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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테라퓨틱스(Corne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너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소재 바이오텍으로 수지상세포(DC) 과활성화(hyperactivation)을 통해 기억T세포를 활성화시켜 체내 면역반응을 장기간 지속하는 기전의 항암백신, 감염병 백신을 개발중이다. 코너의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븐 알출러(Steven M. Altschuler)는 지난 2019년 로슈(Roche)에 48억달러에 인수된 스파크테라퓨틱스(
입센(Ipsen)이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wak Therapeutics)와 희귀 신경질환에 대한 RNA 스플라이싱 조절제(modulator) 개발을 위해 18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맺었다. 스카이호크는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하는 SkySTAR™(Skyhawk Small molecule Therapeutics for Alternative splicing 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NA 스플라이싱은 DNA 전사과정에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엑손(exon)을 이어붙여 mRNA를 만드는 과정
에자이(Eisai)도 결국 혈뇌장벽(BBB) 투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큰 흐름 속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자이는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과 함께 유일하게 정식승인받은 아밀로이드베타(Aβ)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 제품명 레켐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에자이는 레카네맙 원개발사이자 2005년부터 2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바이오아틱(BioArctic)과 BBB 투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확보하는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바이오아틱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Curigin)과 mTOR, STAT3 이중 타깃 RNAi 후보물질 ‘CA102’의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전체 계약규모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번째 적응증으로 독점적인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가 회사의 차세대 중간엽줄기세포(MSC) 기반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아피셀은 대웅제약과 영국의 바이오텍인 아박타(Avacta)가 지난 2020년 공동설립한 조인트벤처(JV)로, 대웅제약의 MSC 플랫폼 기술과 아박타의 non-IgG 항체 플랫폼을 라이선스인(L/I)하며 설립됐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피셀은 현재 대웅제약의 관계사로, 대웅제약이 아피셀 지분 37.78%를
셀트리온(Celltrion)의 '램시마(Remsima, infliximab)'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GC녹십자(GC Biopharma)는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효소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지투지바이오(G2GBIO)는 다양한 약효물질(API)을 탑재할 수 있는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방법에 대한 플랫폼 기술의 일본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 특허 등록에 따라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중국 등 해외 주요 의료시장 국가에서 모두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해당 5개국 외에 호주, 남아공, 인도,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까지 포함해 모두 12개국에서 약효지속성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내용은 약효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Centenaire Biosciences)가 Fc 기능을 강화한 HER2 항체의 전임상에서 ‘엔허투(Enhertu)’ 저항성 모델을 대상으로 항암효능을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상트네어는 회사의 Twin Fc-ICE(immune cell engager) 플랫폼 기술로 Fc 도메인 2개를 하나의 Fab(antigen-binding fragment)에 연결한 모달리티의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2개의 Fc 도메인을 이용해 면역세포의 작용기능(effector function)을 향상시켜 기존의 항체치료제 대비 효능을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3일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SB17, ustekinumab)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긍정의견을 받은후 2개월만에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NaV1.8 저해제 ‘수제트리진(suzetrigine, VX-548)’의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을 시작했다. 수제트리진은 전압의존성 소듐채널(voltage-gated sodium channel) NaV1.8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통증신호전달을 억제한다. NaV1.8은 말초신경계(PNS)의 통증신호전달에 주요역할을 하며, 유전적으로 확인된 통증치료타깃이다. 수제트리진이 승인되면 20여년만에 새로운 기전의 급성통증 치료제가 출시된다. 매년 미
유한양행(Yuhan)이 면역항암제 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공동개발하는 TIGITxPD-L1 이중항체 ‘YH41723(IMC-202)’의 차별적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민혁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난 8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포스터 발표현장에서 “YH41723은 NK세포 매개 종양살상과 조절T세포(Treg) 고갈 효능을 가지는 Fc 작용 기능(effector function)을 높인 이중항체”라며 “현재 3주 용량결정시험(DRF)을 마치고, 세포주 개발을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가 도파민 D1/D5 부분작용제(partial agonist)로 진행한 파킨슨병(PD) 임상3상에서 운동장애를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파킨슨병 표준치료제인 레보도파(levodopa)에 D1/D5 부분작용제를 보조요법(adjunctive)으로 투여했을 때, 레보도파 단독요법 대비 효능을 개선시킨 결과다. 특히 이번 결과는 애브비가 지난해 12월 세러벨을 87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성과다. 더욱이 이번 임상 성공 소식에 업계는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2일 자체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EuHZV의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분석한다. 예상 종료일은 2025년 12월31일이다. 이번 승인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대상포진 등 감염병에서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확대하게 됐다고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임상2상에서 NMDA 수용체 양성알로스테릭조절제(PAM) ‘달자넴도르(dalzanemdor, SAGE-718)’로 경도인지장애를 개선하는 데 실패했다. 세이지는 이번 임상실패로 파킨슨병 적응증을 포기한다. 다만 파킨슨병 이외의 퇴행성신경질환 인지장애 개선에는 가능성을 두고,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과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에서의 임상개발은 지속할 계획이다. 세이지는 헌팅턴병과 알츠하
아폴론(Apollon)은 pre시리즈A로 2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아폴론은 고도의 라만분광 방식을 통해 체내 포도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바늘없는 연속혈당측정기(CGM)을 개발중이다. 라만분광이란 레이저 빛이 물질에 닿아 산란될 때 발견되는 고유 진동을 통해 비침습, 비파괴적인 방식으로 물질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폴론은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산하 레이저생의학연구센터(LBRC)와 라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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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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