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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또다시 한소제약(Hansoh Pharma)으로부터 TOP1 페이로드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를 17억1000만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계약금만 1억8500만달러에 달하는 딜이다. GSK는 이번엔 B7-H3 ADC를 확보했으며, 미국 머크(MSD)와 소세포폐암(SCLC)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머크는 지난 10월 계약금 40억달러를 베팅하며,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SCLC 2상단계의 B7-H3 ADC를 포함한 3개의 TOP1 페이로드 ADC를 사들인 바 있다. GSK가
미국 머크(MSD)의 만성기침(chronic cough) 치료제 후보물질이 또다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았다. 머크의 P2X3 길항제(antagonist) ‘제파피잔트(gefapixant)’는 지난 2021년 효능과 관련된 추가 데이터에 대한 최종보완요청서(CRL)을 받으며 FDA로부터 승인을 거절받은 바 있으며, 올해 6월 재차 허가절차를 진행했으나 결국 다시 고배를 마셨다. 제파피잔트는 지난달 열린 식품의약국(FDA) 폐-알러지 자문위원회(PADAC)에서 12:1로 승인반대 의견을 받았다. 당시 PADA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J)이 연말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타그리소’가 장악하고 있는 EGFR 변이 폐암 1차 치료제 본진으로 들어가기 위해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4개월전, 이전 타그리소를 투여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제품명 리브레반트)’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이은 움직임이다. J&J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3번째 시도끝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디앤디파마텍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앞서 2020년 기술성평가에서 통과한 이후 다음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제출했지만 미승인 결과를 받았으며, 이후 다시한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또다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014년 설립된 회사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 ago
압타머 플랫폼 전문기업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가 압타머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ApDC)에 적용될 독자적인 링커(linker)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와 PCT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링커 기술은 페이로드(payload)을 다수 탑재할 수 있는 덴드리머(dendrimer-type) 분자 구조다. 분지된 가지의 수에 따라 탑재하는 약물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압타머와의 접합 부위도 간단한 티올기(thiol)를 매개로 클릭반응이 가능하도록 디
앱솔로지(Absology)는 21일 시리즈B 브릿지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크로스로드파트너스, 인텍플러스, 포레스트벤처스, 포레스트파트너스와 국내 비공개 VC 1곳 등이 참여했다. 앱솔로지는 전립선암, 갑상선암의 진단과 재발 모니터링, 호르몬 검사, 심근경색과 패혈증 등을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기반 현장진단(POCT) 방식의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을 보유하고 있다. 앱솔로지는 지난해 초고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HS’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장질환 관련 진단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0일(현지시간)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G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바토클리맙(HL161)’의 임상2상 초기 코호트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샘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샘과다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임상2상은 그레이브스병에서 바토클리맙의 개념입증(PoC)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오픈라벨(open-label) 임상시험이며, 이번에 해당 적응증에서 초기 결과를
HLB는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장안 의결에 따라 HLB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게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임시주총이 끝난 후 별도로 진행된 주주간담회에서 “그간 미국 시장에서 간암 치료제의 신약허가와 빠른 판매 개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왔다”며 “간암치료제 허가 후에는 간암 수술전 보조요법
CRISPR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유전체 검사 플랫폼을 개발하는 진씨커(GeneCker)가 건강검진 결과 기반 추적관찰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건강검진 플랫폼 운용사 비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씨커는 건강검진의 사후관리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액체생검을 이용한 건강검진용 암 위험도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건강검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29개의
아젠엑스(argenx)가 지난달 FcRn 항체의 첫 임상3상 실패의 고통이 채 아물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번엔 천포창(pemphigus) 임상3상에서 위약대비 효능을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추가했다. 앞서 실패를 알렸던 것은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질환 면역혈소판감소증(ITP)이었다. 이 소식에 이날 아젠엑스의 주가는 25.61% 급락하며, 타격을 입고 있다. 덩달아 한올바이오파마의 FcRn 항체를 개발하는 이뮤노반트(Immunovant)도 주가도 12.84% 하락했으며, 이뮤노반트는 장마감 시점에서 리드 프로그램인 ‘바토클리맙(b
크로노스 바이오(Kronos Bio)가 또다른 SYK 저해제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초기 임상에서도 저조한 효능 결과를 확인하며 개발을 중단했다. 크로노스는 지난 2020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로부터 이번 개발을 중단한 ‘란라플레닙(lanraplenib)’을 포함해 몇가지 SYK 저해제 에셋을 사들인 바 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지난해 11월 길리어드로부터 사들인 리드 SYK 저해제 에셋인 ‘엔토스플레티닙(entospletinib)’의 AML 임상3상을 중단했다. 당시 크로노스는 환자모집에 어려움이
GSK가 PD-1 항체와 PARP 저해제를 병용한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를 화학요법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PD-1 항체 ‘젬펄리(Jemperli, dostalimab)’와 PARP 저해제 ‘제줄라(Jejula, niraparib)’를 진행성,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병용한 결과다. 특히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MMRp/MSS(mismatch repair proficient/microsatellite stable) 변이를
3차원 비표지 바이오 분석기업 토모큐브(Tomocube)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토모큐브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모큐브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토모큐브는 지난 2020년부터 수출 성과로 매출액 66만7000달러를 내기 시작해 2022년에는 17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20% 매출 상승을 예상하고
피노바이오(Pinotbio)가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총 10개 약물 타깃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컨쥬게이트바이오는 피노바이오에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지급하며 로열티는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지급된다. 피노바이오는 컨쥬게이트바이오에 약물과 링커 등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컨쥬게이트가 타깃 선정, 항체 개발, 합성, 평가까지 모두 담당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총 5개 타깃에
헬릭스미스(Helixmith)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6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바이오솔루션(Biosolution)으로 유상증자 완료후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에서 바이오솔루션(변경후 지분 15.2%)로 바뀐다. 유상증자 전 카나리아바이오엠은 390만7203주(9.39%)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헬릭스미스는 746만7405주를 주당 4898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납일일은 오는 12월 2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헬릭스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또는 정
지씨셀(GC셀, GC cell)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과 지씨셀의 HER2 CAR-NK 후보물질 ‘AB-201’의 공동연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이 개발중인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하여 AB-201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바이오마커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검사법 중 하나인 면역조직화학법(immunohistochemistry, IHC)은 사람이 HER2 인자를 단계별로 판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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