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츠카(Otsuka)가 임상 시작을 앞둔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링커기술을 보유한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을 계약금 4억달러에 아예 사들인다. 향후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4000만달러가 책정됐다. 총 규모는 11억4000만달러다. 이번 아라리스 인수 딜은 17일(현지시간) 오츠카 자회사인 타이호 파마슈티컬(Taiho Pharmaceutical)을 통해 체결됐으며, 올해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타이호와 아라리스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ADC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이어왔고, 이번에 인수딜로 이어지게
GC녹십자(GC Biopharma)는 미국 관계사인 큐레보백신(Curevo Vaccine)이 시리즈B로 1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레보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시리즈A로 6000만달러, 그해 11월 시리즈A1으로 26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큐레보는 이번 투자금을 회사가 임상2상에서 개발중인 대상포진(shingles) 백신 후보물질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B는 백신 투자경험이 풍부한 유럽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탈 메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에 각각 적응증을 갖고 있는 동일성분의 치료제다. 보건복지부 보험 약가 등재 과정을 통해 ‘스토보클로프리필드시린지 60mg/1mL’ 11만1384원, ‘오센벨트주 0.12g/1.7m
셀트리온(Celltrion)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상장기업의 저평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명확한 성장 목표를 시장에 알리고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와 계획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오는 2027년까지 ▲매출성장(연평균 매출액 30%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ROE 7% 이상 달성) ▲주주환원(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의 목표로 구성됐다. 올해 매출액 5조원 목표…20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중동 최대 의료서비스 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UAE 아부다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22년 호주를 시작으로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에 이어 일부 중남미 국가 및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지역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국가 암 검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UAE 추가 계약을 통해 글로벌 B2G(기업
엠엑스티 바이오텍(MxT Biotech)은 회사의 후속 미세유체(microfluidics) 기반 유전자 전달기술을 이용해 NK세포의 유전자를 편집한 연구성과를 기술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4.3)’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엠엑스티의 후속 미세유체 전달기술로 CAR-NK를 만들고, NK세포의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NKG2A를 편집해 없앤(KO) 결과를 보였다. 엠엑스티의 유전자 전달기술인 ‘유체천공기(Hydroporator®)’는, 미세유체가 흘러가는 채널에 소용돌이(vo
AstraZeneca and Alteogen announced on 17th that have entered into an exclusive license agreement for ALT-B4, a novel hyaluronidase utilising Hybrozyme™ platform technology. Under the terms of the agreement, AstraZeneca will acquire worldwide rights to use ALT-B4 to develop and commercialise subcuta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와 중국지역내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인 FcRn 항체 ‘바토클리맙(HL161)’의 라이선스 계약의 해지를 위한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 중재 절차를 개시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서의 해지 절차에 따라 뉴욕 국제상업회의소(ICC)에서 중재가 개시됐다. 중재절차 신청인은 하버바이오메드이며, 피신청인은 한올바이오파마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공시를 통해 하버바이오가 지난 2017년 9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치료제로 IGF1R 항체 약물인 ‘시큠(Sycume, teprotumumab N01)’의 중국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시큠은 중국에서 최초로, 전세계에서 2번째로 승인된 IGF1R 항체 약물이다. 이번 승인 이전까지 암젠(Amgen)의 ‘테페자(Tepezza, teprotumumab)’가 유일하게 시판되는 IGF1R 항체 약물이었다. 테페자는 지난 2020년 TE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4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5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102%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요 제품의 선전과 신규제품의 매출비중 증가가 이같은 성장을 이끌었고,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컬의약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알테오젠(Alteogen)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원천기술 'ALT-B4' 독점적 라이선스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 4500만달러를 포함한 총 규모는 13억5000만달러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공시한 계약은 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의 각각 미국(MedImmune, LLC), 영국(MedImmune Limited) 자회사와 체결했다. 먼저 메드이뮨 미국과 ALT-B4를 항암제치료제 1개 제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 & Pharma)은 미용·성형 시장 확대를 위해 아름메딕스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주인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를 통해 아름메딕스의 경영에 참여하며,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미용과 성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아름메딕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필러 전문가와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필러 제조공정에 ‘MIRACLE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MIRACLE(most improve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s)이 스웨덴의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의 기술을 이용해 막단백질(transmembrane protein) 타깃 약물 발굴에 나선다. 타깃질환은 정신질환, 심장·신장·대사질환이다. 베링거가 활용하게 될 살리프로의 약물 발굴 플랫폼은 막단백질을 안정화(stabilization)시키는 플랫폼이다. 이는 약물의 타깃이 되는 막단백질을 지질막과 분리하지 않고 기존의 지질막(native membrane) 내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장기 성장동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bispecific ADC) 전략의 구체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고형암에서 이중항체 ADC 임상개발 촉매를 마련하기 위해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지 8개월만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임상개발을 위해 현지인력으로 구성된 미국법인(ABL Bio USA)을 꾸리고 있고, 첫 스텝으로 신임 CEO로 내정된 마야크 간디(Mayank Gandi)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에이비엘바이오 주최로 지난 14일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JAK 저해제 ‘IN-115314’의 임상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N-115314는 JAK1(janus kinase-1) 저해제로, 회사는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피부염(AD) 환자들을 위한 신약으로 개발중이다. HK이노엔은 IN-115314를 염증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해하는 제형(연고제)으로 개발하고 있어, 기존 JAK 계열약물 대비 전신 흡수량이 적어 부작용 위험이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K
중추신경계(CNS) 투과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몬타라 테라퓨틱스(Montara Therapeutic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드 확장모금에서 20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시드 투자에서의 800만달러에 더해 총 28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몬타라는 이 투자금으로 CNS 질환들에 대한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몬타라의 공동설립자인 니콜라스 허츠(Nicholas T. Hertz) 박사와 케번 쇼캣(Kevan Shokat) UCSF 교수는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머크, 사이프러와 ‘경구 펩타이드’ 플랫폼 4.93억弗 딜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플랫폼 딜 많을것..M&A 제대로"
J&J, 올 매출 "상향조정"..'폐암 야심작' 매출 첫 공개
버브, 후속 'PCSK9 염기편집' 부작용 극복 "1b상 결과"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파노로스, 최민수 상무 영입..前넷타겟 대표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HLB펩, 일본 CPHI 참가.."펩타이드 CDMO 협의"
차바이오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약 "FDA 시판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