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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GCCL)은 17일 바이오시밀러의 약동학적 특성분석법(이하 PK 분석법)을 개발해 바이오시밀러 개별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올해 새로 신설한 R&D 사업부에서 바이오시밀러 약물의 PK 분석법을 개발해 ‘키트루다(Keytruda)’, ‘여보이(Yervoy)’ 등에 대한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지씨씨엘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석법 개발과 검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에서 필요로하는 PK 동등성 확인을 위한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첫 pan-RAS 저해제로 개발하고 있는 ‘RMC-6236’으로 췌장암 임상3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RMC-6236은 현재 시판된 KRAS G12C 저해제와 달리 여러 RAS 변이형과 야생형(WT) RAS까지 함께 저해하는 컨셉의 약물이다. 또한 활성화된 상태(ON)의 RAS를 선택적으로 타깃해 기존 KRAS 저해제의 저항성 이슈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레볼루션은 기대하고 있다. 레볼루션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RMC-6236의 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해부터 핵심 영역으로 설정한 방사성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ies, RPT) 분야에서 딜 움직임을 시작했다. RPT를 도입하는 첫번째 딜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도입은 SK바이오팜이 기존의 핵심 질환영역인 중추신경계(CNS)를 넘어 신규 모달리티(modality)를 통해 항암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해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한 ‘파이낸셜 스토리’ 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17일 홍콩 풀라이프 테크놀로지(Full-L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유전자편집(gene editing)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차세대 표적 전처리요법(targeted conditioning agent)을 개발하기 위해,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의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s, DAC) 기술에 베팅한다. 버텍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의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 exa-cel)’를 출시한 회사이다. 카스게비 투여전 부설판(busulfan) 전처치요
독일 멀츠 테라퓨틱스(Merz 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파산절차를 진행중인 미국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da Therapeutics)로부터 시판중인 신경질환 약물 2개를 1억85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암피라(Ampyra, dalfampridine)’와 파킨슨병(PD) 치료제 ‘인브리자(Inbrija, levodopa)’이다. 아코다는 지난 4월1일 미국 뉴욕 남부 파산법원에 챕터11(Chapter 11)에 따른 자발적인 파산보호절차를 신청했으며, 멀츠에 자산매각을 추
호주 이뮤텝(Immutep)이 용해성(soluble) LAG-3 약물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로 진행한 두경부암 임상2b상의 특정 코호트에서 전체반응률(ORR) 35.5%를 도출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사전치료를 받지 않은 PD-L1 음성(-)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얻은 결과이며, 이뮤텝은 이번 데이터가 키트루다 단독요법 임상과 간접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뮤텝은 LAG-3 면역관문분자를 발견한 프레데릭 트리벨(Frédéric Triebel) 박사가 지난 2001년 설립한 회사로도 알려
Bertis commercialized ‘MASTOCHECK,’ which diagnoses breast cancer using protein biomarkers in small amounts of blood, and is currently expanding its diagnostic field to pancreatic and ovarian cancers. Bertis is a company that is developing early cancer diagnosis solutions using biomarkers discovere
티움바이오(TiumBio)는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1b상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이탈리아 의약품청(Italian Medicines Agency)과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Spanish Agency of Medicines and Medical Products)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티움은 지난 3월 해당 CTA를 제출했다. TU7710은 혈액응고 제7인자(FVIIa) 기반의 재조합단백질로, FVIIa을 트랜스페린(transferrin)에 융합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3500만달러를 조달하겠다는 IPO 목표 규모를 공개했다. 아티바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업데이트된 증권신고서(S-1/A)를 제출했다. 아티바는 지난달 28일 증권신고서(S-1)를 처음 제출했으며, 당시에는 목표 금액이 명시돼 있지 않았다. 이번 S-1/A 자료에 따르면 아티바는 주당 14~16달러 가격에 87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일라이릴리(Eli Lilly)가 BTLA 작용제 항체(agonist antibody)의 효능부족으로 인해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임상2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릴리가 개발을 중단한 BTLA 항체인 ‘LY3361237’은 이미 지난해 10월 릴리의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효능을 입증하는데 실패함에 따라(failed to demonstrate efficacy)’ 루푸스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던 에셋이다. 릴리가 공식 파이프라인 목록에서 LY3361237을 제외시킨 이후, 미국 임상연구사이트(ClinicalTrial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6일 조혈모세포 가동 촉진제 ‘모빌리아(성분명 플레릭사포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빌리아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암환자를 위한 의약품이다. 조혈모세포 채집시 골수에서 생성되는 조혈모세포의 수를 늘리고 해당 조혈모세포를 말초혈관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조혈모 채집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치료법 중 하나다. 조혈모세포 이식에 앞서 혈액생성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CBO) 겸 법무책임자(legal officer)로 사업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Christopher W Slavinsky)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달러에서 500억달러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과 200억달러 이상 인수합병(M&A), 후보물질 도
영국 옥스포드대(University of Oxford) 연구팀이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신경질환과 정신질환 발생위험을 낮춘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는 세마글루타이드와 3개의 기존 당뇨병 약물로 1년 동안 치료받은 제2형 당뇨병환자(T2DM)의 데이터를 후향적(Retrospective)으로 분석한 결과다. 특히 세마글루타이드는 미국 머크(MSD)의 DPP4 저해제 ‘자누비아(Januvia, sitaglintin)’과 비교해 치매(dimentia) 위험을 48% 줄였다(HR: 0.52, p란셋 e클
보로노이(Voronoi)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인 4세대 EGFR TKI ‘VRN11’의 미국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자진 취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VRN11은 ‘타그리소’ 투여후 발생하는 내성변이인 EGFR C797S 변이를 타깃해 억제하는 약물이다. 보로노이는 당초 이번 임상1상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VRN11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한국, 대만, 미국 등 10여개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보로노이는 “FDA가 임상1a상 용량증량에서 권고한 증량 코흐트(c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5일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의 국내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EuHZV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에서 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분석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임상 연구에서 EuHZV이 대조군과 동등 이상의 효능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
김필한 아이빔 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 대표는 “조직의 절제 없이 살아있는 생체 내 조직을 세포수준으로 3차원 영상화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사노피 등 제약사에 판매하고 있다”며 “생체현미경 기반 전임상 CRO 서비스와 AI 진단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회사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아이빔 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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