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사노피(Sanofi)가 BTK 저해제 '릴자브루티닙(rilzabrutinib)'의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 임상3상에서 혈소판 수치를 높이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릴자브루티닙은 경구용 가역적, 공유결합 BTK 저해제 후보물질로 사노피가 지난 2020년 프린시피아 바이오파마(Principia Biopharma)를 36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중 하나다. 사노피는 프린시피아를 인수하며 릴자브루티닙 외에도 BTK 저해제인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과 '아투자브루티닙(atuzabrutinib)'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사노피는 올해말까지 ITP에 대한 릴자브루티닙의 승인관련 서류를 미국과 유럽 규제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23일(현지시간) BTK 저해제 릴자브루티닙의 ITP 임상3상에서 지속적인 혈소판 반응(durable platelet response)을 위약 대비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