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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5일 권혁중 상무를 바이오인포매틱스(BI)분석실·전략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지난 1998년부터 19년간 LG전자, SK텔레텍 등에서 IT·통신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주로 통신 프로토콜과 펌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경험을 보유한 IT 전문가다. 권 본부장은 2016년부터 EDGC의 AI·BI 분야를 담당 상무로 재직하며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와 마이크로어레이 기반 검사모델 개발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권 본부장은 혈액을 채취하는 비침습형 검
사노피(Sanofi)가 임상1상 단계의 CD38xCD28xCD3 삼중항체(trispecific)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중단한다. 사노피는 1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에셋들의 초기결과(preliminary results)를 확인하고 개발중단(discontinue)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현재 지속성장을 위해 항암제 비중을 줄이고, 면역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중이다. 또 바이오제약 분야 R&D 투자를 늘리기 위해 컨슈머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
루닛(Lunit)은 5일 렌딧,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과 함께 국내 네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은 컨소시엄 참여 배경에 대해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루닛은 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글로벌 도입기관 3000곳 돌파,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첫 연구용 매출 발생 등의 성과를 내며 글로
로슈(Roche)가 초기 임상단계의 FAP 이중항체 프로그램을 추가로 중단했다. 지난 2018년 FAPxDR5 이중항체 개발을 중단한 이후 이번으로 3번째 FAP 파이프라인 중단 소식이다. 로슈 외에도 암젠(Amgen) 등의 빅파마가 FAP 타깃 항암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개발중단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암젠도 지난해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에 FAPx4-1BB 이중항체의 권리를 반환한 바 있다. 로슈는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고형암 임상1상 단계의 FAPxCD4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6%, 56.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수준인 14.8%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실적호전에 기여
길리어드사이언스 카이트(Kite)가 경쟁사와 간격을 더 벌린다. 카이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xicabtagene ciloleucel)’의 제조공정변경을 승인받아, CAR-T 제조시간을 2일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내에서 환자가 백혈구성분채집술(leukapheresis)을 받고 제품이 출하하기까지 걸리는 평균 처리시간(turnaround time, TAT)이 16일에서 14일로 짧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CAR-T 세포를 제작하는 시간이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의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은 2일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동종유래 NK세포, ‘GI-101A’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아이셀은 해당 1/2a상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인 T.O.P. NK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인 GI-101A 병용요법의 안전성,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2024년 새해 첫달인 지난 1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3곳에 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투자규모가 늘어났던 지난해말과는 달리 투자받은 기업의 수와 전체 투자규모가 확연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새해들어 첫달이라는 시기적인 측면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자심리 회복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지난해 마지막 두달과는 다른 분위기여서 올해에도 바이오업계의 투자환경이 녹록치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051억원(10곳), 12월 525억원(6곳) 규모로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노바티스(Novartis)가 TIM-3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3상에 실패하며, 임상을 시작한지 8년여만에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일라이릴리(Eli Lilly), 로슈(Roche) 등의 빅파마가 TIM-3 항체 개발에 연달아 실패한 데 이어, TIM-3 타깃의 선두주자였던 노바티스마저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5년 TIM-3 항체의 임상1상을 개시하며 새로운 면역항암제 타깃의 시판허가를 목표로 힘겹게 개발을 이어왔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2년 TIM-3 항체 ‘사바토리맙(sabatolimab, MBG453)’의
에이피트바이오(Apit Bio)는 2일 CD171(L1CAM)을 타깃하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용 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특허번호: 11884729)를 등록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오는 2042년 3월까지 보장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전이성/진행성 췌장암, 담도암, 난소암, 소세포폐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암항원인 CD171(L1CAM)을 표적하는 치료 및 진단용 항체에 대한 것이다. 단일 클론항체 치료제를 비롯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치료제 개발에 적용이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2일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GLP1/GCG 이중작용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한다. 뉴로보는 DA-1726의 임상1상을 올해 상반기에 개시하고, 내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Atara Biotherapeutics)가 인력의 25%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아타라의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아타라는 최초의 동종유래(allogeneic) T세포 치료제를 유럽(EU)에서 시판허가받은 회사다. 아타라의 이번 구조조정은 회사의 후속 동종유래 T세포 치료제 에셋의 임상실패 여파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타라는 지난해 11월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BV) 타깃 T세포 치료제로 진행한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으며, 그에 따라
알테오젠(Alteogen)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는 PD-1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OPDIVO®)’의 피하제형(SC)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옵디보는 2022년 기준 9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은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까지 약 7~10년, 1억~3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해당과정의 시행착오 및 비용 소요를 줄이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정맥주사제형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와 오픈이노베이션 형태
다케다(Takeda)가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Protagonist Therapeutics)와 희귀 혈액질환에 대한 임상3상 단계 에셋의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3억달러에 사들였다. 천연 호르몬인 헵시딘(hepcidin)의 모방체(mimetic)인 ‘러스퍼타이드(rusfertide)'가 그 대상이며, 이 약물은 진성다혈구증(polycythemia vera, PV)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다케다는 희귀 혈액학 분야에서 후기 임상단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이번 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케다는 희귀질환, 혈장유래제제와 종양학,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브랜드명 : 롤론티스)’의 아시아, 아프리카지역 판권을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Assertio Holdings)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조정하는 합의계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작년에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
아울바이오(AULBIO)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LP-1 작용제 후보물질 ‘AUL001(exenetide)’의 제2형 당뇨병(T2D)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AUL001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바이오의 미세구체(microspher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UL001은 엑사나타이드 성분의 1개월 장기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주 1회 투여하는 제품인 ‘바이듀레온®(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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