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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네틱스가 DNA 메틸 전이효소(DNA methyltransferase, DNMT) 저해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NTX-301'의 미국 임상 진입 절차에 돌입했다. 바이오네틱스는 최근 경구용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NTX-301의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네틱스는 이번 1상에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NTX-301의 안전성을 평가하며 최대 투여 가능 용량(MTD)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은 미국 UAB(Univer
티카로스가 6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티카로스는 올해 하반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첫번째 T세포 강화 CAR-T 세포치료제 'TC001'의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T세포 효능 강화 플랫폼 기술을 통한 'TC002' 등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카로스의 이번 투자에는 메디톡스벤처투자, SJ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작년 2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이 채 안돼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티카로스는 시리즈A, B 모두 전환상환우선주(R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와 UAE 글로벌 제약사 '네오파마'의 합작법인(JV) '네오레바(Neolevar FZ-LLC)'의 설립이 UAE 두바이 정부로부터 잠정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작년 7월 엘레바와 네오파마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와 인도 지역에서의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9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11월 네오레바 법인 설립 관련 서류 제출 후 최근 법인 설립을 승인 받았다. 두바이의 법인 설립 절차는 1차 법인설립 승인에 이어 2
지난 2019년 마지막달, 12월에 국내 바이오기업 11곳이 81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곳 255억원에 그쳤던 전달(11월) 보다 반등한 실적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2019년 12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네틱스, 올리브헬스케어, 디시젠, 오스코텍 등 11곳이 80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오스코텍은 이앤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165억원, 전환사채 발행으로 55억원으로 총 220억원을 조달했다. 작년 하반기 침체였던 코스닥 시장에서 오랜만에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 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할랄 인증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인피온은 대웅제약이 2012년 인도네시아 기업인 ‘인피온(Infion)’과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영업, 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회장은 작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 회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유난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과 편법을 사용한다면 더 어려울 것이고 어렵지만 옳은 길로 간다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원하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
의료 인공지능(AI) 대표기업 루닛이 국내외 7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2018년 시리즈B로 160억원을 투자유치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은 기존 주주인 중국 최대 VC 레전드캐피탈(Legend Capital)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LG CNS가 합류했다. NH투자증권은 루닛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로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 IT서
안지오랩은 자체 개발한 치주질환 치료제 ‘ALH-L1005(코드명 AL102-PDT)'가 임상2상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ALH-L1005는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LH-L1005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안지오랩의 ‘ALH-L1005’는 천연물 신약후보물질로 MMP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만성치주염에 따른 잇몸과 치조골의 분해를 억제해 치아 소실을 예방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안지오랩은 ALH-L1005의 전임상을 통해 장기 반복투여 독성시험, 유전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이 오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한다. 전세계 빅파마, 유망 바이오텍, 투자자가 모이는 빅이벤트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2019년 유한양행과 길리어드의 7억8500만달러 규모 기술이전과 같은 빅딜이 올해도 나올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국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을 비롯한 다수의 바이오제약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세계 기업, 투자자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종근당은 2일 경자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각 부문별 실적과 2020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책임경영을 통한 내실있는 성장과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며 "현재 개발중인 혁신신약과 바이오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함으로써 질적 성장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제약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모두 주
AbTis will team up with ‘iProgen Biotech’, a Canadian Biotech, to develop the next-generation antibody-drug conjugate (ADC). The linker platform, ‘AbClick', developed by AbTis, will be combined with the technology of double-antibody of ‘iProgen Biotech’ to develop new ADC capable of targeting the mi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미래 준비에 나서겠다." 유한양행은 2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올해 경영지표를 ‘Great & Global’로 정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의 개발과 신규사업의 확대를 도모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본격 진행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종양 선별 검사 제품 ‘U-TOP MSI Detection Kit’가 식약처로부터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제품의 정확성, 임상적 유효성, 그리고 안전성이 입증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U-TOP MSI Detection Kit의 검사 항목은 총 4개 암 종 (대장암, 위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으로 확대됐다. 회사측은 내년에는 췌장암과 담도암으로도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선바이오는 U-TOP
일동제약그룹이 올해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통한 PARP저해제 'IDX-1197'의 임상개발을 본격화한다.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회사 측은 올해 경영지표를 ‘혁신적인 성과창출을 통한 재도약’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신속한 실행 △수익성 향상을 내걸었다. 대내외 여건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성과 및 이익 중심의 효율적 경영을 통해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개발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이고,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의 시대를 활짝 엽시다.” 한미약품은 2일 대전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0년 경영 슬로건인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의 새로운 도전 2020’을 선포하고, 한미약품그룹의 힘찬 비상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우종수 사장은 지난 10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미의 R&D 도전 역사와 국내사업부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그래도 이러한 경험들은 한미약품이 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로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WHO의 PQ인증 절차에 참여,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약 7개월여만에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된 4가 독감백신이 WHO PQ 인증을 획득한 건 세계 최초다.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해도 PQ 인증을 확보한 4가 독감백신은 스카이셀플루를 제외하고 단 3개에 불과하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유한양행, 'HER2x4-1BB' 고형암 1상서 "ORR 23%"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베링거, 'HER2 TKI' 폐암 "기세..post-ADC서도 효능"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레볼루션, 'KRAS G12D 저해제' 1상 폐암 "ORR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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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온코닉, ‘PARP/TNKS’ 위암 전임상모델 “효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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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1분기 매출 1690억 "전년比 20.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