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은 허가절차가 진행중인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국내 허가 이후 시장 진입을 주도할 사업담당 임원으로 이승원 상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원 상무는 제약업계에서 20여 년간 영업 및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 몸담아 왔다. 특히 이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판된 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의 상업화 과정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안발셀의 성공적인 상업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안발셀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CAR-T 치료제로 임상2상 최종 결과에서 완전관해(CR) 67.1%를 확인했다. 안발셀은 T세포의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약물이다.
큐로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제도의 맞춤형 심사, 혁신제품 신속심사 제도(GIFT),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을 신청하는 등 빠른 신약 허가와 출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원 상무 프로필]
△2024.02~ 한국노바티스 혈액암 부서 자카비(Jakavi) 제품 관리자
△2021.07~2024.02 한국노바티스 혈액암 사업부 셀앤진팀 세포치료 네트워크 매니저2018.08 ~ △2021.07 한국노바티스 영업인력 교육 책임자
△2009.02~2018.08 한국노바티스 당뇨, 심혈관 제품 담당, 심부전 제품 출시팀
△2006.01~2009.02 한미약품 종병 담당 영업
△1998.02~2006.01 경북대 경제학부 졸업/경영학 복수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