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BMS가 BCMAxCD3 T세포인게이저(TCE) ‘알넉타맙(alnuctamab)’의 다발성골수종(MM) 임상3상을 환자등록 전에 자진철회했다.
BMS는 지난 1월 알넉타맙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r/r multiple myeloma, r/r MM) 임상3상을 개시했으나 아직 환자모집을 시작하지 않았고,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는 지난 5월 임상을 철회한 것으로 나온다. 알넉타맙은 BMS가 지난 2019년 셀진(Celgene)을 74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BMS는 내년말까지 15억달러의 비용절감을 위해, 지난 4월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는 2200명을 해고하고 임상단계의 R&D 에셋 12건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BM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BCMAxCD3 T세포인게이저(TCE) ‘알넉타맙(alnuctamab)’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r/r multiple myeloma, r/r MM) 임상3상의 중단을 알렸다. BMS는 포트폴리오 우선순위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