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M생명과학이 시리즈C로 386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으로 SCM생명과학은 이식편대숙주질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 등 차세대 줄기세포 후보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투입된다. 10일 SCM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 네오플럭스, K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 LSK인베스트먼트, SWK캐피탈, 한국투자증권, 데일리파트너스, 요즈마그룹, 유리치자산운용, 세종벤처파트너스, 산은캐피탈 등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 1b/2a상 임상시험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 효과가 낮은 미만형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결장직장암 일부 아형(CMS type 4) 환자 등이 포함된다. 메드팩토는 이번 임상으로 내약성, 약동학, 항종양 활성을
우정바이오가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대응팀을 가동한다. 우정바이오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발병과 확산의 중심이 된 병원들에 대해 과산화수소 증기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한바 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10일 "장비와 전문인력을 점검하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언제든지 현장에 출동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우정바이오는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공간멸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우정바이오는 공간멸균 후 생물학적 지표체(B.I.)를 사용해 과학적으로 멸균 여부를 검증한다. 또한 멸균제인 과산화
신약개발 전문 CRO인 큐베스트바이오가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로 총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큐베스트바이오는 연구소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됐다. 회사는 약효, 약물동태 및 독성평가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In vitro 발굴(discovery), 생분석, 화학물질 및 농약의 위해성평가, 허가업무(Regulatory Affairs) 분야를 강화한다. 큐베스트는 오는 10월 중순 경기도 용인 연구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김수헌 큐베스트 대표는 “의약품 개
압타머(Aptamer)를 이용해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도록 한 당뇨병 신약 개발 접근법이 제시됐다. 류성호 압타머사이언스 CTO는 “우리가 개발한 인슐린 수용체 Agonist 압타머는 MAKP 신호전달경로는 영향을 주지 않고 AKT 경로만 활성화한다. 압타머가 인슐린과 비슷한 수준으로 혈당은 낮추면서 과도한 세포성장은 일으키지 않아 고용량 인슐린으로 인한 암, 동맥경화 같은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난 6일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압타머는
제약·바이오기업 취업준비생 3000여명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홀을 가득 메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연세대학교 등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 부스뿐 아니라 기업설명회, 멘토링 장소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넘쳐났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한 취업준비생은 "실제 하반기 채용과 연계한 기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9월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플러스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GMP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생산공정개발 및 의약품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받아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또 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로 지플러스 임상시험 추진 및 의약품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오송
아테넥스는 미국 의약품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오락솔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7일 밝혔다. 아테넥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글로벌 판권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DSMB는 "오락솔 임상 3상에 320명이 넘는 환자가 빠르게 모집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신속하게 환자 모집을 끝내고 임상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권고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주사용 항암제인 파크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제다. 한
종근당이 처음으로 도전한 바이오신약 EGFR/cMet 이중항체 항암제 ‘CKD-702'의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약물 저항성 동물모델에서 내성극복 가능성도 확인됐다. 종근당은 내년 상반기 임상1상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승기 종근당 바이오의약실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항암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CKD-702'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종근당은 지난 2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 과제에 선정돼 CKD-702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이 첫번째
조직재생의학 바이오벤처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오는 11월 코스닥에 상장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7월 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8월말 통과했다. 기술성장기업이 아닌 매출·수익성으로 평가하는 일반 상장이다. 엘앤씨바이오는 2011년 설립된 조직재생의학 R&D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피부, 뼈, 연골)을 기반으로 한 조직공학 치료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메가덤(Megaderm®)’은 외과에서 화상/외상
큐리언트가 총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에는 쿼드 자산운용, 알펜루트 자산운용, 더블유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큐리언트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59억9996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보통주 74만7754주, 발행가액은 1주당 2만1120원이다. 또한 회사는 239억9994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기타주 11만6361주, 발행가액은 1주당 2만1120원이다. 회사측은 "이번 자금조달은 운영비용과 R&D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형태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가동한다. 바이오벤처의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담해 신약 허가 및 상업화까지 돕겠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국내외 바이오벤처 파트너사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 2018'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리스크 셰어링 파트너십 모델(Risk sharing partnership model)'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이 내놓은 파트너십 모델은 바이오벤처가 발굴해
지트리비앤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으로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 4)’의 성분명이 ‘timbetasin(팀베타신)’으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일반명이라 불리는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은 WHO가 규정한 의약 물질에 주어지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의약품의 물질 구분을 위해 부여한다. 전세계에서 개발되는 ‘Thymosin beta 4’의 물질구조 및 작용기전을 가지는 약물성분은 앞으로 ‘timbetasin’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t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핵심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2종류 인간항체(fully human antibody) 형질전환 마우스(transgenic mouse) 플랫폼을 갖고 있다. 내부 단일클론항체/이중항체 디스커버리 팀이 있어, 자체적으로 30개 이상의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단계로는 파트너링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면역항암제 4개 에셋을 도입했고, 최근 2개 프로그램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CNDA)으로부터 임상허가신청(IND)을 승인받았다. 하버바이오메드의 비즈니스 모델과 파트너십 전략을 얘기하겠다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나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및 HER2 엑손(exon)20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성 추적조사 연구의 중간결과다. 특히 HER2 코호트 연구결과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은 오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구두 발표할 ‘포지오티닙’ 임상결과 초록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초록에 따르면 EGFR 환자 50명 중 40 명을 조사한 결과, 8주차
대전의 신약개발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10일 코넥스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엔솔바이오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솔바이오는 오는 10일부터 주당 1만 6450원(액면가 500원)에 거래가 시작된다. 주식수 약 840만주를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1300억 규모다. 엔솔바이오는 2001년 대전에 출발한 바이오벤처로 바이오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2개의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KISDD, ETONS)을 통해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동물) 골관절염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머크 "키트루다 방어", PAH 3상 "압도적 효능..조기종료"
암젠, ‘월1회’ GIP 길항제 비만 2상 “체중 20%↓”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7년 매출 10조 달성 목표"
루닛, ‘멕시코 최대’ 의료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동아에스티, 소비자 니즈 충족 "제형변경 계속"
SK바팜, 美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최신데이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