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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서 100%의 예방효율을 나타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첫 임상 결과다. 화이자는 현재 6개월~11세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 1/2/3상을 진행 중이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BNT162b2’의 상업화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는 12~15세 청
엔브렐, 오테즐라 등 염증분야 블록버스터 약물을 가지고 있는 암젠(Amgen)이 로데오 테라퓨틱스(Rodeo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염증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로데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PG)의 분해 효소인 ‘15-PGDH(15-prostaglandin dehydrogenase)’를 억제해 다양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컨셉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암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데오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암젠은 로데오에 5500만달러의 계약금과 6억6600만달
오가논(Organon)이 산후질환 의료기기업체 알리디아(Alydia Health)를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한다. 오가논은 미국 머크(MSD)에서 분사(spinoff)를 진행 중인 기업으로 여성건강, 바이오시밀러, 피부, 통증, 호흡기, 심혈관질환 약물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사를 완료하면 오가논은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질환에 대한 60여개 이상의 약물 포트폴리오를 갖게 된다. 미국 머크(MSD)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가논이 분사를 완료한 후 알리디아를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의 안티센스 신약이 유전성 혈관부종(hereditary angioedema, HAE)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혈관부종, HAE 발작(HAE attack) 빈도를 크게 낮춘 결과를 내놨다. 아이오니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HAE 안티센스 신약 ‘IONIS-PKK-LRx’가 임상 2상에서 HAE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HAE 발작 빈도를 90~97%까지 감소시켜 1차 및 2차 종결점을 모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임상은 20명의 타입1 및 타입2 HAE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Gyroscope Therapeutics)는 26일 시리즈C로 1억4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비온(Forbion) 성장펀드(Growth Opportunities Fund)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테트라곤 금융그룹(Tetragon Financial group), 포선파마, 캠브릿지(Cambridge innovation capital) 소피노바 인베스트(Sofinnova Investment) 등이 참여했다. 자이로스코프는 이번 투자금으로 지도모양위축증(geographic atrophy, G
중국 차임 바이오로직스(Chime Biologics)가 1억9000만달러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2월 시리즈A로 1억2500만달러를 모금한지 1년만이다. 글로벌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인 차임은 현재 임상/상업용 GMP 생산을 위해 4개의 2000L 바이오리액터와 2개의 500L 1회용 바이오리액터 등 총 9000L의 생산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차임은 총 생산용량을 2022년까지 2만7000L, 2024년까지 14만리터로 확장할
비네티(Vineti)는 개인 맞춤형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 및 물류 안전성 확립을 위한 협업에 8개의 바이오제약회사가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회사는 노바티스(Novartis), 다케다(Takeda), 제넨텍(Genentech), 어댑티뮨(Adaptimmune), 아킬레스(Achilles therapeutics), 마커(Marker therapeutics), 팩트(PACT pharma), 테사(Tessa therapeutics)다. 비네티는 개인 맞춤형 치료제의 워크플로우(work flow)에 도움을
화이자(Pfizer)와 일라이릴리(Eli lilly)가 개발해온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치료제 후보물질 ‘타네주맙(tanezumab)’이 신약승인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반대 19표를 받았다. 찬성은 단 1표에 불과했다. FDA 자문위는 타네주맙이 급성진행 골관절염(rapidly progressive osteoarthritis, RPOA)로 인한 관절 손상(joint destruction) 부작용이 2~3배 높아 치료 이점보다 위험도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RPOA로 인해 관절손상
밥 랭거(Bob Langer) MIT 교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프리퀀시 테라퓨틱스(Frequency Therapeutics)가 소리를 감지하는 귀의 달팽이관 유모세포(hair cell)를 재생시켜 청력을 회복시키는 컨셉의 저분자화합물 ‘FX-322’의 임상2a상 실패를 알렸다. FX-322는 전구세포를 활성화해(progenitor cell activation, PCA) 손실된 유모세포를 재생시키는 컨셉이다. 지난 23일 프리퀀시는 임상2a상 중간 분석 결과 경증 내지 중등도 수준의 심각한 감각신경난청(severe senso
만성통증, 우울증, 간질, 불안장애 등 신경 흥분성 질환(Neuronal Excitability Disorders) 신약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 엘리엠(Eliem Therapeutics)이 지난 25일(현지시간) 8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투자에는 RA Capital Management, Access Biotechnology와 Intermediate Capital Group (ICG)이 참여했다. 엘리엠은 이번 투자금을 만성통증 치료제 후보물질 ‘ETX-810’과 우울증 및 간질 치료제 후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회사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소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 저혈당(Severe Hypoglycemia) 치료제로 ‘제갈로그(Zegalogue, dasiglucagon)’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으로 질랜드의 주가는 발표 당일 약 13% 상승했다. 제갈로그는 글루카곤 유사체인 다시글루카곤(dasiglucagon) 기반의 주사형 치료제다. 제갈로그의 FDA 승인은 6세 이상 소아 및 성인 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단백질 약물 후보물질을 스크리닝하고, 세포주를 이용해 발현시키는 기술을 가진 앱사이(AbSci)가 1억2500만달러 규모의 크로스오버 투자(Crossover Financing)를 유치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리즈E로 6500만달러를 조달한지 6개월만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투자자인 캐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레드마일(Redmile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새로운 투자자로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D1 캐피탈(D1 Capital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GLP-1 당뇨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오젝핌(Ozempic, semaglutide)’의 새로운 용량 2.0mg 라벨확장 신청을 거절당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FDA는 제조 등과 관련된 추가 데이터를 요구했다. 오젬픽은 1주 제형의 GLP-1 작용제로, 현재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0.5mg과 1.0mg 용량으로 처방되고 있는 약물이다. 이번 FDA 라벨확장 신청 거절 이유와 관련해 노보노디스크는 완전한 신청
노바티스(Novartis)의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후보물질인 ‘177Lu-PSMA-617’이 전립선암 임상 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 177Lu-PSMA-617은 노바티스가 2018년 엔도사이트(Endocyte)를 21억달러에 인수하며 획득한 물질이다. 노바티스는 23일(현지시간) 177Lu-PSMA-617로 진행한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다케다(Takeda)가 독일의 신약개발 회사 에보텍(Evotec)과 이번에는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 치료제를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19년 9월 종양, 위장관, 신경, 희귀질환 분야에 대해 최소 5개의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기 위해 약 8억5000만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그 이후 2년만으로 연구개발 분야를 확장하는 두번째 파트너십이다. 에보텍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케다와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 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익을 체결했다고 발표했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인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에자이의 다중 인산화효소 저해제인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자궁내막암 임상 3상에서 긍적적인 결과가 나왔다. 화학요법과 비교한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 임상에서 1차 종결점과 2차 종결점을 모두 만족한 것이다. 이번 긍정적인 임상 결과로 머크는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은 가속승인에 대한 약의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머크는 19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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