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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Lunit)은 5일 렌딧,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과 함께 국내 네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은 컨소시엄 참여 배경에 대해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루닛은 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글로벌 도입기관 3000곳 돌파,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첫 연구용 매출 발생 등의 성과를 내며 글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6%, 56.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수준인 14.8%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실적호전에 기여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의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은 2일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동종유래 NK세포, ‘GI-101A’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아이셀은 해당 1/2a상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인 T.O.P. NK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인 GI-101A 병용요법의 안전성,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Apit Bio)는 2일 CD171(L1CAM)을 타깃하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용 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특허번호: 11884729)를 등록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오는 2042년 3월까지 보장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전이성/진행성 췌장암, 담도암, 난소암, 소세포폐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암항원인 CD171(L1CAM)을 표적하는 치료 및 진단용 항체에 대한 것이다. 단일 클론항체 치료제를 비롯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치료제 개발에 적용이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2일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GLP1/GCG 이중작용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한다. 뉴로보는 DA-1726의 임상1상을 올해 상반기에 개시하고, 내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
알테오젠(Alteogen)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는 PD-1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OPDIVO®)’의 피하제형(SC)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옵디보는 2022년 기준 9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은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까지 약 7~10년, 1억~3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해당과정의 시행착오 및 비용 소요를 줄이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정맥주사제형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와 오픈이노베이션 형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브랜드명 : 롤론티스)’의 아시아, 아프리카지역 판권을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Assertio Holdings)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조정하는 합의계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작년에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
아울바이오(AULBIO)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LP-1 작용제 후보물질 ‘AUL001(exenetide)’의 제2형 당뇨병(T2D)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AUL001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바이오의 미세구체(microspher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UL001은 엑사나타이드 성분의 1개월 장기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주 1회 투여하는 제품인 ‘바이듀레온®(Byd
신라젠(SillaJen)은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TK/PLK1 저해제 ‘BAL0891’의 고형암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IND 변경을 신청한 사유는 하위연구 추가로, 이번 변경을 통해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확장 임상시험을 추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 단독 혹은 카보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하는 파트1(Part1), 그리고 임상2상 권장용량(RP2D) 확립시 삼중음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250만주로,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진행성 암은 물론 수술 후 재발탐지, 조기진단 등 국내 유일의 암 전 주기 진단 플랫폼 ‘알파리퀴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현재 국내 주요 대학병원을 포함해 30여곳의 전문의료기관에 알파리퀴드® 플랫폼의 처방과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파리퀴드® 플랫폼은 AI 기반 유전자 검사를 이용해 암세포에서 혈액으로 방출된 DNA 조각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1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으로 1조13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10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연간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됐다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설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0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05.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체 사업회사의 고른 외형 성장으로 매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1일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를 통해 개발중인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 ‘ID110521156’의 중국과 일본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ID110521156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과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110521156은 GLP-
메타파인즈(MetaFines)는 1일 한국비엠아이와 대사항암제 후보물질 ‘ASCA101_CC’를 48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한국비엠아이는 메타파인즈와 ASCA101_CC의 글로벌 기술이전 권리를 공동소유하고, 국내와 동남아 등 일부 국가의 품목허가 권리를 갖게 된다. 메타파인즈는 한국비엠아이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억원에 더해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460억원, 상업화 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 등 총 1000억원을 받을 수 있다. ASCA101_CC는 암 악액질을 적응증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일 삼일제약과 안과질환 치료제인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판매 협력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은 지
한독(HANDOK)은 1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과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결합제인 항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Aprovas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프로바스크는 이르베사르탄(irbesartan)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고혈압 치료제로 지난해 11월28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한독은 지난 2019년 10월 사노피와 항고혈압 복합제 국내 개발, 제조, 허가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아프로바스크를 공동개발했다. 사노피는 원개발사로 개
큐로셀(Curocell)이 임상개발 단계 CD19 CAR-T ‘안발셀(anbal-cel)’에 대한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자 임상이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진행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이 승인된 결과다. 해당 임상연구계획은 안발셀을 사용해 원발성‧불응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또는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를 치료하는 탐색적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중추신경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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