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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개발기업 올리패스가 설립 14년만에 코스닥 상장이 확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올리패스가 지난 4월 신청한 성장성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승인했다. 올리패스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절차인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지만 기술특례 상장이 아닌 성장성 특례를 통한 코스닥 입성을 택했다. 성장성 특례제도는 기본요건(자기자본 10억원 이상, 기준시가총액 90억원 이상 등)만 충족되면 상장주관사의 추천을 통해 IPO에 나설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신 주관사는 주가 부진 시 공모가의 9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차세대 한국인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1일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 김선영 박사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가 오는 2022년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하는 ‘유전자의약산업진흥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의 총괄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연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BIO융합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대용량 유전체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운용해 대규모 유전
이수앱지스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ErbB3를 타깃으로 개발하는 항암 신약후보 ‘ISU104’의 물질과 암 또는 항암제 내성암 치료를 위한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ISU104의 특허를 한국과 대만, 호주에서 미국까지 확장했다. ISU104는 암 발현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인 ErbB3를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항암 신약이다. ErbB3는 표준 항암 치료법에 대한 약물 내성의 주요 원인 중
국내 바이오기업 기업공개(IPO) 시장에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탁월한 성과 없이도 풍부한 유동성과 정부의 바이오산업 진흥책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던 국내 바이오기업 IPO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를 마감한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업공개 시장은 부진했다. 이노테라피, 셀리드, 지노믹트리, 수젠텍, 압타바이오 등 5곳만 상장에 성공했다. 16곳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성공한 작년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상장한 5개 기업의 주가도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릴 모멘텀도 부
Yuyu Pharma celebrated its third year of implementing Yuyu’s compliance management system by inviting senior management to its 'Self-Compliance Day' workshop. Every year through this workshop, Yuyu Pharma's Compliance Team has helped employees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compliance management
부광약품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10일 3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운용자산 약 1조원 규모의 중대형 벤처캐피탈인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콘테라파마는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유럽에서 진행 중인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이 2014년 인수한 덴마크 소재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로 파킨슨병 환자가 주로 복용하는 레보도파에 의한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JM-010)을 개발하고 있다. 레보도파는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에게
종근당이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인도네시아 항암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종근당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Nila Farid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 루키토(Penny Lukito) 식약처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멘사그룹 지미 수다르타(Jimmy Sudhart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은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이오플루오가 새로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의 국내 품목 변경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통증은 줄이고, 사용기간을 늘려 환자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오플로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오패치의 품목 변경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2017년 12월 독자 확보한 전기삼투 기술을 통해 패치형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를 개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바 있다. 신형 이오패치는 금속성 바늘로 피하에 인슐린을 공급한 기존 제품을 개선해 부드러운 테프론 재질의 캐뉼라(주입부)를 피하
미국 유전체기업 소마젠이 국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소마젠은 국내 마크로젠의 미국 자회사로 현지에서 임상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마젠은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전문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소마젠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내년 상반기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1일부터 국내 기업에 한해 허용했던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외국기업에도 허용하는 것으로 개정하고 그 대신 기술성 평가 요건을
이수앱지스와 경북대학교가 알츠하이머에서 나타나는 뇌혈관 장벽 손상 기전에 대한 치료 타깃 물질을 활용해 항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이수앱지스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ASM 억제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의 기술이전과 이에 기반한 새로운 알츠하이머 타깃 ASM 항체 신약 개발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수앱지스는 경북대학교의 ASM(Acid sphingomyelinase) 억제제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 물질에 관한 기술 특허 실
수젠텍이 자체 개발한 혈액기반 결핵 현장진단키트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수젠텍은 국내 허가를 위한 확증임상을 통해 민감도 85%, 특이도 96%를 확보했다 수젠텍은 지난 5일 혈액기반 결핵 진단키트 '고위험성 감염체 면역검사시약(INCLIX Blood TB)'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람의 혈액에서 결핵균이 분비하는 바이오마커(CFP-10)를 측정해 결핵균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진단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다. 지금까지 결핵은 의심환자에게서 객담(가래)으로 진단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대상 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 간 최대 105억 원의 광고비를 지원받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4월에 출시한 대장암 조기진단키트인 ‘얼리텍® 대장암검사(EarlyTect® Colon Cancer)’ 제품 마케팅에 탄력을 받게됐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얼리텍 제품의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더
신라젠 현직 임원이 보유한 주식 16만 7777주를 전량 매도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은 지난 8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신현필 전무가 보통주 16만 777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신 전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4만9061~5만4645원으로 규모는 88억원에 이른다.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 시장의 격변이 예고된다. 국내외 주요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인 로슈(제넨텍)와의 특허분쟁을 끝내면서 미국 시장 출시를 가로막던 장벽이 걷혔다. 또한 허셉틴피하주사제형, 허셉틴ADC 등 진화형 제품들의 마케팅, 개발 경쟁도 속도를 내면서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잠식에 나설 채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허셉틴의 미국 시장의 문이 열린다. 국내외 주요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인 로슈(제넨텍)와의 특허분쟁에 합의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허셉틴은 제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파이안바이오)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했다. 미토콘드리아 타깃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파이안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근염,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파이안바이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투자기관으로부터 60억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파이안바이오는 2013년 LG생명과학, 차바이오 등을 거친 한규범 박사가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하버드 의대 조교수를 역임한 김천형 박사 등의 핵심인력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항암신약 개발 전문기업 웰마커바이오가 시리즈B로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시리즈A로 280억원을 투자받은지 1년이 채 안되서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혈중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또한 HB 인베스트먼트, NH 투자증권(IPO팀), 썬앤트리펀드, 브릭인베스트먼트, 오비트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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