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진크래프트(GeneCraft)는 시리즈A로 100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서울대기술지주, 인포뱅크, 코사인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진크래프트는 독자적인 KRAS 변이 폐암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RX001’을 연구개발중으로, 올해내 임상1/2a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진크래프트는 자체개발한 고효율 AAV 벡터를 이용한 다양한 유전자 맞춤형 유전자치료제 주문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유전자치료제 전문 위탁연구개발전문회사(CRDO)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배석철 진크래프트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임상1상에 필요한 약물제작과 CRDO 사업 본격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개발 전반에 대한 미팅을 완료했으며, 권고사항에 따라 추가 데이터를 확보해 올해 상반기 임상진입계획(IND) 신청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크래프트는 지난 2020년 8월 배석철 충북대의대 교수가 설립한 유전자치료제 개발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배 교수는 폐암 발병 원인과 관련 기전을 30년간 연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