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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지속(long-acting) 의약품 개발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 나이스디앤비와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평가에서 각각 A,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66만5000주이며, 상장주식수는 512만8836주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글로벌 성과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
SK케미칼(SK chemicals)은 19일 제일헬스사이언스(Jeil Health Science)와 일반의약품(OTC)인 ‘기넥신’과 ‘트라스트’의 일부제품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 ‘트라스트패취 30매’이다. 기넥신은 은행잎 추출물을 원료로 한 혈액순환 개선제로 이 중 연질캡슐 제품은 약국 전용 제품이다. 트라스트는 포장 단위에 따라 7매, 10매, 30매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트라스트패취30매는 반복적으로 사용이 필요한 환자를 위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은 19일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제 ‘페트로자주(Fetcroja, 성분명: 세피데로콜토실산염황산염수화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페트로자는 일본의 시오노기(Shionogi)가 개발한 항생제다. 제일약품은 지난 2022년 7월 핑안 시오노기(Ping An-Shionogi)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페트로자의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 페트로자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균종에 의한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을 포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달 20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55만4632주를 매입할 계획으로 약 100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5346억원규모의 자사주 294만778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셀트리온의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이며, 셀트리온은 앞으로 몇 년간 자사주 취득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에서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유효성, 안전성, 동등성 등을 비교평가할 계획이다. 코센틱스는 IL-17A 저해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 주식 7만5200주와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 주식 2만주를 각각 장내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인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사업영역을 유효성 평가에서 독성시험으로까지 확장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임상시험 수주 논의를 진행중이다. HLB이노베이션의 경우 100% 자회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이엔셀(ENCell)은 18일 특허청에 유전성망막색소변성(inherited retinal degeneration, IRD) 치료를 위한 AAV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RD는 안구내 광수용체 사멸로 인해 시세포 및 망막색소상피세포가 점점 파괴되는 유전성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2500~3000명 중 1명의 빈도로 발견되고 국내 환자는 약 2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엔셀 연구진은 안구내 광수용체 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하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 후보군을 확보해 이
셀트리온(Celltrion)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성분명: denosumab)’와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denosumab)’ 등 2개 골질환치료제에 대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유럽 허가에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도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의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국내에서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 2025)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CJRB-201’의 전임성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ECCO는 전세계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을 비롯해 대형 제약사들이 참가하는 염증성 장질환 분야 국제 학술행사다. CJRB-201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이지엠(Ez-Mx®)을 통해 발굴한 마이크로바
방사성의약품(RPT) 전문기업 퓨쳐켐(FutureChem)은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 ARPA-H)의 2024년 제2차 공모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지원예산은 모든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할 경우 최대 150억원이며, 개발기간은 오는 2029년 4월까지 총 4년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퓨쳐켐은 보건복지부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의 2024년 제2차 공모 연구과제인 ‘난제 극복 RACE: Cold Tumor에 대한 신규약물 타깃 초고속 검증 및 신속개발’에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이 EBV 양성(EBV+) 위암 환자에게서 경구용 면역항암제 CCR4 저해제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60%를 확인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10명 가운데 6명이 약물반응을 보였고, 이중 1명은 완전관해(CR)에 해당했다. 이는 미국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와 미국 머크(MSD)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임상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9년 랩트로부터 CCR4 길항제(antagonist) ‘티부메시르논(tivum
알지노믹스(Rznom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Z-001’을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적응증으로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RZ-001은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적용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난치성 뇌암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에 대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은 이후 2번째 지정이다. 알지노믹스는 교모세포종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에 따라 동정적 치료목적
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Korea)와 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aHUS) 환자의 신속 진단을 위한 유전자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빌리언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HUS 환자의 진단을 2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은 전장유전체(
오스코텍(Oscotec)과 제노스코(Genosco)가 각각 자체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노스코는 지난해 4월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A, AA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 10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 자회사로 지난 2008년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현재는 독자적으로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스코텍 지분율은 65%이다. 제노스코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로 조달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자회사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영상의학회(ECR 2025)’ 참가해 역대 최다인 15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 채택된 연구결과 15건 중 13건은 학회의 주요 연구성과로 인정받는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되는 등 루닛과 볼파라의 AI 및 디지털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확인받고 있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유방암 진단분야의 주요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6일 골질환 치료제인 ‘프롤리아(Prolia)’, ‘엑스지바(Xgeva)’ 등 2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두 제품 모두 RANKL 항체인 데노수맙(denosumab)을 주성분으로 한다. 두 제품은 데노수맙의 용량과 투약주기에 차이가 있으며,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엑스지바는 골거대세포종 등으로 시판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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