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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오는 2023년까지 10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동의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당뇨병 임상 1상중인 GPR40 작용제(agonist) ‘IDG16177’, 내년 2분기 NASH 임상을 시작할 FXR 작용제 ‘ID119031166’ 등이 있다. 또한 일본 시오노기와 3CL 프로테이즈 저해 기전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
LG화학(LG Chem)이 지난해 12월 라이선스인한 퇴행성관절염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과 임상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아이씨엠(ICM)의 Nkx3.2 유전자 탑재 AAV ‘ICM-203’로, LG화학은 ICM-203에 대한 중국,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와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 확대 권리를 도입한 바 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최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임
아디셋 바이오(Adicet Bio)가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s, γδ T)의 림프종 대상 임상에서 4명의 환자 가운데 3명에게서 완전관해(CR) 또는 “CR에 가까운” 약물효능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에 당일 아디셋의 주가는 38.47% 올랐다. 초기 임상결과인 만큼 아직 환자가 지속적인(durable) 약물반응을 보일지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의 임상 결과에서 주시해야할 부분이다. 그럼에도 ‘off-the-shelf’ 세포치료제로서 γδ T세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임상결과 발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가 자사 오가노이드(Organoid) 생산기술을 활용한 2가지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란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을 통해 기존 조직과 비슷한 기능 및 구조를 갖도록 제작한 세포 집합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조직 특이적’ 특징을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조직재생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홍진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아이오니스(Ionis)의 임상 3상단계 ATTR 아밀로이드증(ATTR amyloidosis)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에플론터센(eplontersen, IONIS-TTR-Lrx)’에 35억8500만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말까지 에플론터센의 첫 적응증으로 유전성 아밀로이드 말초신경병증(hATTR-P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오니스는 현재 에플론터센의 hATTR-P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개발 중인 엑소좀(exsosome) 기반 플랫폼 3종과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일리아스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분자 약물을 탑재하는 ‘익스플로어(EXPLOR)’, 엑소좀을 이용해 표적 전달률을 높인 ‘엑소타깃(Exo-target)’, 대용량∙고순도 엑소좀 생산기술 ‘퓨어엑소(pure-Exo)’ 등 3가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중이다. 최철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세포소기관까지 고분자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글로벌 회사에 라이선스아웃한(L/O) 신약 후보물질이 반환되거나 우선순위가 밀려 개발이 지연되는 사례가 생기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라이선스아웃 모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런면에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성인 부분발작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제품명: Xcopri)’와 관련해 지역별로 다각화된 사업개발 파트너십 모델(business model)을 보여주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장 큰 미국시장에서 20년에 걸쳐 자체
노벨티노빌리티가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c-KIT 항체로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계획서(IND)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c-KIT 항체가 현재 망막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VEGF 저해제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항암제로 개발중인 c-KIT ADC는 2023년 IND를 제출한다는 목표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지난 1일 데일리파트너스(DAYLI Partners)가 주최한 '2021 하반기 D’LABS DEMO DAY'에서 진행중인 파이프
애브비(Abbvie)가 지난 3일(현지시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시판중인 JAK 저해제 '린버크(Rinvoq, upadacitinib)'에 대한 미국 내 처방정보(Prescribing Information) 및 약물사용지침(Medication Guides)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약물정보 업데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9월 1일에 발표한 약물 안전성 서한(Drug Safety Communication, DSC)에 따른 조치다. FDA의 요청에 따라 애브비는 미국 내 시판중인 린버크의 약물라벨(la
레모넥스(Lemonex)가 사이토카인 IL-2 탑재 면역항암 신약 ‘BALLkine-2’의 항암효능 및 부작용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레모넥스는 해당 연구결과가 지난달 12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 12.7)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BALLkine-2은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래더볼(DegradaBALL)에 IL-2를 탑재한 면역항암제다. 디그래더볼은 다공성 실리카 나노파티클(Porous Silica Nanoparticle)로 구멍 내부에 약물을 탑재해 전달하는 컨셉의 플랫
11월 바이오투자 전체 규모는 지난 10월와 기업수는 유사하지만 투자유치 자금규모는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루닛이 720억원의 투자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바이오기업의 투자분위기는 확연히 냉각되는 분위기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투자현황에 따르면, 11월에는 9개사에 208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지난 10월 8개사에 2420억원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약 14% 줄어들었다. 9개사중 3개사의 투자유치가 시리즈 B투자였으며, 루닛이 미국 가던트헬스에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4개월만에 preIPO
모더나가 아버터스(Arburtus biopharma)를 상대로 제기한 LNP(Lipid nano particle) 관련 특허 분쟁에서 패소했다. 해당 특허와 관련된 기술이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됐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아버터스가 모더나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다면 모더나는 아버터스에 상당한 로열티를 지불해야할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이 발표된 날 모더나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약 11% 하락한채 마감했으며 반대로 아버터스의 주가는 약 44%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The U.S. Court of Appea
아스텔라스(Astellas)가 다이노(Dyno Therapeutics)와 골격근 및 심장근육(skeletal and cardiac muscle)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16억달러 규모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은 아스텔라스가 집중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부분의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보인다.아스텔라스는 지난 2019년 아우덴테스(Audents Therapeutics)를 3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아스텔라스 유전자치료제연구센터(Astellas Gene Therapies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했다.
노바티스가 파킨슨병을 타깃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αSyn) 치료제 후보물질을 사들이면서,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젠 등과의 개발 경쟁대열에 뛰어들었다. 독특하게 이번에 노바티스가 사들인 핵심 에셋은 임상2상 단계의 경구용 알파시누클레인 저해제로 현재 주류를 이루고있는 항체와는 다른 접근법이다. 회사에 따르면 알파시누클레인이 잘못 응집되는 것을 저해하는 “첫 저분자화합물이 될 가능성”을 가지며, 노바티스는 계약금 규모만 1억5000만달러를 베팅했다. UCB는 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경구용 알파시누클레인 저
포트래이(Portrai)는 AI, 이미징, 공간전사체 기술을 적용해 신약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타깃, 기능, 기전 등은 물론 동반진단 바이오마커까지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의 최적화된 길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포트래이는 올해 7월에 설립된 아주 작은 회사지만 2개월만에 첫 매출을 냈다. 최근에는 2개의 특허를 냈으며 4개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한 바이오텍과 함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공동개발한 신약자산을 라이선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셀라퓨틱스바이오(Cellapeutics Bio)가 기존 세포치료제 제작방식을 개선한 ‘체세포 리프로그래밍(cell reprogramming)’ 플랫폼을 공개했다. 세포치료제는 고가의 치료비용과 더불어 면역거부반응, 발암위험과 같은 안전성 문제, 예상보다 낮은 치료효율 등의 한계가 있다. 특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와 같은 세포치료제는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완전한 분화세포를 얻을 때까지 약 11~12개월이 소모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어 환자 접근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경규 셀라퓨틱스 대표는 환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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