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라이릴리(Eli Lillly)가 BTK 저해제 ‘제이피르카(Jaypirca, pirtobrutinib, LOXO-305)’을 재발성/불응성(r/r) 외투세포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에 대한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rlat approval) 받았다. 제이피르카는 릴리가 지난 2019년 80억달러에 록소(Loxo oncology)를 8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릴리록소는 수 주 이내에 미국에서 제이피르카를 출시할 예정이며 약가는 월 2만1000달러로 책정됐
미국 머크(MSD)가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의 권고를 받아들여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삼중요법으로 진행한 전이성 호르몬민감성 전립선암(mHSPC) 임상3상을 중단했다. 키트루다와 호르몬요법(hormone therapy)인 안드로겐수용체(AR) 저해제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 ‘안드로겐 박탈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ADT)’ 삼중요법이 mHSPC 임상3상에서 대조군 대비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과 방사선학적 무진행
에보텍(Evotec SE)은 26일(현지시간) 얀센과 신규(first-in-class) 면역항암제(immune-based therapy for oncology) 개발을 위해 3억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에보텍은 계약금과 연구비에 더해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3억5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양사는 계약금, 타깃, 적응증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협력으로 얀센은 에보텍이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 플랫폼과 최적화된 제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에보텍은 얀센과 함께 전
아이오반스(Iovance Biotherapeutics)가 클리니젠(Clinigen)의 재조합 IL-2 약물 ’프로루킨(Proleukin, aldesleukin)’을 2억840만유로에 아예 사들였다. 아이오반스는 프로루킨을 인수함에 따라 종양침투림프구(TIL) 세포치료제와 병응요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존 임상시험에 필요한 IL-2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약물가격과 임상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루킨은 아이오반스가 개발중인 TIL 세포치료제와 함께 주입하는 약물로 T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아이오
일본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KSQ 테라퓨틱스(KSQ Therapeutics)로부터 여러 연구단계(multiple research-stage)의 신규 DNA 손상반응(DNA damage response, DDR) 타깃 항암제를 사들였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타깃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RISPRomics는 CRISPR 유전자편집 시스템 이용해 T세포, NK세포 등 면역세포에서 발현하는 유전자 2만여개와 600여종의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를 비교분석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KSQ는 이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4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인크레틴(incretin) 호르몬 성분 당뇨병 약물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당뇨병 치료제의 생산역량을 두배 이상 늘리기 위한 투자다. 릴리의 인크레틴 성분 당뇨병 약물에는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GLP-1(glucagon-like peptide-1)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zaro, tirzepatide)’와 GLP-1 작용제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가 있다. 미국 식품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과의 경구제형 포함 인테그린(integrin) 타깃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결국 중단한다. 지난 2021년 12월 파트너십 하의 총 3개 타깃중 2개 타깃에 대한 옵션행사를 포기하며 파트너십을 축소한 이후, 나머지 1개 타깃에 대한 약물개발 마저 중단하게 됐다. J&J와 모픽의 파트너십은 지난 2019년 시작해 4년가량 이어져왔다. 모픽은 J&J와의 파트너십 이전 또다른 빅파마인 애브비(AbbVie)와도 인테그린 저해제 공동개발을
미국 머크(MSD)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키고 있는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1차 치료제 시장으로 치고 들어간다. 진행성 담도암은 지난해 9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임핀지’로 면역항암제로서는 처음으로 진출한 암종이며, 또다른 경쟁자로 로슈는 최근 담도암에서 PD-L1 ‘티쎈트릭’과 VEGF 항체 ‘아바스틴’을 병용투여한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가운데 머크는 25일(현지시간) 진행성 또는 절제불가능 담도암 1차 치료제로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평가한 KEYNO
핀치 테라퓨틱스(Finch Therapeutics)가 핀치(Pinch)에 몰렸다. 핀치는 인력을 95% 감축함과 동시에 진행중이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CP101’의 CDI(C. difficile infection) 임상3상을 중단했다. 여기에 더해 지적재산권(IP)과 전임상 단계 에셋의 매각에 나서며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에 나섰다. 이번 인력감축으로 현재 총 77명 중 73명정도가 감축되면 남는 인원은 주요 임원 등 4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폐업을 앞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핀치는
재즈 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가 자임웍스(Zymeworks)에서 사들인 HER2 이중항체 ‘자니다타맙(zanidata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전이성 위식도선암(metastatic gastroesophageal adenocarcinoma, mGEA)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79%, 18개월 시점에서 전체생존율(OS) 84%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재즈와 자임웍스는 현재 자니다타맙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선 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원형탈모(alopecia areata) JAK 저해제를 개발하는 콘서트 파마슈티컬(Concert Pharmaceuticals)을 5억76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선파마는 인도 제약사로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치료제 ‘일루미야(Ilumya, tildrakizumab)’,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 ‘욘사(Yonsa, abiraterone acetate)’ 등을 시판하고 있다. 선파마는 지난 2017년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
에디타스 메디슨(Editas Medicine)이 쇼어라인 바이오사이언스(Shoreline Biosciences)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NK세포치료제(iNK) 및 관련 제조기술 매각과 함께 유전자편집 기술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 에디타스는 지난해 11월 임상 1/2상을 진행중이던 레베르 선천성흑내장(LCA10)에 대한 in vivo CRISPR 후보물질 ‘EDIT-101’의 개발을 중단한 이후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디타스는 현재 EDIT-101의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으며, iNK세포 프로그램과
스웨덴 IRLAB의 도파민 D3 수용체(dopamine D3-receptor) 길항제 ‘메스도페탐(mesdopetam)’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이상증(dyskinesias)이 나타나지 않는 온타임(ON-time) 지속시간을 개선하지 못하며 임상2b상에서 실패했다. IRLAB은 지난 2021년 입센(Ipsen)에 메스도페탐을 계약금 2800만달러 포함 총 3억63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IRLAB은 계약에 따라 당시 진행중이었던 메스도페탐의 임상2b상을 계속 진행해왔으며, 이후의 임상개발과 글로벌 상업화 권리는 입센이
얀센(Janssen)이 임상3상 단계의 HIV 백신 후보물질 'Ad26.Mos4.HIV’의 개발을 중단했다. 얀센은 지난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Ad26.Mos4.HIV의 임상2b상을 낮은 예방효과로 인해 중단한 바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HIV 백신은 없으며, 모더나(Moderna), 비어(Vir Biotechnology) 등이 HIV 백신의 초기 임상을 진행중이다. 얀센(Janssen)은 18일(현지시간) HIV 백신 후보물질 Ad26.Mos4.HIV의 임상3상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위약 대비 효능이
암젠(Amgen)이 에보크 테라퓨틱스(EVOQ Therapeutics)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으로 암젠과 에보크는 추가로 3개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암젠은 지난 2021년 에보크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2억4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에보크는 18일(현지시간) 암젠으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총 3개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파트너십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암젠은 에보크에 계약금과 마
대만 알츠하이머병 진단·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아프리노이아 테라퓨틱스(APRINOIA Therapeutics)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딜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다. 최근 전세계 인플레이션 여파로 공모시장(IPO)이 얼어붙으면서, 바이오텍은 SPAC 상장과 역합병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프리노이아는 지난 2015년 PET 트레이서 기술을 기반으로 대만에 설립된 바이오텍이며, 국내에서는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투자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노이아는 18일(현지시간) ROSS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머스트바이오, 'αPD-1/IL-2v' 비임상 "KDDF 과제선정"
화이자, 플래그십 기업 2곳과 '비만·폐암' 등 타깃 발굴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약품, '4-1BBxPD-L1 이중항체' 1상 "SITC 업데이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약물 1상 “美 첫 환자투여”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