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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연 펜타메딕스(PentaMedix) 대표는 “신생항원(neoantigen)을 타깃하는 항암백신으로 암세포의 면역회피(immune evasion) 기전을 근본적으로 막고 T세포 면역반응을 높인 개인맞춤형 항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존 항암제로 사용되는 면역관문억제제는 반응률이 낮은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다양한병용요법이 주류로 개발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항암백신은 암에 대한 체내 면역반응을 높여 치료하는 컨셉으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달 25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가 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11(TJ033721)'의 미국 임상1상 임상승인신청서(IND)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ABL111은 중국 아이맵(I-Mab Biopharma)과 공동개발하는 'first-in-class' 이중항체로 위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고형암에 발현하는 항원인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다. 클라우딘18.2를 발현하는 암조직 특이적으로 T세포를 끌여들여 사멸
GC녹십자셀이 2일 국내에서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신설된 내용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인체 세포 등을 채취, 처리 및 공급하기 위해서는 해당 허가가 필요하다. 세포치료제의 경우 그 원료를 인체 혹은 그 외 세포나 조직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세포치료제 위탁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는 별개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해야 한다. GC녹십자셀은 GC녹십자랩셀과 미국법
안지오랩(AngioLab)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암진단 솔루션 기업인 딥바이오(deep bio)와의 공동연구로 항체의약품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안지오랩은 2일 딥바이오와 '인공지능 기반 항원-항체 친화도 최적화 알고리즘'에 기반한 파킨슨병 항체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지오랩에 따르면 회사는 파킨슨병 항체치료제의 선도물질을 확보한 상태로 항체의 최적화를 위해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지오랩이 확보한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가 자체개발중인 만성질환 신약 ‘ATB-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더불어 이날 퍼슨(Firson)과 공동개발 계약 체결건도 발표했다. 오토텔릭바이오의 신약 ATB-101은 세계 최초로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는 후보물질로 동물모델에서 순환기 질환 치료에 대한 상승효과를 입증했으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조성물 특허도 2019년 1월 획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전에는 당뇨와 고혈압 약에 대한 복합제는 없어 신규 시
제넥신(Genexine)이 지난 26일 코로나19 DNA 예방백신으로 개발하는 ‘GX-19N’의 첫 대상자 투여를 완료해 국내 임상2a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제넥신에 따르면 변이체에도 대응 가능한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제넥신은 지난해 12월 원래 개발하던 코로나19 백신인 'GX-19'의 후보물질을 변경하고, 기존 스파이크 항원에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를 항원을 추가 탑재한 GX-19N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회사는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해 장기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일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SB17’의 프랑스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0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정보 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2월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임상참여자 201명을 대상으로 SB17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건
오스코텍(Oscotec)은 스웨덴의 바이오텍 비악티카(Beactica Therapeutics AB)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비악티카가 항암제로 개발하는 LSD1(Lysine-specific demethylase 1) 프로그램의 초기 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스코텍은 향후 후보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옵션 권리를 확보했다. 공동연구 기간 중 오스코텍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 확보를 결정하게 되면, 후보물질을 직접 개발해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Athenex)는 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oral paclitaxel plus encequidar)’의 시판허가(NDA) 서류에 대한 보완요구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테넥스에 따르면 FDA는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이 정맥주사 대비 호중구 감소증 후유증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FDA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 blinded independent cen
네오이뮨텍이 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3~24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 희망밴드 상단인 6400원을 초과해 75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상장 시가총액은 약 7385억원. 이에 따라 네오이뮨텍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총 1125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네오이뮨텍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1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주(DR, 증권예탁증권)로
SCM생명과학은 26일 중등도 이상의 급성 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SCM-AGH’의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진취하 이유로 SCM생명과학은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 2상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의 임상 2상 △급성췌장염의 임상 2a상과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신규 파이프라인인 척수소뇌성 실조증에 대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지난해 9월 중등도 이상의 급성 호흡곤란증후군(ARDS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6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국내 임상 1상 첫접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코백-19 임상 1상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만19~50세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어, 임상 2상은 수도권내 4개 병원에서 만 19~75세의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접종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는 유코백-19의 임상 1상을 빠르면 5월, 임상 2상을 8월 중 마무리하고, 연이어 임상 3상
GC녹십자는 26일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인 ‘GC5107(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해 ‘GC5107’의 북미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임상 결과 1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환자를 대상으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만족시켰다. 유효성 측면에서 GC5107을 투약해 12개월 간 급성 및 중증 세균성
에이조스바이오(AZothBio)는 26일 지니너스(Geninus)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니너스에서 임상-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신규 타깃을 제시하면 에이조스바이오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타깃을 검증하고 약물을 발굴 및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지니너스는 바이오마커 발굴, 작용기전 분석 및 동반진단 솔루션 개발 작업을 통해 타깃을 검증하고, 에이조스는 타깃 물질의 실험 검증, 최적화, 비임상 연구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이번 공동연구를 위해
미토콘드리아 표적 염증성 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미토이뮨테라퓨틱스(MitoImmune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275억원을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년전 시리즈A로 12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총 39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B는 KDB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BNH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사의 후속 참여를 비롯해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KB증권, 오라이온자산운용 등 투자회사가 새롭게 참
대웅제약에서 스핀오프한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26일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과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의 초기임상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iN1011-N17은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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