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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인프라는 혈액으로 주요 암과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검사하는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 '아이파인더 스마트 암검사'를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60억원을 조달키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30억원), 라이언자산운용(20억원), 루트엔글로벌자산운용(10억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총 113만2074주가 새로이 발행될 예정이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툴제넥신은 2022년까지 미래신기술을 연구하는 R&D 전략위원회에 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다. 특히 이중 1500억원은 차세대(동종) CAR-T, 이중항체, 유전자치료제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집중 투자하겠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오는 9월 출범하는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법인 '툴제넥신'의 미래 비전과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넥신측에서 성영철 회장(CTO), 서유석 대표,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 툴젠측에서는 김진수 창업자, 김종문 대표 등이 총출동했다. 두 회사는
국내 바이오기업 10곳이 6월 총 166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코스닥 바이오주가 부진하고 초기기업들의 가치평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투자유치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6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현황(발표일 기준)에 따르면 뉴라클사이언스, 신테카바이오, 제놉시 등 10개 기업이 166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35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해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BNK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브라만인베스트먼트, 유경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97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기업공개 절차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4월부터 제약회사, 벤처캐피탈, 자산운용회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리즈C 투자유치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한양행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고, 시리즈A·B 투자에 참여했던 알토스벤처스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을 포함해 새한창투·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유한양행이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YH25724)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했다. 총 8억7000만달러(1조50억원) 규모로 반환의무없는 계약금만 4000만달러(460억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은 지난 1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NASH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총 7억8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한양행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과 N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GLP-1과 FGF21의 활성을 갖는 이중작용제(dual agonist, 이중작용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치과용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기업 레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달 만으로 레이는 오는 8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0년 삼성전자에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5년 스핀오픈해 주목받았다. 레이는 2018년 개별기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
비앤오바이오(BNOBIO)가 암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뉴클레익스(Nucleix)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 비앤오바이오는 부광약품과 OCI가 작년 7월 설립한 합작 바이오투자사다. 비앤오바이오는 28일 이스라엘 뉴클레익스와 100만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클레익스(Nucleix)는 2008년 설립된 이스라엘의 르호봇에 위치한 기업으로 액상 생체시료를 이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뉴클레익스는 혈액, 소변 등 체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DNA를 찾아 유전자 검사로 분석하는 방법
유전자교정(CRISPR/Cas9)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엔세이지(nSAGE)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엔세이지는 반도체 장비기업 에이티아이와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아이는 엔세이지에 3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2020년 예정) GMP시설 건설 등을 위해 추가투자(70억원 규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줄기세포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을 건설해 CRISPR/Cas9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 결과가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리보세라닙은 플라시보 대조군 대비 더 좋은 OS 중간값을 보였고, 이는 기존에 허가받은 약물대비 유사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OS가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쉽지 않을 것이라
에이치엘비가 위암 3차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진행한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의 톱라인(Top-line Data)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1, 2차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구체적인 수치와 그 결과가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 단계에서 임상 성공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6일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
암젠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티벡(T-Vec)과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글로벌 임상에 돌입한다. 이번 임상에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전홍재 교수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목받는다. 26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암젠의 의뢰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난치성 암환자에게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글로벌 1상이다. 전세계 6개 국가 21개 병원이 참여한다. 전 교수팀은 간암 환자를 시작으로 간 전이가 있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흑색종 등 총 7개 암종에 순차적으로 암젠의 항암
듀켐바이오는 일본의 니혼메디피직스(NMP)와 FACBC(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계약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FACBC는 재발성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아 시판됐다. 전립선암 치료후 재발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은 영상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재발성 암 병변을 발견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FACBC의 향상된 PET-CT 영상검사 방식은 환자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 프레가발린 복합제신약 'CG-651'의 임상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G-651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Tissue-selective COX-2 inhibitor) 아셀렉스(Acelex, 성분명 폴마콕시브)와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인 프레가발린(Pregabalin)의 복합제 신약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계의 일차적 병변이나 기능이상에 의해 시작되거나 발생한 통증'으로 염증성 손상, 감염, 대사질환 및 외상 등과 같이
천랩이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위한 ‘스마일바이오미 시민과학프로젝트 시즌 2’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4월 식이조절, 생활습관 개선 등에 따른 장내 미생물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진행한 시즌1의 경우 일반인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시민과학프로젝트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즌2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의한 장내 미생물 균형상태 향상 연구를 목적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천랩의 정밀 분류 플랫폼 기술로 분석, 성분을 검증한 단일 종의 프로바이오틱스 2주 분량이
티움바이오(TiumBio)가 올해 3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현재 티움바이오의 최대주주는 김훈택 대표로 39%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7년 시리즈A로 120억원, 지난해 시리즈B로 235억원을 투자받아 총 355억원을 확보했다. 티움 바이오는 올해 상반기에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월 대원제약에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후보물질인 'TU2670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보타주 100단위’의 눈꺼풀경련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인해 나보타는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및 눈꺼풀경련 등 총 4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본태성 눈꺼풀경련 진단을 받은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본 임상 시험은 경련이 있는 안면 근육에 나보타 또는 보톡스를 1회 투여한 후, 총 12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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