엔지니어링해 환자의 체내로 주입(infusion)시키기 위해 필요한 필수요소로, 현재 다양한 암을 대상으로 CAR-T 개발이 늘면서 바이러스 벡터의
바이오젠(Biogen)의 SOD1 타깃 ASO ‘칼소디(Qalsody, tofersen)’가 SOD1-변이 루게릭병(ALS)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았다. 칼소디는 ALS 증상을 개선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바이오마커 결과에서 효능을 보인 결과를 기반으로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가속승인을 얻어냈다. 이로써 칼소디는 유전성(familiar) ALS의 첫 치료제가 됐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7월 칼소디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접수(accept)한 이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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