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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6일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의 전임상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 2024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종양분야 세계최대 규모의 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중인 FTL3 저해제 PHI-101의 in vivo 효능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파로스아이는 지난해부터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6일 2024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Annual Meeting 2024)에서 항-CD39 항체 ‘AR062’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미국암연구학회에서 CD39 항체 AR062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CD39는 아데노신삼인산(ATP)을 아데노신으로 변환시키는 기전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주로 면역억제 세포 표면에서 높은 발현을 보
넥스아이(Nex-I)는 6일 일본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에 전임상 단계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을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XI-101은 넥스아이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ONCOKINE®)’을 통해 발견한 신규 타깃 ONCOKINE-1에 대한 항체 후보물질이다. 넥스아이는 NXI-101의 구체적인 타깃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넥스아이는 NXI-101을 면역항암제 불응성 암종을 포함해 다양한 적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라파스(Raphas)와 공동 개발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8월 DW-1022의 임상1상 IND를 신청한 바 있다. 임상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약동학(PK)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Wegovy)’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이용률을 평가한다. DW-1022는 GLP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내달 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IO) ‘GENA-104’의 전임상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GENA-104 전임상 결과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면역조직화학염색(IHC) 분석을 통한 18개 암종에서 CNTN4 발현율 탐색과 PD-L1 발현과의 연관성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투여받은 위암 환자에서의 CNTN4 발현 심층분석 △CNTN4 결합 파트너인
유전자의약품 전달기술 개발회사인 진에딧(GenEdit)이 지난 1월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체결한 파트너십 딜에서, 눈여겨볼 점은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는 독특한 질환 선정이다. 초기 플랫폼에 대한 파트너십으로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한 총 6억4400만달러 규모의 딜로 국내 업계에서도 주목을 끌었다. 최근 글로벌에서 이뤄진 유전자의약품 전달기술 관련 파트너십만 보더라도, 주로 간을 넘어 중추신경계(CNS) 질환이나 안과, 근육질환 등 조직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집중돼 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 2024)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암 치료 분야에서 AI 기술의 역할을 보여주는 연구결과 7건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ACR에 2019년부터 6년 연속으로 참가해 루닛 스코프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루닛 스코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블러썸힐 테라퓨틱스(BlossomHill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블러썸힐은 터닝포인트 테라퓨틱스(Turning Point Therapeutics)를 설립한 장 쿠이(J. Jean Cui) 박사가 지난 2020년 새로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CEO를 맡고 있다. 터닝포인트는 정밀항암제(precision oncology)를 개발하던 회사로 지난 2020년 BMS(Bristol Myers Squibb)에 41억달러에 피인수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BMS가 터닝포인트를 인수하며 확보한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가 총 96주에 걸친 MASH 임상2b상 장기 추적결과를 공개하며, MASH 치료제 후보물질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 EFX)’의 장기투여에서 기존보다 더 향상된 간 섬유화(Fibrosis) 개선효과를 업데이트했다. 아케로가 지난 2022년 9월 발표한 동일 임상의 24주차 평가결과에서는 MASH 악화없이 간 섬유화가 최소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이 EFX 50mg, 28mg 투여군에서 각각 41%, 39%, 위약군은 20% 였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 96주차
체외진단(IVD)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4~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2126대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반 공모청약으로 5억2621만6670주가 청약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5조2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상헬스케어는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오상헬스케어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0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93대1을 기록했으며, 최종공모
독일 머크(Merck KGaA)가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와 표적단백질분해(TPD) 개발을 위해 총 7억56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특정 암유발 단백질들을 대상으로 2개의 TPD 약물을 개발하는 파트너십이다. 머크는 TPD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 5월 영국 앰피스타 테라퓨틱스(Amphista Therapeutics)와 암, 면역질환을 타깃하는 TPD 개발을 위해 10억44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프록시젠(Proxygen)과도 2
셀트리온(Celltrion)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895주로 취득 예정금액은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6월5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총 230만9813주, 495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했다. 셀트리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5일 퇴임한 묵현상 단장 후임에 박영민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4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며, 연임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박 단장은 과기부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장을 역임했다. 박 단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추어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과제뿐만 아니라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기술 개발을 지향하고, 신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는 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종양침투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세포 후보물질 ‘LN-145’의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2상(NCT04614103, IOV-LUN-202 study) 재개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오반스는 지난해말 림프구 고갈 전처치요법(non-myeloablative lymphodepletion pre-conditioning regimen)과 관련한 환자사망 사건이 발생하
지난 2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3곳에 222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규모 면에서 지난달 투자금액 430억원과 비교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며 여전히 투자환경이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달 pre-IPO 단계의 기업 한곳에 2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또 투자가 모두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집중되면서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2월 비상상 바이오기업 투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최근 임상실패 소식을 알린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Trodelvy, sacituzumab govitecan)'의 폐암 적응증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임상개발에 들어간다. 길리어드는 지난 1월 비소세포폐암(NSCLC)의 2차치료제로 트로델비를 평가하는 임상3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타격을 입었다(NCT05089734, EVOKE-01). 임상실패 소식 발표 후 길리어드의 주가는 당일 10.15% 급락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길리어드는 자체 자금이 아닌 벤처캐피탈(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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