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브비(Abbvie)가 핫스팟 테라퓨틱스(Hotspot Therapeutics)의 전임상 단계 IRF5 저해제(inhibitor)를 3억3500만달러에 사들이는 라이선스인(L/I) 옵션 딜을 맺으며 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핫스팟이 타깃하는 IRF5(interferon regulatory factor 5)는 특정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전사인자로 다양한 면역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IRF5는 전통적인 활성부위(traditional active site)가 없어 이를 타깃하는 약물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핫스팟
GSK가 PD-1 항체 ‘젬펄리(Jemperil, dostarlimab)’와 백금기반(platinum-based)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원발진행성(primary advanced) 및 재발성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GSK의 젬펄리는 이번 임상결과로 자궁내막암 시장에서 미국 머크(Merck)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젬펄리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겔(Rigel Pharmaceuticals)의 mIDH1(mutant isocitrate dehydrogenase-1) 저해제가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받은 약물은 리겔이 지난 8월 포마(Forma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35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포마는 이 약물을 매각한후 한달뒤인 지난 9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11억달러에 인수됐다. 당시
빔(Beam therapeutics)은 지난 2일(현지시간) 다중염기편집(multiplex-base editing) 기술이 적용된 off-the-shelf CAR-T ‘BEAM-201’의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보류 해제로 빔은 임상단계의 off-the-shelf CAR-T 개발사 반열에 들게 됐으며, 염기편집 기술이 적용된 CAR-T로는 첫 임상 진입이다. 지난 8월 FDA는 빔이 제출한 BEAM-2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에 대해 임상보류 조치를 내렸다. 이후 공개된
님버스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가 TYK2(tyrosine kinase 2) 저해제의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임상2b상에서 피부병변 지표인 PASI-75(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 9월 TYK2 저해제로 첫 승인된 BMS의 ‘소틱투(Sotyktu, deucravacitinib)’를 추격하는 모습이다. TYK2 저해제는 JAK 저해제와 동일한 신호전달경로를 타깃하지만 JAK 저해제가 심혈관계, 종양발생 등
MIT대 연구팀이 기존의 크리스퍼(CRISPR) 기술과 인테그라제(integrase) 효소를 결합해 DNA 특정부위에 3만6000bp의 유전자를 편집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긴 유전자서열(large sequence)을 삽입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는 질병에 대한 치료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퍼 유전자편집은 특정 위치의 DNA 이중가닥을 절단하고(DSB)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로, 세포가 절단된 이중가닥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삽입 또는 제거(indel) 등 오류가 일어날 가능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리본 테라퓨틱스(Ribon Therapeutics)의 전임상단계 CD38 저해 저분자화합물을 사들였다. 베링거는 해당 CD38 저해제로 면역, 섬유증 질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베링거의 면역, 섬유증 적응증 전략은 시판중인 CD38 항체인 존슨앤존슨(J&J)의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 사노피(Sanofi)의 ‘사클리사(Sarclisa, isatuximab)’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것과
액섬(Axsome Therapeutics)의 NMDA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AXS-05(dextromethorphan-bupropion)’가 알츠하이머병 초조증(alzheimer’s disease agitation)의 재발을 늦추며 1차종결점을 달성한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알츠하이머병 초조증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70%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AXS-05는 지난 8월 경구용 및 속효성 우울증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아 ‘오벨리티(Auvelity)’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중인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네오젠 테라퓨틱스(Neogene Therapeutics)를 3억2000만달러에 인수하며 임상 및 전임상 단계의 TCR-T 세포치료제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인수 딜을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야심(accelerating ambition)을 드러냈다. 이번 첫 세포치료제 인수 딜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세포치료제 에셋 추가 확보를 위한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로슈(Roche), 아스트라제네카 등 후발주자들이 뛰어들면서 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이 더
로슈(Roche)가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의 방광암 가속승인 적응증을 또다시 자진철회한다. 지난해 티쎈트릭의 가속승인 적응증인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일부 방광암 적응증을 자진철회한 이후 남아있던 모든 방광암 적응증까지 철회하게 됐다. 로슈가 이번 철회하게 된 적응증은 △시스플라틴(cisplatin)을 포함한 화학항암제에 부적합한 PD-L1 발현 진행성(advanced) 요로상피암종(urothelial carcinoma) 1차 치료제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백금기반 화
에시언트 바이오파마슈티컬즈(Escient Pharmaceuticals)는 28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20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에는 사노피 벤처스(Sanofi Ventures), 레드마일(Redmile Group), NEA, 포지라이프사이언스파트너스(Forge Life Science Partners) 등 1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에시언트는 투자금을 MRGPRX4 길항제(antagonist) ‘EP547’ 임상개발과 MRGPRX2 길항제 ‘EP262’의 전임상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리드 파이프라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 후보물질 ‘SRP-9001(delandistrogene moxeparvove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시판에 한걸음 다가섰다. SRP-9001이 승인받게 되면 화이자(Pfizer)의 DMD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PF-06939926(fordadistrogene movaparvovec)’과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된다. 화이자의 PF-0693
에펜도르프(Eppendorf)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시아지역 집중투자, 브랜드 인수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내놨다. 에펜도르프는 싱가포르에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고 한국, 중국, 인도 사무실을 확장 및 이전하는 등 최근 매출성장의 주요 원동력인 아시아시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원심분리기(centrifuge) 전문 브랜드 하이맥(Himac)을 인수하며 원심분리기 사업분야 확장에도 나섰다. 에바 반 펠트(Eva van Pelt) 에펜도르프 공동대표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개최된 프레스컨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영국 C4X 디스커버리(C4X Discovery, C4XD)의 염증, 폐질환 타깃 NRF2 활성제(activator)를 총 4억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이번 딜의 계약금은 200만달러로 큰 규모의 계약금은 아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도 NRF2(nuclear factor erythroid 2-related factor 2) 활성화 기전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NRF2는 항산화(antioxidant), 항염증(anti‐inflammatory) 기능을 가진 여러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주요 전사인자
GDF-15(Growth Differentiation Factor-15) 타깃 항체를 개발하는 독일 카탈림(CatalYm)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5000만유로(49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Brandon Capital과 Jeito Capital가 주도했으며 그 외에 Forbion, Novartis Venture Fund, Vesalius Biocapital III, Bayern Kapital, BioGeneration Ventures, Coparion 등 총 8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GD
다케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뎅기열 백신 후보물질 ‘큐덴가(Qdenga, TAK-003)’의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에 대해 우선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큐덴가는 4~60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모든 뎅기열바이러스 혈청형(any dengue virus serotype)에 대한 약독화생백신(live-attenuated)이다. 뎅기열을 유발하는 4가지 바이러스혈청형에 모두에 공통된 부위를 가진 뎅기열 바이러스 혈청형 2(serotype 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다케다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머스트바이오, 'αPD-1/IL-2v' 비임상 "KDDF 과제선정"
화이자, 플래그십 기업 2곳과 '비만·폐암' 등 타깃 발굴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약품, '4-1BBxPD-L1 이중항체' 1상 "SITC 업데이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약물 1상 “美 첫 환자투여”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