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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은 19일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 6월 해당 임상에 대한 IND를 제출했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Moderate to Severe Plaque Psoriasis, PsO)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반복 투여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자가
에이치엘비(HLB)가 18일 베트남 나노젠과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기술이전을 골자로 한 글로벌 권리인수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임상 3상 막바지에 이른 나노코박스의 생산, 판매, 글로벌 마케팅 등을 위한 기술이전에 합의했다. 양사는 각각 3명의 대표 과학자를 선임해 3개월내에 나노코박스 관련 자료를 검토 후 기술이전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에이치엘비는 베트남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베트남, 인도 등 일부국
mRNA 전문기업 엠큐렉스는 18일 툴젠과 m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공동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큐렉스와 툴젠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CRISPR 유전자가위와 mRNA 기술 기반의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과 엠큐렉스의 mRNA 기술을 접목해 △유전자가위 mRNA의 안정성, 전달 효율 극대화 방안 연구 협력 △mRNA 기반 유전자가위 치료제 원료 생산 △유전자가위 mRNA 전달 기술의 접목 연구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선우 엠큐
inno.N(HK이노엔)이 오송 수액 신공장을 가동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 채비에 들어간다. inno.N은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수액 신공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MP인증은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앞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다. inno.N은 이번 오송 수액 신공장 GMP인증에 이어 품목별 허가절차를 거쳐 연내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inno.N은 시제품 생산 및 제품허가
보령제약은 18일 중국 국가기업인 시노팜(China Sinopharm International Corporation)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제산제 ‘겔포스(중국제품명: 포스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8714만달러(약 1000억원)로 시노팜은 향후 5년간 중국 32개 성(省)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겔포스를 독점 판매한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일부 지역에 국한되었던 겔포스의 공급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겔포스는 지난 1992년 ‘포스겔(P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은 17일 오유경 서울대교수 연구팀과 바이오드론(BioDrone®)약물전달 플랫폼에 유전자가위 기술을 도입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디뮨과 오 교수 연구팀은 CDV(Cell-derived vesicle)에 유전자가위를 탑재해 세포에 전달함으로써 질환 관련 유전자를 제거하고 정상 유전자로 대체하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엠디뮨은 독자적인 압출 방식을 이용해 다양한 인체 세포에서 유래된 CDV를 생산해 약물전달시스템(Drug-delivery system, DDS)으로 이용하는 바이오
신라젠은 지난 1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원 엠투엔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엠투엔은 신라젠 지분 20.7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신임 김 대표는 SK홀딩스,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장, SK플래닛 성장추진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엠투엔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신라젠 대표를 맡게돼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신라젠의 주식 거래 정상화, 주주가치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장동택 전략기획부문장(COO)를, 서
듀켐바이오는 17일 글로벌 제약사인 LMI(Life Molecular Imaging)와 치매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Tau PET Tracer PI-2620’의 임상지원 및 기술이전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MI가 임상개발 중인 타우진단제 PI-2620은 알츠하이머 치매 및 타우 단백질과 관련된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PET 방사성의약품이다. 듀켐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타우를 진단할 수 있는 PET 방사성의약품인 PI-2620을 국내에서 제조, 공급, 판매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과 라이선스 권리를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가 17일 개량신약 전문기업인 지엘팜텍(GL PharmTech)과 안구통증치료제 신약개발 위한 공동연구개발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과 지엘팜텍의 제제개발 기술을 접목시켜 점안제 형태의 안구통증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에 따르면 각막의 안구건조 및 통증은 만성 염증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만성염증과 관련된 각막의 소듐이온체널 'Nav1.7'을 억제하는 기전의 안구통증 치료제는 아직
에스티팜(ST Pharm)은 17일 테라젠바이오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CDMO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항암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개발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AI)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RNA 항암백신
씨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1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대비로는 25.7% 감소했다. 씨젠은 13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잠정실적) 매출 3037억원, 영업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3.7% 감소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계속된 R&D 확대, 우수인력 확충 등 전략적 투자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씨젠에 따르
셀트리온은 13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318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7.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은 '램시마', '트룩시마' 등 기존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방으로 전년동기 대비 0.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5% 감소했다. 이는 램시마의 미국 수요 대응,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공급을 위해 공장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결과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와
메디톡스가 13일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9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첫 흑자다. 매출은 439억원, 당기순이익은 3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호전은 올해 1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매출 상승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승소로 체결된 2건의 합의에 따른 결과다. 메디톡스는 지난 6월 이온바이오파마와 치료목적 보톨리눔 톡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394억원 규모의 지분은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3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자체 보유한 생산시설에서 3상 임상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1000리터급 배양라인을 더 추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가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29억원 중 50%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KIMCo가 정부정책지원금의 위탁운영기관이 되어 COVI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12일(현지시간) 오는 2022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 연구개발 및 GMP 제조가 가능한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티바는 GC녹십자홀딩스(GC Holdings)와 GC녹십자랩셀(GC LabCell)이 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 설립하는 시설은 5만2000제곱피트(4831㎡)의 규모로, GC녹십자랩셀이 운영하는 30만제곱피트(2만7871㎡)의 국내 최대규모의 셀센터와 더불어 신규 시설을 추가하며 NK세포
휴메딕스는 13일 이종장기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와 형질전환돼지를 이용한 바이오 드레싱 및 피부 이식제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넨바이오는 형질전환 무균돼지를 이용한 화상 치료용 바이오 드레싱과 피부 이식제의 개발과 상용화를 맡고 휴메딕스는 제품의 허가, 판매, 유통을 담당한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국내보다 앞서 개발에 착수한 미국 제노테라퓨틱스(XenoTherapeut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최초의 이종이식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제노테라퓨틱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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