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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Pharma)은 지난 18일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와 아시아경제가 큐리언트(Qurient)에 8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큐리언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들 회사를 대상으로 8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5월 큐리언트에 100억원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데 이어, 사모투자회사인 키스톤PE와 유암코를 재무적 투자자(FI)로 유치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들
란테우스(Lantheu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밀로이드베타(Aß)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추적자(PET tracer)를 개발하는 메이유어 테크놀로지(Meilleur Technologie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란테우스는 임상3상 단계의 2세대 아밀로이드베타 PET 추적자 후보물질 ‘NAV-4694(F18-flutafuranol)’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란테우스는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연구로 인한 수익과 상업적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이유어에 지급할 예정이다. 메이유어는
로슈(Roche)가 지난해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확보한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의 임상1상에서도 투약 4주차에 체중을 7.3% 감소시키며 업계로부터 유망한 결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로슈는 지난 5월 카못 인수를 통해 확보한 주1회 피하주사(SC) 제형의 GLP-1/GIP 이중작용제의 임상1b상에서도, 투약 24주차에 위약군 대비 체중을 18.8% 줄인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번엔 경구용 GLP-1 에셋의 초기 임상에서도 경쟁력 있
한국거래소는 18일 토모큐브(Tomocube)기 지난 4월 제출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토모큐브는 3분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4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모큐브는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HT) 기술을 활용한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장비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다. HT 솔루션을 통해 세포의 미세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토모큐브는
로슈(Roche)가 릴레이 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에 SHP2 저해제의 권리를 반환하며, 글로벌에서 SHP2 저해제의 개발중단 사례를 더했다. 로슈는 지난 2020년 12월 릴레이와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 1억달러를 포함, 총 7억9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당시 로슈는 임상1상에 진입한 릴레이의 SHP2 저해제 ‘GDC-1971(migoprotafib, RLY-1971)’을 확보했으며, 자체적인 KRAS G12C 저해제 등과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릴레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어시뉴런(Asceneuron)이 시리즈C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어시뉴런은 단백질 응집(aggregation)과 관련된 효소인 OGA(O-GlcNAc hydrolase)을 억제해 알츠하이머병(AD)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응집(aggregation)을 막는 기전의 경구용 저분자화합물 저해제(inhibitor)를 개발하고 있다. 뇌내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을 막아 AD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를 비롯해 GSK와 J&J의 벤처투자 부문이 참여하며
렉시오 테라퓨틱스(Lexeo Therapeutics)가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 FA) 심근병증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의 임상1/2상 중간분석에서 심장손상 바이오마커와 좌심실 비대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렉시오의 리드 에셋인 ‘LX2006’은 FA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라탁신(frataxin, FXN)을 탑재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FA는 FXN 유전자 돌연변이로 신경계 손상이 일어나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FXN 변이로 인한 심장근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상으로 인한 심근병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na Therapeutics)가 애브비(AbbVie)로부터 임상단계의 낭포성섬유증(CF)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을 사들였다.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오나가 이번에 사들인 CF 에셋은 애브비가 지난 2018년 갈라파고스(Galapagos)로부터 계약금 4500만달러를 포함, 총 2억4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 CF 포트폴리오의 주요 에셋이다. 애브비는 CFTR 막단백질 조절제(modulator) 삼중요법으로 CF 임상개발을 시도했으나 지난 2022년 임상2상에서 실패했다. 이어 지난해초 약물의 조합을
카두리온 파마슈티컬(Cardurion Pharmaceuticals)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6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베인캐피탈(Bain Capital)로부터 3억달러를 유치한 이후 추가로 큰 규모의 펀딩에 성공했다. 카두리온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 미국 머크(MSD)에서 3년여간 심혈관질환 연구 책임자로 재직했던 마이클 멘델손(Michael E. Mendelsohn) 박사가 설립해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카두리온은 설립당시 다
GC(녹십자홀딩스)는 17일 GC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 화륜제약그룹)의 자회사인 CR 보야 바이오(China Resource Boya Bio-pharmaceutical)에 18억2000만위안(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법인(Green Cross HK Holdings Limited.)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홍콩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사모 발행되는 CB의 만기는 오는 2029년 7월19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8360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5860원까지 가능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놈앤컴퍼니의 주가는 전날보다 15.73% 급등한 9640원에 마감했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R&D 및 상업화 전략 실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
노우랩스(Know Labs)가 무선주파수(radiofrequency, RF) 기반 비침습형(non-invasive) 혈당측정기를 이용해 고혈당, 정상혈당, 저혈당 등의 혈당상태를 정확도(accuracy) 93.37%로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는 정맥혈을 이용해 측정한 혈당 수치와 비교한 결과다. 노우랩스는 현재 개발중인 RF 기반 비침습적 연속혈당측정기(CGM) ‘노우 유(Know U™)’의 개발과 함께 RF 기반 혈당 스크리닝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우랩스는 전세계에서 5억명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중 75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이 중국 바이오사이토젠(Biocytogen)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3억2550만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이번 딜을 통해 소티오는 이중항체 ADC를 더하며 ADC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소티오는 지난 2021년 국내 리가켐바이오(Ligachem Bio), 지난해 시나픽스(Synaffix)와 각각 10억3000만달러, 7억4000만달러 규모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소티오는 현재 5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앞선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7일 AI(인공지능)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의 국내 판권을 가진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이하 건협)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의 지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이달부터 전국 17개 지부에서 순차적으로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질환, 특히 부정맥 스크리닝에 특화된 AI 심전도 검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씨어스는 지난 1월 건강검진센터인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램시마SC가 유럽에 처음 출시된 이후 4년만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단독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EU5) 등에서의 입찰수주와 유럽 각국에 설립된 현지 법인들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GCCL)은 17일 바이오시밀러의 약동학적 특성분석법(이하 PK 분석법)을 개발해 바이오시밀러 개별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올해 새로 신설한 R&D 사업부에서 바이오시밀러 약물의 PK 분석법을 개발해 ‘키트루다(Keytruda)’, ‘여보이(Yervoy)’ 등에 대한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지씨씨엘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석법 개발과 검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에서 필요로하는 PK 동등성 확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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