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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일회용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는 이오플로우가 시리즈C에서 14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내 4등급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은 ‘이오패치(EOPatch)’의 생산과 신제품으로 웨어러블 인공췌장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4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C를 마무리하고, 최근 50억원의 추가 시리즈C+ 펀딩을 마쳐 총 14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로 휴온스, 헤이스팅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오플로우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신약개발 모델의 임상적 검증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한국채권투자자문, 알토스 벤처스, 요즈마 그룹 코리아로부터 1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드투자(29억원)와 시리즈A(6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
대한뉴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산학연 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최근 세명대, 수원대와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토지(E5-1 블럭)를 낙찰받았다. 이번에 분양 받은 토지에는 지하 5층, 지상 10층 전체 연면적 9,237m2 규모의 산학연 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산학연 연구센터 건립으로 R&D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연구센터 내에는 대한뉴팜의 중앙연구소 및 바이오 연구소를 포함해 세명대의 바이오한방산업 임상시험 센터,
일진그룹은 동복강선, 심리스 강관, 공업용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면서 성공신화를 쓴 기술기반의 국내 부품소재기업이다. 서울대 공대를 나온 허진규 회장은 1968년 노량진 자택 앞마당에서 일진금속공업(현 일진전기)을 창업해 10여개의 계열사를 가진 중견그룹으로 키워냈다. 이같이 성장한 일진그룹이 바이오·의료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1940년생인 허 회장은 2016년 서울대 바이오최고위자과정과 나노융합IP최고전략과정을 직접 수강할만큼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초음파 의료기기 개발사인 알피니언 메
"엔케이맥스(NKMAX)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가 가진 효능을 극대화한다는 의미다. 우리는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는 자가(autologous) NK세포 치료제로 다음달 식약처에 임상1/2상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 2022년에 의약품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환자에 투약했고 미국, 멕시코에서 임상을 준비중이다." 김용만 엔케이맥스 GMP 센터장은 회사의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엔케이맥스는 NK세포 활성을 측정하는 키트인
“신약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과 단백질이 만났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이크로바이옴과 단백질 신약의 콤보 플랫폼기술인 ‘뮤 바이오로직스(μ+ Biologics)’를 개발해 치료제로서 마이크로바이옴의 부족한 효능을 개선하고 고가 단백질의약품의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 선두 파이프라인 'GI311'은 마이크로바이옴과 지속형 단백질 플랫폼 'hyFc'기술이 결합된 IgE Trap 단백질 콤보로 알레르기 질환을 타깃한다. 현재 비임상단계로 내년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CSO의 설명이
신약 원료의약품 개발기업 에스티팜이 올해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신약이 올해 대장암 치료제를 시작으로 줄줄이 임상에 진입한다. 정경은 에스티팜 연구본부 전무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이투데이 바이오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전임상을 진행중인 대장암 치료제가 올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에스티팜은 버츄얼 R&D 전략을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해왔다. 소수의 핵심 연구 역량으로 다양한 외부 신약과제를 평가해 공동연구 혹은 기술이전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의 미국 퍼스트 바이오시밀러 자리를 차지하려는 셀트리온과 산도즈가 다시 같은 출발선에 섰다. 셀트리온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FDA의 허가보류 및 자료보완 요구로 한발 앞서게 된 산도즈 '릭사톤' 역시 같은 지적을 받아 일정기간 출시가 미뤄지게 된 것이다. 산도즈는 2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시밀러 릭사톤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과 관련해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통지 받았다고 밝혔다. CRL은 판매 허가를 보류한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시장에 출시됐다.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 허가 이후 약 3개월만의 출시로 앞서 판매에 돌입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와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예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의 첫 판매를 영국에서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허쥬마는 온트루잔트는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에 사용된다. 연간 약 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유럽 시장 규모는 약 2조 5000억 규모다. 허쥬마는 지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일 "고의로 회계를 조작해야 할 동기(분식회계)가 없으며 실제로 얻은 실익도 없다"고 강조했다.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었다는 금융감독원의 판단을 부인한 것. 회사측은 이어 "부당한 판단이 내려질 경우 행정소송까지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금감원의 회계감리 위반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금감원은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회계감리와 관련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보했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457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2% 급감했다. 순이익 역시 112억원으로 54.5%가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 및 작년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양호하게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R&D에는 매출의 19.1%에 해당하는 469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 매출에는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
강스템바이오텍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과제인 '줄기세포 대량배양을 위한 기능성 나노섬유 기반 자동화 시스템 및 무혈청 배양배지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개발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정부 출연금을 포함해 총 15억원이다. 서울대학교와 아모그린텍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과제에서는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최고 기술 총괄 책임자가 주관 연구 책임자를 맡아 성체 줄기세포의 대량 배양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성 나노 섬유 기반의 자동
JW중외제약과 신테카바이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 바이오마커 발굴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맵 플랫폼(PMAP)’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재생의학 분야와 개발·판매 중인 의약품 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국제 회계기준에 의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 회계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금융감독원의 회계 부적격 판단과 관련한 입장을 내고 "2015년말 결산실적 반영시 IFRS(국제회계기준) 기업회계기준서 제1110호(연결재무제표) B23에 의거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회계처리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하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리와 관련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보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다만
제넥신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Roche)와 병용투여 방식의 면역항암제를 공동개발한다. 제넥신의 인터루킨-7(Interleukin-7) 계열 항암신약물질 하이루킨-7과 로슈의 PD-L1 타깃 면연관문억제제 테센트릭을 병용하는 임상이다. 제넥신은 2일 로슈와 고위험 진행성 피부암을 대상으로 병용투여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흑색종, 머켈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 피부편평세포암(cutaneous squamous cell carc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5500만 달러(약 5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이자는 1일 실적발표를 통해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의 1분기 매출이 1억 45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가 늘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미국에서는 램시마를 독점으로, 유럽에서는 현지 제약사들과 함께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램시마의 미국 시장 매출은 5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4% 증가한 것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약 25% 성장했다. 램시마는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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