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연구, 제조, 임상, 허가 등을 모두 포함한 개발총괄 사장으로 오윤석 박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박사는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에서 신경면역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에서 약 14년의 기간동안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 휴먼 지노믹스 사이언스(Human Genome Sciences) 등의 여러 글로벌 제약 기업에서 신약 개발과정을 주도했다. 이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규제기관의 신약허가 및 승인 경험을 축적하였고,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운영을 총괄했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후기임상, 상용화 전문가 영입을 통해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NT-I7’의 제품 출시라는 개발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네오이뮨텍 측은 “오윤석 사장은 앞으로 신약 개발을 총괄해 NT-I7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방법을 찾아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