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HLB는 22일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간암신약 허가를 위한 ‘리보세라닙(rivoceranib)’ 병용요법의 재심사를 위한 신약허가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FDA는 올해 5월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심사 이후 캄렐리주맙의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MC) 부문에 대해 보완요청을 한 바 있다.
서류를 접수한 FDA는 앞으로 한달 내 심사기간을 정해 회사에 통보하게 된다. FDA의 판단기준에 따라 승인여부는 접수일로부터 최대 2개월(Class 1) 또는 6개월(Class 2) 내 결정된다.
HLB는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11월20일, 늦어도 3월20일내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파트너사인 항서제약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재신청 서류를 약속한 기간내 제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