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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항암효과가 향상된 NK 세포를 제조하는 방법과 해당 NK세포의 특성, NK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하는 ‘항암 활성이 증가된 자연살해세포 및 그의 면역치료 용도’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NK세포는 체내 선천성 면역세포로 비정상세포를 직접 사멸시켜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로 불린다. 이때 NK세포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활성수용체가 높게 발현돼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허 기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 1+1 구조)’를 적용한 PD-L1x4-1BB 이중항체 ‘BH3120’의 임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BH3120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을 평가하는 임상1상에 참여하는 첫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Vuno)는 19일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DRGEM)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디알젬에 공급한다. 디알젬은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뷰노의 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AI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 엑스레이 장비를 북미와 유럽, 중동 등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19일 신약개발에 즉각 이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이용한 AI 신약개발 시스템 ‘데이지(Daewoong AI System, DAISY)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Drug Development) 전주기에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구축한 8억종 화합물질(Compound)의 분자모델 DB를 ‘다비드’(Daewoong Advanced Virtua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9일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Livalozet, pitavastatin+ezetimibe)’이 지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2년(27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라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인 JITC(The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Lunit SCOPE IO)’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예측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및 미국의 5개 병원 연구자들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27개 암종, 18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결과를 분석했다. 해당 데이터는 스탠포드대,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1500만달러 어치가 팔리는데 그쳤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첫 출시돼 3분기에 팔린 200만달러보다는 늘어난 수치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바이오시밀러 마켓리포트(Market report)를 통해 지난해 미국에 출시된 9개 휴미라 시밀러중 하드리마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0.8%로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의 시장점유율은 9
셀트리온(Celltrion)은 19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전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255억6000만달러(한화 33조2280억원)로 추정된다. 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CD) 환자 343명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국내기업 씨젠(Seegene)은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674억원, 영업손실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1819억원) 대비 무려 99.7% 감소한 저조한 실적이다. 하지만 비코로나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0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3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분기매출로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목표인 3900억원~4160억원을 달성하고, 월간 처방 수(TRx)를 3만건 이상으로 끌어올려 치료영역(therapeutic area, TA) 내 의약품 처방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서 ‘2024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5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호텔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객사인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를 비롯한 국내 31개의 바이오텍과 벤처캐피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에서 총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국내 바이오텍과의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사례 공유, 국내 바이오산업, 바이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5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80.9%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매출이다. 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루닛은 지난해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507억원 대비 16.7% 개선된 수치다. 지난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기간 국내 매출도 29억원에서 38억원으로 32% 늘었다. 루닛은 지난해 주력하는 B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과 GC녹십자(GC Biopharma)가 공동개발하는 ‘월1회 피하투여(SC) 제형’의 파브리병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됐다.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정맥주사(IV)로 주입하며, 이보다 반감기를 늘린 형태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리소좀 희귀질환학회인 월드심포지엄(WORLD Symposium 2024)에서 파브리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
동아에스티(Dong-A ST)는 15일 별도기준으로 지난 2023년 매출액 6052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8% 감소,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수치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감소하고,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도로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ETC부문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그로트로핀', '슈가논' 등이 성장함에 따라 전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미국 mRNA 치료제 개발사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eutics)와 차세대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트랜드의 자가증폭(self-replicating) mRNA 기술이 적용된 IL-12 고형암 치료제 ‘STX-001’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STX-001은 종양미세환경에 면역세포의 유입을 활성화해,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이다. 스트랜드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14일 이화여대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목암연구소에서 김선 연구소장과 신현진 부소장, 최선 이화여대 약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선 교수팀이 표적단백질 3차원 구조와 다이내믹스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양 기관간 신약개발을 위한 AI 기술의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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