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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큐라클은 16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각각 AA,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고, 이 중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큐라클은 상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
카이노스메드는 15일 바이오의약본부를 신설하고 김은희 충남대 교수를 부사장 겸 바이오의약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터프츠대(Tufts University)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부사장은 FAF1(Fas-associated factor 1)을 저해할 경우 파킨슨병의 진행을 억제 및 지연시킨다는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카이노스메드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을 기술이전했다. KM819는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을 저해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는 보유주식 1주당 무상주식 0.5주를 받게된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851만4101주에 기타주식 123만2626주 등으로 무상증자후 발행주식은 총 2924만182주다. 회사는 오는 3월 30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정했고, 신주상장예정일은 4월 16일이다. 이번 무상증자 재원은 1821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무상증자에 48억7000만원이 활용하게 되어 이후
바오밥에이바이오(Biobab AiBIO)은 15일 시리즈A로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아이비투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신풍제약의 홀딩컴퍼니인 송암사등이 참여했다. 바오밥에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를 기반으로 확보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바오밥에이바이오는 Cryo-EM(Cryogenic Electron Microsco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15일 독일 스킬(Scil Animal Care Company GmbH)과 동물용 임상화학 검사기 및 카트리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공급 확정된 계약물량은 총 210억원 규모로 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337.1%에 해당한다. 독일 스킬은 동물용 진단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동물용 진단기업인 헤스카(HESKA)에 인수됐다. 프리시젼에 따르면 회사가 스킬에 공급하는 동물용 임상화학 검사기는 간단한 검사 전처
단백질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신약개발에 포커스하는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가 시리즈A-B 브릿지 펀딩으로 143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2년전 시리즈A로 60억원을 투자받은 이후 후속 투자건이며, 내년 상반기 시리즈B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코리아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로 SJ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5일 유한양행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달로체(ADALLOCE™, adalimumab)`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달로체는 `휴미라(HUMIRA)`의 바이오시밀러로 국내 최초로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아달로체는 TNF-α 억제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달로체의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국내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유한양행을 판매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가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를 첫 공개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신규 표적 CNTN4(contactin 4, alias BIG-2)를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GENA-104의 작용 메커니즘 연구 결과와 이를 억제하는 항체를 종양 쥐모델에서 테스트한 결과에 대한 포스터 2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미국 동부시간) AAC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12일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L036(HBM9036)’의 중국 임상 3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HL036(HBM9036) 점안제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중등증~중증(Moderate to severe)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은 아시아 건성안학회(Asia Dry Eye Society) 회장이자 시아먼대(Xiamen University) 안과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주구오 류(Zuguo Liu) 교수가 이끌 예정이다
동아에스티(Dong-A ST)는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의 최대 주주인 이앤인베스트먼트(E&Investment)로부터 의결권 위임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뉴로보 지분 약 13%와 위임받은 지분 약 33%의 의결권으로 파트너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로보는 신경과학 기반의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 뉴로보에 천연물의약품 당뇨병성신경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 Therapeutics)가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종양미세환경(TME)을 타깃하는 항체-사이토카인 접합체 ‘TMEKine™’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해당 발표 초록은 10일(미국 동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온라인 포스터는 4월 10일부터 게재된다. 종양미세환경 내에 고발현하는 FAP(fibroblast activating protein)과 면역을 활
앱클론(AbClon)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혈액암)과 ‘AT501’(난소암)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앱클론에 따르면 초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포스터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유펜 의과대와 서울 의과대의 공동 연구그룹과 함께 진행된다. AT101은 CD19 단백질을 표적하는 B세포 유래 혈액암 CAR-T다. 기존 CD19 CAR-T 세포치료제는 마우스 유래 항체인 FMC63을 사용하지만 AT101은 인간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개발을 위해 94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0년도 제3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회사 자금 32억원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신약개발재단)로부터 수령한 94억원을 더해 총 126억으로 유코백-19 임상 1/2상을 진행하게 된다. 유바이오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1/2상에서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포지오티닙’을 HER2 Exon20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정받았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올해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조기에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절차 중 하나로, FDA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약물의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우
압타바이오(Aptabio)는 11일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급성백혈병(AML) 치료제 ‘SJP1604(Apta-16)’의 임상1상 설계 디자인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AACR은 온라인으로 미국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11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AACR에서 처음으로 임상 1상 설계 디자인을 발표한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임상이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인 임상 1상은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
엠디뮨(MDimune)이 11일 미국 바이오텍 엑소나노RNA(ExonanoRNA)와 약물전달 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소나노RNA는 EV(Extracellular Vesicle)에 RNA 나노 입자를 부착해 질병 조직 및 세포에 약물을 전달하게 하는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의 조직 타깃팅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켜 적은 양의 약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드론은 엠디뮨의 CDV(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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