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왼쪽 세번째부터)이예하 뷰노 대표, 김동민 JLK 대표, 곽민철 셀바스AI‧메디아나 대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8일 국내 의료AI 기업들과 ‘AI의료 사업 협력(Medical AI Strategic Alliance)’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기업은 셀바스AI(Selvas AI), 메디아나(Mediana), 제이엘케이(JLK)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 사옥에서 열렸으며 이예하 뷰노 대표, 곽민철 셀바스AI 및 메디아나 대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회사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국내외 의료AI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각 회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신규서비스 및 BM발굴 △AI의료 분야 공동기술 연구 및 사업화 △협력 병원의 실사용 데이터 확보 및 AI의료모델 고도화 △글로벌 사업 공동추진 및 해외 의료기관 협력 및 규제대응 △공동매출 확대 및 공동마케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글로벌 의료AI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국내 의료AI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상호보완적 시너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MOU가 의료AI 업계의 발전적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