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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동아에스티(Dong-A ST)와 다중결합 항체(multivalent antibody)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다중결합 항체 플랫폼인 ‘ePENDY(enhanced/engineered pentamer body)’ 기술을 활용한 항체신약 후보물질 제작 및 최적화 연구를 진행하며, 동아에스티는 ePENDY 기술이 적용된 후보물질의 유효성 확인 및 대량생산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에 대한
SK케미칼(SK chemicals)은 14일 제약사업부를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글랜우드PE와 제약사업부 매각에 관한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제약사업부 매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하에서 제약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지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전문약으로는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한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UBIST)으로 ‘로수젯’이 167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래 국내 제약회사
GC녹십자웰빙(GC Wellbeing)은 이사회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사업구조재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물적분할을 통해 주사제 사업 중심의 ‘메디컬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물적분할 대상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회사 내에 B2B부문(주사제)과 B2C사업(건기식)이 혼재돼 있어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펠레메드(PeLeMed)는 14일 악성 암종의 발생 원인인 YAP-TEAD를 저해하는 신약후보물질 ‘PLM-103’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PLM-103은 히포(Hippo) 신호전달 경로에 있는 YAP과 TEAD 단백질을 저해하는 약물이다. 항암 신약개발 분야에서 하마(Hippo) 주름을 닮은 히포 신호전달 경로 관련 인자들의 비정상적인 돌연변이가 악성 암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신호전달 경로중 하나인 TEAD 전사인자를 억제하는 약물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14일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박셀바이오(Vaxcell-bio)와 항PD-L1 항체 ‘YBL-007’ 서열에 대해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YBL-007 서열을 CAR-T 또는 CAR-NK 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갖는다. 다만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에는 박셀바이오가 지난 2022년 3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출원한 고형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4일 미국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epaminurad, 코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3상 1차 결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으로 권고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 류마티스학·약리학·신장학·통계학 전문학자들로 구성된 DSMB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에파미뉴라드의 임상3상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시험 지속 여부를 논의했다. 위원회는 에파미뉴라드 임상시험에서 현재까지 등록된 통풍 환자의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하고 기존
유한양행(Yuhan)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알러지·천식·면역학회(AAAAI 2024)에서 임상1상 단계에 있는 IgE Trap ‘YH35324’가 혈중 IgE 수치가 높은 아토피와 알러지 환자에게서 경쟁약물인 ‘졸레어(Xolair, omalizumab)’ 대비 더 효과적으로 IgE를 억제한다는 데이터가 공개된다. 졸레어는 IgE 항체로 미국에서 6세이상 천식, 12세이상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로 처방된다. 졸레어가 시판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혈청내 IgE 수치가 높은 환자(>700 IU/mL)에서 효과가
피노바이오(Pinotbio)는 13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5월 예심청구 후 파두사태 등 대내외 변수로 계속해서 심사가 지연된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 1월 SCI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증시 입성을 추진해왔다. 피노바이오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여파로 주식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며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4~9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에서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 LSD)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심포지엄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사의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치료제인 ‘헌터라제(Hunterase)’의 임상3상 결과에 대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현지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 DBI)가 13일 인도네시아 보건부(MOH)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Lab Operational License, LOL)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이 시설의 위생, 안전, 품질 관리와 관련한 공정 전반의 역량 검증을 비롯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승인한다. 회사에 따
한독(Handok)이 13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소비의 희귀질환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Empaveli, pegcetacoplan)'와 ‘도프텔렛(Doptelet, avatrombopag)’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4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2024, ECR 2024)에 참가해 흉부 및 유방 촬영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활용한 5편의 연구초록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CR 2024에서 루닛은 해당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에 해당하는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를 3건을 진행한다. 해당 내용으로 ▲1만6000건 이상의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을 통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코로나-19(COVID-19)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
이수앱지스(ISU ABXIS)는 8일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43억원, 영억이익 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9% 늘어난 543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연간기준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주력제품인 고셔병(Gaucher disease)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의 매출증가, 신규 생산장비 도입과 스케일업을 통한 수율개선에 따른 원가감소에 의한 것이다. 애브서틴의 지난해 매출은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국내에서 BCMA(anti-B cell maturation antigen) 단일항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2039년까지 단일항체 및 그 용도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서 지난 2019년 6월26일 국제출원한 바 있다. BCMA는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이다.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상당수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극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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