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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다이아큐레이트(Diaccurate)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머크(Merck KGaA)로부터 경구형 PAM(PI3K/AKT/mTOR) 이중저해제 ‘DIACC3010’을 라이선스인(L/I)한다고 밝혔다. 이번 딜의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머크는 라이선스아웃과 함께 다이아큐레이트의 지분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PAM은 세포의 성장과 증식 등에 관여하는 신호전달경로다. 성장인자가 세포표면에 있는 수용체에 결합하면 PI3K가 활성화되고, 신호가 전달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PD
프랑스 세르비에(Servier)는 지난7일(현지시간) 뉴로클로어(neurocholore)와 공동개발 중이던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bumetanide)’의 2개 임상3상에서 모두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호 합의하에 부메타나이드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부메타나이드는 본래 뉴로클로어가 개발하던 치료제 후보물질이었으나, 지난 2017년 맺어진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는 뉴로클로어가, 유럽에서는 세르비에가 개발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의 약물 전달수준을 확인하는 임상2a상에서 모든 용량에서 50% 이상, 최대 98%의 표적참여(target engagement) 수준을 확인했다. 치료제 후보물질의 잠재적 효능에 대한 간접적 증명이다. 플라이언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양전자단층촬영검사(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를 사용해 IPF 치료제 후보물질 ‘PLN-74809’의 약물 전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이 동종유래(allogeneic, off-the-shelf) TCR-T 등 T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어댑티뮨(Adaptimmune)과 33억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만 1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딜이다. 이번 딜로 로슈는 길리어드, BMS 등에 비해 한발 늦었던 세포치료제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길리어드는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와 ‘테카터스(Tecartus)’를, BMS는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BMCA CAR-T ‘아벡마
인간의 장기를 모방한 연구모델인 장기칩(Organ-on-a-Chip)을 개발하는 에뮬레이트(emulate)가 시리즈E 투자를 받으며 새로운 장기모델로 제품을 확장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에뮬레이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8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 노스폰드 벤처스(Northpond Ventures)가 리드했으며 퍼셉티브(Perceptive Advisors)가 신규 참여했다. 에뮬레이트의 장기칩은 얇고 좁은 채널에 사람의 세포와 조직을 배열해 물리적인 힘을 가했을 때
애보트(Abbott)는 지난 2일 흡입형 혈전절제술 기기를 개발하는 워크바스큘러(Walk Vascular)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보트는 워크바스큘러의 말초혈관 혈전절제술 시스템을 더해 기존 혈관내(endovascular)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줄리 타일러(Julie Tyler) 애보트 혈관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워크바스큘러 인수는 더 나은 환자 관리를 위해 심혈관 치료법을 제공하는 애보트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워크바스큘러의 기술은 의사가 혈관에서 혈전를 효율적으로 제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이 전임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문제로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페닐케톤뇨증(PKU)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2상을 중단한다. 바이오마린은 전임상에서 나온 안전성 문제가 조사 완료 될 때까지 추가 모집을 멈추고 기존 임상 참여 환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페닐케톤뇨증 치료제 후보물질 ‘BMN 307’의 임상1/2상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마린은 임상1/2상 추가 모집
노바티스(Novartis)가 지난 3일(현지시간) CD40 항체 ‘이스칼리맙(iscalimab)’의 신장이식 거부반응 예방 임상 2상(NCT03663335)의 중간분석 결과 임상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418명의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법인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면역억제요법’과 '이스칼리맙+면역억제요법'의 이식거부 예방효과를 분석하는 임상을 진행했다. 중간 분석결과, 노바티스는 이스칼리맙 투여군이 타크로리무스 투여군과 비교해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방효과가 덜 효과적(less effi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는 지난 2일 중국 진플릿 테라퓨틱스(GenFleet Therapeutics)와 KRAS G12C 저해제 'GFH925'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노벤트는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내에서 GFH925의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게 되며, 중화권 이외의 국가에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옵트인 권리를 얻는다. 진플릿은 중화권내에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GFH925의 공급을 담당한다. 이노벤트는 진플릿에 2200만달러의
포르테 바이오사이언스(Forte Bioscience)는 지난 2일 피부공생균을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FB-401’가 임상2상에서 위약보다 낮은 효능을 보이며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포르테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82.30% 폭락했다. FB-401은 피부에서 유해한 박테리아를 억제하고 항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는 공생 박테리아인 로세오모나스 무코사(Roseomonas mucosa) 계열의 3가지 치료 균주로 구성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FB-401의 임상2상은 2세이상 아
다케다(Takeda)가 지난 1일(현지시간)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후보물질 ‘페보네디스타트(Pevonedistat, TAK-924)’가 혈액암 임상 3상에서 무사건 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을 개선하지 못해 1차 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페보네디스타트는 다케다가 개발중인 혈액암 신약으로, 지난해 7월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HR-MD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조사전문기관 이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코로나19 항체 칵테일이 미국 전역에 다시 공급된다.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칵테일은 지난 6월 베타(남아프리카) 및 감마(브라질)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감소 우려로 공급을 중단했었다. 미국 보건부(HH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칵테일 ‘밤라니비맙(bamlanivimab)+에테세비맙(etesevimab)’을 미국 전역에 공급 및 사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미 보건부(HHS)의 이번 결정은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칵테일이 in vitro
박스터(Baxter)는 2일(현지시간)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힐롬(Hillrom)을 105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박스터는 지난 7월 27일 힐롬 주식 종가에 26%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156달러에 힐롬의 모든 발행주식을 사들여 힐룸을 인수하기로 했다. 총 인수규모는 105억달러다. 박스터는 힐롬의 기업가치를 부채와 현금을 포함해 총 124억달러로 평가했다. 박스터는 이번 인수 거래가 2022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알메이다(José (Joe) E. Almeida) 박스터
버사니스 바이오(Versanis Bio)는 시리즈A로 7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버사니스는 올해초 노바티스(Novatis)에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을 라이선스인하며 설립된 회사다. 이번 투자는 아틀라스벤처(Altlas Venture)와 메디치(Medicxi)가 리드했으며 애디툼바이오(Aditum Bio)가 참여했다. 버사니스는 투자금을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비마그루맙(bimagrumab)’의 임상2상 진행에 사용할 계획이다. 버사니스는 올해초 대사성 질환 및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해 투자회사 애디툼이 비마
모더나(Moderna)는 지난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50μg 용량 3차 부스터샷 투여 결과 초기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부스터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의 임상2상을 수정하여 2번째 백신을 투여한지 6~8개월 지난 참가자 344명에게 50ug 용량의 세번째 백신을 투여했다. mRNA-1273의 중화항체 역가는 2차 접종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유의미하게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모더나는 임상에서 2차 접종 후 6개월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얀센(Janssen)이 6개월 간격으로 주사하는 ‘인베가하피에라’를 조현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기존에 기존 1개월, 3개월 단위 주사제에서 더 길어진 투약기간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꾸준히 성장중인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팔리페리돈(paliperidone) 계열 조현병 치료제 사업에 긍정적인 신호다. 얀센은 1일(현지시간) FDA로부터 1년에 2회 투여하는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하피에라(Invega Hafy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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