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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계 빅파마 로슈의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리툭산, 허셉틴의 매출이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바이오시밀러의 확산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양새다. 미국 시장의 문도 조만간 열린다. 25일(현지시간) 스위스계 빅파마인 로슈의 상반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로슈의 리툭산은 상반기 매출이 33억3900만프랑(약4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셉틴은 32억6400만프랑(약3조9000억원)으로 매출이 9% 급감했다. 유럽의 실적 악화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리툭산의 상반기 유럽 매출은 3억2300
레이가 다음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레이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주력사업인 디지털 치과치료 솔루션의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입성에 대한 포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레이는 2002년 평판디텍터를 이용한 Micro-CT를 개발한 이상철 대표가 2004년 설립한 치과 장비 및 솔루션 기업이다. 2010년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5년 외부 투자유치를 통해 스핀오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레이는 초기에 치과 분야 X-ray 장비 개발 등에 집
GC녹십자랩셀와 씨엔알리서치가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법인을 설립한다. 국내 제약사와 CRO가 임상시험 관련 검체를 모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중앙검사실(Central Laboratory)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GC녹십자랩셀은 24일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와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 회사인 '지씨씨엘(GCCL)'을 설립하고 올 4분기부터 임상시험과 관련된 검체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씨
국내 보툴리눔 톡신·필러 개발기업인 제테마(JETEMA)가 테슬라(이익미실현) 상장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에 도전한다. 25일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제테마는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로 공모예정 주식수는 130만주다. 제테마는 휴메딕스의 창업멤버인 김재영 대표가 2009년 설립한 기업으로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멕시코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자적인 균주를 확보해 보툴리눔 톡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원주에 연간 약 400만 바이알(vial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단백질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천 기술(ALT-B4)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KDDF로부터 ALT-B4의 세포주 확보, 배양 공정 및 정제 공정 확립, 전임상 시험을 지원받게 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CHO세포에서의 대량 배양을 위해 ALT-B4의 안정적 발현 세포주를 확보하고, 배양 공정 및 정제 공정을 확립하고 시험물질 생산, 독성 및 유효성 평가 연구, GMP 배치
대웅제약이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APA 기전의 차세대 항궤양제부터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PRS 표적 섬유증 치료제 등이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그동안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으로 ‘넥스트 나보타’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있다”며,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PA 항궤양제 신약 국내 3상 순항..글로벌 진출 대웅제약 신약과제 중 가장 먼저 성과가 가시화 될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원천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JW크레아젠이 독자 개발한 '수지상세포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대한 기술이다. JW크레아젠은 자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기술(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CTP)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면역세포 치료제 '크레아박스(CreaVax)'를 개발하고 있다. 수지상세포는 체내 면역을
팜캐드(PharmCADD)가 회사설립 4개월 만에 첫 투자를 받았다. 팜캐드는 KTB네트워크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초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팜캐드는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AI)과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팜캐드는 파뮬레이터 개발은 물론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팜캐드는 인공지능과 분자동역학 기술을 접목해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절감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회
딥노이드가 X-ray 결과로 경추 손상 환자의 중증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참여하는 의료영상 분석 플랫폼 'DEEP:PHI'을 개발한 바이오·IT융합 기업이다. 24일 딥노이드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이영한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영상의학과)과 황도식 연세대 공과대학 교수팀의 공동연구 결과물로 중증·응급환자를 빨리 진단해야 하는 응급실을 대상으로 X-ray를 통해 경추 손상 중증·응급환자를 판독하는 AI 기술이다. 외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의 미국 판매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허가받은 네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하드리마(Hadlima, 성분명: 아달리무맙, 프로젝트명: SB5)의 판매 허가를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FDA가 작년 7월 서류 심사에 착수한 지 약 12개월 만에 판매허가가 결정됐다. 하드리마는 미국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2018년 전세계 매출 1위로 약 23조원의
한국로슈는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 2차 이상 치료제로서, 국내 최초로 PD-L1 발현율 관계 없는 건강보험 급여적용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PD-L1 발현율 5% 이상 발현되어야 급여조건에 해당했다. 이에 따라 티쎈트릭은 23일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들의 2차 이상 치료제로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급여 혜택이 돌아간다. 티쎈트릭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과 국내 남성 3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2분기 유럽에서 4730만달러(약560억) 매출을 올리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의 또다른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2분기 연속 매출이 소폭 감소하며 주춤했다. 23일(현지시간) 바이오젠 실적발표에 따르면 임랄디의 2분기 매출은 4730만달러로 전분기 3570만달러 대비 33%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랄디는 애브비가 개발해 전세계 매출 20조원, 유럽만 5조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Anti TNF-α)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은 2017년
지엘팜텍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 'GLH8NDE'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엘팜텍이 동아에스티로부터 도입한 GLH8NDE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 계열의 유파틸린(Eupatilin) 유도체로서 강력한 점막보호작용 및 항염증 작용을 기대하는 신물질이다. 다양한 비임상시험 등을 통해 내약성 및 안전성 뿐만 아니라 질환 동물모델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으며 약물 흡수증진이 가능한 의약품 조성(re-formulation)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하는 임상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첫 영업흑자 전망을 내놨다. 레고켐은 23일 올해 매출 603억원, 영업이익은 141억원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공시했다. 잇따른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 효과에 따른 것이다. 레고켐은 "기존에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및 마일스톤과 의약품사업부문의 올해 실적에 더해 최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레고켐으로부터 도입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LCB17-0877)’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 수익배분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레고켐은 푸싱제약(Fosu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2분기 매출 781억원, 영업손실 154억원, 순손실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7.7%(473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법률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237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순이익은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손실규모가 61억원 줄었다.
펩진, KB바이오메드, 오토텔릭바이오, 인벤테라제약, 스파크바이오파마, 파로스IBT, 아스트로제네시스, JL메디랩스, 뉴라메디 등..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혁신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들이다. 충북혁신센터는 충북 유일의 팁스(TIPS)운영사로 바이오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와 예비창업자 지원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 주도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투자 운영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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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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