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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0일 제브라피쉬(zebrafish) 모델 전문 비임상시험기관인 제핏(Zefit)과 대사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후보물질 연구에 제핏의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편집 기술을 적용한 대사성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지원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지씨셀(GC Cell)은 10일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와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계약(CDMO)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씨셀은 유씨아이테라퓨틱스 파이프라인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 18개월을 포함하여 향후 4년간 제조 및 보관, 품질 시험을 담당하며, 일부 공정에 대한 개발 업무를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가 합성치사 전략의 MAT2A 저해제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내놨다. 폐암과 방광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단독요법을 평가했을 때 전체반응률(ORR) 39%를 확인한 결과이다. 특히 아이디야의 이번 MAT2A 저해제인 ‘IDE397’은 지난 2022년 파트너사인 GSK가 옵션권리를 포기한 에셋으로, 이번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면서 약물의 전망에 대한 업계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GSK는 지난 2020년 아이디야와 MAT2A, Polθ, WRN 등
리간드 파마슈티컬(Ligand Pharmaceutical)이 오스트리아 아페리온 바이오로직스(Aperion Biologics)를 1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리간드는 지난 2017년 고위험(high risk)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받은 GD2(disialoganglioside 2) 항체 ‘콰지바(QARZIBA, Dinutuximab bet)’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리간드는 이번 아페리온의 인수로 베이진(Beigene)과 이탈리아 레코르다티(Recordati)로부터 콰지바의 로열티를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는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및 문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기능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퍼스트바이오는 퇴행성뇌질환, 면역항암제, 희귀질환 등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개발단계 바이오텍이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거대규모 컴퓨팅 파워와 AI 기술과 퍼스트바이오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을 고도화해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체결
힐백스(HilleVax)가 개발중인 노로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이 유아 대상 임상2b상에서 실패했다. 이번 임상 실패로 힐백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88.34% 하락해 마감했다. 힐백스가 개발중이던 ‘HIL-214(NEST-IN1)’는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유전형인 GI.1과 GII.4를 타깃하는 VLP(virus-like particle) 기반 백신 후보물질이다. VLP는 바이러스와 유사한 구조체로 체내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지만, 유전물질이 없어 전염성을 가지지 않는다. 힐백스는 지난 2021년 다케다(Takeda)와 투자사인 프레이저
HLB 글로벌은 9일 국내 비상장 기업인 바라바이오(Barabio)를 6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바라바이오 지분 68.57%를 취득했다. 바라바이오는 안철우 연세대의대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센터장이 지난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에 대한 진단,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안 교수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인 마이오카인 기반 인슐린 저항성 진단키트와, 만성질환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도 개발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질병의 조기 진단부터 운동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모픽홀딩(Morphic Holding)을 32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모픽 인수를 통해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기회가 있는 경구용 인테그린 저해제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릴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경구용 인테그린(integrin) 저해제를 개발하는 모픽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모픽의 모든 발행주식(outstanding share)을 주당 57달러, 총 32억달러 규모에 매입한다. 이는 전날 모픽의 주가인 31.84달러에 79%의 프리미엄을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지난 5월 인수한 분석 CRO 자회사인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ISS)의 사업총괄로 양정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전무는 연세대에서 분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삼성, LG, 미국 소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및 대사체 ID 분석을 담당했다. 국내 CRO에서 운영책임자로 근무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26년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IS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GCLP 인증
메드팩토(MedPacto)가 골육종(osteosarcoma) 모델을 대상으로 ALK5(TGF-βR1) 저해제인 ‘백토서팁(vactosertib)’으로 진행한 전임상 결과를 논문에 게재했다. 악성도가 높은 폐전이 골육종 마우스모델에 백토서팁을 투여했을 때 항암효능을 확인하고, 폐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시킨 결과이며, 항암효능을 일으키기 더욱 유리하도록 종양미세환경(TME)의 세포조성을 변화시켰다는 내용이다. 메드팩토는 현재 미국과 국내 등에서 재발성 혹은 불응성 골육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의 단독요법을 평가하는 임상1/2상을 진행중이다
Lunit today announced the appointment of Teri Thomas as Chief Business Officer (CBO) of its Cancer Screening Group, effective July 1. While taking on this additional role, Thomas will continue serving as CEO of Volpara Health Technologies, which Lunit acquired in May 2024. In her expanded role, Tho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5월 인수를 마무리한 자회사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의 테리 토마스(Teri Thomas) CEO를 신임 루닛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토마스 CBO 선임으로 루닛과 볼파라의 통합과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CBO는 두 회사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며, 특히 올해에는 미국과 유럽, 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사업에 집중하고, 2025년부터는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9일 미국 자회사 나노디텍이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콤보 진단키트 ‘Nano-Check™ Influenza+COVID-19 Dual Te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Nano-Check™ Influenza+COVID-19 Dual Test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속진단제품이다.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개인의 비강 검체에서 15분 이내에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알러지성 천식, 만성 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은 지난 4일(현지시간) VEGF-AxAng-2 이중항체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svoa, 6.0mg)’ 단일투여를 위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형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바비스모 PFS제형은 습성 또는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당뇨성 황반부종(DME), 망막정맥폐쇄(RVO) 등 바비스모가 보유한 3종의 적응증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미
영국 마이릭스 바이오(Myricx Bio)는 8일 시리즈A로 9000만파운드(1억14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이릭스는 NMT(N-Myristoyltransferase)라는 효소를 저해하는 신규 페이로드를 이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등 기존의 페이로드를 탑재한 ADC에 불응하는 암을 타깃하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와 애빙워스(Abingworth)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일라이릴리(Eli Lilly), BPC(B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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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ACR서 ‘제넨텍·AZ’ 폐암 공동연구 등 “7건 발표”
프로젠, 220억 투자유치.."유한·JW중외 30억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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