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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앱데라 테라퓨틱스(Abdera Therapeu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리즈A와 B로 1억4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버산트(Versant Ventures)와 앰플리튜트(Amplitute Ventures), 퀴밍 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 벤바이오 파트너스(venBio Partners), RTW 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 등 10곳이 참여했다. 앱데라는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리드 파이프라인인 DLL3 타깃 항체-방사성의약품(antibody-bas
노바티스(Novartis)가 고형암 바이오마커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타깃하는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s) 관련 플랫폼을 추가로 확보했다. 노바티스는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왔다. 투자 성과로 현재 노바티스는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 위장췌장계신경내분비암(GEP-NETs) 치료제 ‘루타테라(Lutathera, Lu177 dotatate)’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한 바이오젠(Biogen)의 연구개발(R&D) 우선순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우선순위 조정으로 뇌졸중 치료제를 포함한 3개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이 중단됐으며, 투자대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유전자치료제 및 안질환 치료제의 연구개발 우선순위도 뒤로 밀려났다. 이밖에도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A. Viehbacher) 바이오젠 CEO는 기존 바이오젠의 신경과학(neuroscience) 중심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파이프라인을 언급하며 다른 분야로의 개발방향 확장을 암시했다. 비바커 바이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1억65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첫 마이크로바이옴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치료제로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의 ‘리바이오타(Rebyota, fecal microbiota)’가 지난해 12월 시판허가를 받았고, 이어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의 ‘SER-109’가 승인을 앞둔 가운데 나온 투자소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크로바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ATTR 다발성신경병증(ATTR-PN)에 대한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에플론터센(eplontersen)’의 임상3상에서 신경병증 지표와 삶의질(QoL)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에플론터센은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TTR(transthyretin) 단백질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ASO 후보물질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아이오니스로부터 총 35억8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에플론터센은 현재 미국 식품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암파스타 파마슈티컬스(Amphastar Pharmaceuticals)에 비강 흡입형 중증 저혈당(severe hypoglycemia) 치료제 ‘바크시미(Baqsimi, glucagon)'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바크시미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를 받아 시판중인 비강 흡입형 글루카곤으로, 3mg의 글루카곤을 코에 뿌려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을 정상수준으로 되돌린다. 바크시미는 현재 27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릴리는 계약 완료(cl
포그혼 테라퓨틱스(Foghorn Therapeutics)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진행한 첫 임상에서 4등급 부정맥 부작용이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부분중단(partial hold)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리드에셋의 임상1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해 임상이 중단된데 이어, 포그혼은 현재까지 임상단계에 들어선 BAF 복합체 타깃 약물 모두에서 임상중단 조치를 받게됐다. 리드에셋의 사망건은 지난해 혈액함 환자 대상 BRG1/BRM 타깃 효소저해제 ‘FHD-286’ 임상1상에서 분화증후군(differentiat
베이진(BeiGene)이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위암 1차치료제 세팅의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티슬레리주맙이 향후 미국내 시판허가를 얻어낼 경우 기존에 승인된 BMS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경쟁구도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두개의 약물 모두 임상에서 PD-L1 발현여부에 관계없이 OS를 개선했다. 티슬레리주맙의 미국 내 권리는 노바티스(Norvatis)가 가지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가 FTL3-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하는 FLT3저해제 ‘퀴자티닙(quizartinib)’의 허가일정이 3개월 연기됐다. 퀴자티닙은 일본에서 현재 ‘반플리타(Vanflyta)’라는 상품명으로 재발성/불응성 FLT3-ITD AML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AML 환자의 최대 37%가 FLT돌연변이를 가지며, 그 중 80%에 해당하는 환자가 FLT3-ITD형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FLT3-IT
로슈(Roche)의 CD79b 항체약물접합체(ADC) ‘폴리비(Polivy, polatuzumab)’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1차치료제로 미국내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번 허가결정으로 ‘폴리비+R-CHP’는 ‘R-CHOP’ 의 승인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DLBCL 1차치료제가 된다. R-CHOP은 단일클론항체 ‘리툭산 (Rituxan, rituximab)’과 4개의 화학항암제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독소루비신(doxorubicin)’+‘빈크리스틴(vincristine)’+
리제네론(Regeneron)의 BCMAxCD3 이중항체 ‘REGN5459’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초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안전성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 REGN5459은 CD3 결합력(affinity)을 낮춰서 디자인한 약물로, CD3 결합력이 높은 이중항체의 경우 과도한 면역세포 활성화에 따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등의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컨셉이다. 이번 임상에서 리제네론은 CD3 결합력을 낮춰 CRS 부작용을 완화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항암효과를 확인하고자 했다. 이번 초기 임상결과와는
BMS가 독일 투불리스(Tubulis)와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을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BMS는 투불리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균질(homogenous)하게 높은 항체-약물비율(high drug-to-antibody ratio, high DAR)로 페이로드를 결합하고, 안전성을 개선한 고형암 타깃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투불리스는 20일(현지시간) BMS와 고형암에 대한 ADC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MS는 투
애브비(Abbive)가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쿨립타(Qulipta, atogepant)’를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예방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쿨립타는 지난 2021년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예방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애브비는 편두통에 대한 경구용 CGRP 분야에서 경쟁중인 화이자(Pfizer)보다 넓은 범위의 환자들을 커버하게 됐다. 화이자는 지난해 116억달러에 바이오헤븐(BioHaven)을 인수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이 베젤로스(Roy Vagelos) 이사회 의장이 오는 6월 은퇴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제네론 이사회는 오는 6월에 진행될 연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공동의장(co-chair)으로 레오나르도 슐라이퍼(Leonard S. Schleifer) 현(現) CEO와 조지 얀코풀로스(George D. Yancopoulos) 현(現)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선임할 계획이다. 베젤로스는 지난 1975년부터 1994년까지 미국 머크(MSD)에서 CEO,
킨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가 pan-RAF 저해제 ‘엑사라페닙(Exarafenib)’으로 BRAF 돌연변이 고형암 및 NRAS 돌연변이 흑색종(melanoma) 임상1상에서 부분관해(PR) 10%를 보이는데 그쳤다. 임상1상의 주요 평가요소는 아니지만 효능측면에서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라는 평가다. BRAF Class I(CI) 변이 RAF을 타깃하는 기존 RAF저해제와 달리 엑사라페닙은 Class II(CII)/Class III(CIII) 변이 RAF에도 특이성을 갖는 pan-RAF 저해제라고 킨네이트는
아피메드(Affimed)가 항암치료 전력이 많은(heavily pre-treated) CD30 양성 말초T세포림프종(PTCL) 환자를 대상으로 NK세포 인게이저(engager) ‘AFM13’ 단독요법을 평가하는 임상2상에서 ORR 32.8%의 결과를 내놨다. 아피메드는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AFM13이 제한적인 치료옵션을 가진 PTCL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AFM13은 CD30xCD16A 이중항체로, 선천성 면역세포인 NK세포 혹은 대식세포(macrophage) 표면에 존재하는 CD16A와 암세포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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