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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가 오는 11월 금연보조제 '챔픽스' 복제약을 출시한다. 씨티씨바이오는는 18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바레니클린 살리실산염이 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타르타르산염)의 연장된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심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은 의약품 구성물 중 하나인 염을 바꾼 복제약의 경우 챔픽스의 물질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는데 특허심판원이 이를 인정한 것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자사 포험 총 8개 제약사와 컨소시엄을 맺어 챔픽스 염 변경 제품을 개발해 왔다. 전홍렬 부사장은
한미약품이 신규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3종을 공개했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HM43239), 차세대 간암 치료제(HM81422),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 치료제(HM97211)다. 한미약품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년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신규 파이프라인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개발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
한미약품이 약효지속성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반의 비만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LAPSTriple Agonist(HM15211)' 임상 1상에 진입했다. 한미약품의 차세대 치료제 개발 로드맵의 첫번째 타자다. 18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국제임상시험 등록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 등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연말 HM15211의 임상 1상 신청서를 FDA에 제출했으며 최근 임상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까지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HM15211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적응증(환자군) 확대, 미국에서는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 3상을 본격화한다. 작년 11월 국내 판매에 돌입한 인보사는 현재까지 800건 이상 처방되며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난치성 신경병증 통증질환 치료제의 FDA 1상 승인을 받는 등 후속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인보사 관련 추가(후속) 임상 계획 및 글로벌 기술수출 상황, 후속 파이프
바이로메드가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신경병증성 통증 완화 기전을 규명했다. VM202는 중추신경계 및 말초 감각신경계에서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을 유도한다고 알려진 인자들을 억제하고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로메드는 17일 VM202의 신경병증성 통증 완화 기전을 밝힌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FASEB)'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임상 3상 중인 VM202의 통증 감소 기전을 분자생
퍼스트바이오가 시리즈B에서 190억원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말 시리즈A로 80억원을 유치한지 1년반 만의 후속투자다. LSK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대성창업투자, 케이런벤처스, 수림창업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금액으로 선두 파이프라인인 '1ST-102'의 임상개발과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1ST-102는 현재 전임상 단계로 내년 1/4분
제넥신의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이 국제 학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동물모델에서 하이루킨-7이 암종양에 침투된 면역세포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로 병용투여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의 낮은 반응률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넥신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NIT)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미국 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공동 개발중인 면역항암
지트리비앤티가 미국에서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신약(RGN-259)의 추가 3상 임상에 돌입한다. FDA의 추가 임상 데이터 확보 요구에 따른 것으로 예정된 신약 허가 및 출시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는 16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FDA와 협의를 통해 확정한 안구건조증 신약의 추가 3상 계획을 공개했다. RGN-259은 피부와 각막 재생을 촉진하는 인자인 'Tymosin-beta4(Tβ4)'를 활용한 안구건조증 신약으로 지트리비앤티의 미국 자회사인 리젠트리
지놈앤컴퍼니가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6일 지놈앤컴퍼니에 따르면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DSC 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 인베스트먼트, 코리아오메가가 70억원을 조달했고, 새로운 투자자인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30억원을, 전략적 투자자로서 마크로젠이 10억원을 투자했다. 2015년 9월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신약개발 회사다.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비만, 알코올성 간경변, 당뇨병성 신
녹십자셀이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간암 5년 생존율 데이터를 공개했다. 5년에 걸친 이뮨셀-엘씨의 추적 연구결과가 국제 학회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셀은 최근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 2018)에서 이정훈 서울대병원 교수(소화기내과)가 이뮨셀-엘씨의 간암 5년 생존율 데이터를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의 발표는 이번 학회의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18)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뮨셀-엘씨의 간암 3상 임상시험은 23
코오롱생명과학은 16일 서울 마곡지구 내 새롭게 신축한 ‘코오롱 One&Only타워(KOLON One&Only Tower)’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One&Only타워’는 연면적 7만 6349㎡(2만 3,095평)에 지하 4층, 연구동 지상 8층, 사무동 지상 10층 등 총 3개동(연구동, 사무동 및 파일럿동)으로 구성돼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등 3개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인력과 본사 인력까지 약 1000여 명이 입주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사무동 3.4층/연구동 7
젬백스앤카엘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GV1001) 임상 2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BJUI(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GV1001는 비뇨기 관련 국내외 학회와 국제학술지 등에 잇달아 소개되며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이 BJUI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GV1001은 젬백스가 보유한 텔로머라아제(telomerase) 유래 펩타이드 조성물로 항
한미약품이 지난 13일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 중단을 선언했지만 당일 주가가 0.18% 하락에 그치는 등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시장에서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리타의 개발중단을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올리타를 대체할 혹은 능가할 한미약품의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2010년 이후 기술수출한 과제 중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제품인 ‘진스웰(GenesWell) BCT'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 대한 화학치료 유용성을 평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후 진단 제품의 화학치료 효과를 확인한 첫번째 임상결과다. 젠큐릭스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미국암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AACR 2018)에서 ’진스웰(GenesWell) BCT'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 대한 화학치료 유용성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키트는 조기 유방암 환자 중 HR+(호르몬수용체양성),HER2-(인간표
다이노나가 국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다이노나가 코넥스 신규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넥스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전용 신시장이다. 현재 149개 회사가 상장된 가운데 툴젠, 노브메타파마, 지노믹트리, 젠큐릭스, 카이노스메드 등 바이오기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약 2주간내외의 상장심사를 거쳐 다이노나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이노나는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6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미약품이 제출한 올리타 개발중단 계획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한미약품이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신약)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의 개발 중단 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등의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13일 밝혔다. 검토는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계획 타당성 ▲안전조치 이행 절차·내용의 적절성 ▲시판 후 부작용 사례 등 안전성 정보 등을 점검한다. 특히, 해당 약물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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