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길리어드(Gilead Science) 카이트(Kite)가 CD19 CAR-T ‘예스카타(Yescata)’의 재발성/불응성(r/r)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LBCL)의 5년간 장기추적결과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예스카타는 지난 2017년 3차이상 및 치료옵션이 없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무사건생존기간(EFS)을 표준요법(SOC)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기반으로 승인받았다. 이후 지난 2022년에는 화학·면역항암제에 불응하거나 화학·면역항암제로 치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한 LBCL 환자에게 사용가능한 2차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치료범위를 넓혔다.
예스카타는 여기에 5년간의 장기추적 OS 데이터를 추가하며 경쟁약물과 차이를 벌리는 모습이다. 예스카타와 경쟁하는 BMS의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는 지난 2021년 LBCL에 대한 3차이상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브레얀지는 지난해 LBCL에 대한 2차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초기치료라인으로 범위를 넓혔으나, 5년간의 장기추적 OS 데이터를 도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길리어드 자회사 카이트(Kite)는 21일(현지시간) 이같은 예스카타의 r/r LBCL 장기추적 임상3상(NCT03391466, Zuma-7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