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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이 최근 면역항암제 항체 후보물질을 잇따라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first-in-class' 대사항암제 신약을 도입했다.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작용해 암의 성장을 저해하거나 사멸을 유도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삼양바이오팜은 9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혁신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엘마이토 테라퓨틱스와 대사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관련 기술이전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바이오팜은 ‘LMT503’으로 명명된 신약 후보물질과 기술을 엘마이토 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중국 의료기관과 액체생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EDGC는 지난 7일 중국 수도의과대학교 및 푸단대학교 암병원과 함께 액체생검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올 상반기 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 승인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말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한 중국 수도의과대학교는 중국 내 빅5에 속하는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에 필요한 의료시설 및 전문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단대학교 암병원은 작년 4월부터 일루미나와
메드팩토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TGF-β 저해제 ‘백토서팁(TEW-7197)’과 기존 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 투여하는 국내 제1b/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임상 1b상을 2a상 단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메드팩토는 전이성 위선암 환자의 2차 치료로써 ‘백토서팁’ 병용 요법의 안전성 및 예비적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1b상 18명, 2a상 36명 등 총
충청북도에서 2020년 바이오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창업부터 연구개발, 투자유치, 제품생산, 글로벌 기술이전까지 바이오텍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이 총 망라됐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2020 충북 바이오 프로그램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바이오스타트업 창업자,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홍우승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창업실 실장은 "충북에서 바이오텍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바이오텍들이 활용할 수 있도
메티메디제약의 암 대사를 조절하는 항암제 후보물질 'OMT-111(성분명: 락트산칼슘수화물)'이 임상2상에 본격 돌입한다. 메티메디는 식약처로부터 표준요법에 불응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18명에게 OMT-111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임상2a상을 지난 3일 승인받았다. 임상은 위약 혹은 대조약 없이 OMT-111 투약군으로만 설정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다기관 임상으로 길병원과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메티메디는 2017년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제 형태인 OMT-110의 임상1상을 마쳤으며, OM
아이메디신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코스코스터디(CoSCo Study)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교수(신경과)와 치매 조기 예측 뇌파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코스터디는 정상인지기능을 가졌으나 주관적 인지저하를 호소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종적 관찰 코호트를 구축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관련인자들을 규명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가천 길병원 등이 참여하는 다기관 국가 프로젝트이다.
대웅제약이 영국계 바이오텍 기업 아박타(Avacta)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최근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개발회사인 아박타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조인트벤처의 대표이사직은 대웅제약의 전승호 사장이 맡는다. 이 회사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기능강화 줄기세포 연구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대웅
제노포커스의 종속회사 지에프퍼멘텍이 1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에프퍼멘텍은 투자금을 아세틸파이토스핑고신(Acetylphytosphingosine, 세라마이드 전구체, NPY) 생산 설비 확장과 메나퀴논-7(Menaquinone-7, MK-7) 생산 설비 확장 및 임상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8일 지에프퍼멘텍에 따르면 이번 130억원 규모의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지에프퍼멘텍은 2000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 방식으로 창업해 미생물 발효·분리·정제 기술을
2019년 국내 바이오기업이 신규 투자유치한 자금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 주주간의 구주거래 등을 제외하고 기업이 직접 투자유치한 자금을 집계한 것이다.국내 바이오 창업 열풍이 불면서 초기(시드,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전체의 40%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해동안 137곳의 기업이 2조684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작년 보도하거나 자체 파악한 바이오기업의 신규 투자 유치 실적을 종합한
TMD LAB is dedicated to developing new convergent products, including a human body insertable stent made of a new material that is now ready to enter the global market. Prof. Sung Hak-Joon of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who founded TMD LAB in 2018, believes that polymers that can restore
DCGEN successfully attracted 4 billion won Series A. Thanks to the successful attraction of this investment, DCGEN will accelerate its efforts to conduct a clinical trial for domestic approval of OncoFREE, an in-house 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based breast cancer prognostic kit. It also plans
제넥신은 바이오 장기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제넨바이오에 PD-L1과 변형된(modified) IL-10이 융합된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올해초 임상에 진입할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도 기술이전했다. 이번에 제넥신이 기술이전한 두 후보물질은 항암제로 사용하는 면역관문억제제와 반대로 T세포의 PD-1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제넥신은 지난해말 식약처에 이식편소실, 건선, 기타 장기이식 관련
바이로큐어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 병용요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대전 와이바이로직스 본사에서 차세대 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체결식에는 바이로큐어 유행준 대표와 와이바이로직스 박영우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이로큐어는 수종의 항암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플랫폼 기술(platf
오토텔릭바이오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병용 면역항암제 및 개량신약(하이브리드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7일 오토텔릭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30억원), UTC인베스트먼트(25억원), 아주약품(5억원), 신용보증기금(5억원)이 참여했다. 투자유치 절차가 진행되는 1개 기관의 투자가 2월 마무리되면 전체 규모는 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메가인베스트먼트 신나리 책임심사역은 "최근 바이오 시장은 성공적
큐리언트가 아토피치료제 'Q301'의 임상2b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아토피 증상과 관련된 복수의 평가지표에서 위약군(vehicle)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가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임상2b상은 외용제 시장을 타깃해 경증~중증(IGA 2~3)을 보이는 청소년 및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12세 이상)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NCT03571620). 이 가운데 Q301(크림제형) 용량은 1.0%, 1.4%의 두그룹으로 나눠 각각 80명에 처방했으며, 나머지 80명은 위약군이 배정됐다. 임상 1
바이오네틱스가 DNA 메틸 전이효소(DNA methyltransferase, DNMT) 저해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NTX-301'의 미국 임상 진입 절차에 돌입했다. 바이오네틱스는 최근 경구용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NTX-301의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네틱스는 이번 1상에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NTX-301의 안전성을 평가하며 최대 투여 가능 용량(MTD)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은 미국 UAB(Univer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유한양행, 'HER2x4-1BB' 고형암 1상서 "ORR 23%"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레볼루션, 'KRAS G12D 저해제' 1상 폐암 "ORR 61%"
獨머크 ‘결국’, 스프링웍스 39억弗 인수.."희귀종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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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W C&C硏, ‘STAT5/3’ 비임상 동물모델 결과 “첫 공개”
한미약품, 1Q 매출 3909억 "전년비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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