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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AbClon)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임상2상을 자금조달을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제3자배정 전환우선주 발행)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조건은 총 27만6492주, 발행가액 1만850원이다. 1년간 보호예수 되며 기관투자가 5개사가 참여했다. 자금규모가 크지 않아 참여 기관 및 협의는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앱클론은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AT101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임상1상은 4개 병원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번 임상2상
앱클론(AbClon)과 미국 유펜의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 연구팀이 T세포의 BTLA 단백질을 제거해 종양미세환경(TME)을 극복하는 전략의 CAR-T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암에 대한 면역저항의 원인인 BTLA(B and T lymphocyte attenuator) 단백질을 제거하면서, 암 표적단백질 CD30을 타깃하는 접근법으로, 호지킨림프종(HL) 마우스 모델에서 항암효능이 개선된 결과다. 앱클론과 유펜의대는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 공동으로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추후 공동 연구
HK이노엔(HK inno.N)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 tegoprazan)’의 약동학(PK)과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와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HK이노엔은 지난달 16일 열린 2023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케이캡구강붕해정 50mg을 비위관(코를 통하여 약물 등을 위로 넣는 관) 또는 경구 투여시 PK 특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률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주도한 이번 임상1상에서 케이캡구강붕해정을 비
무세포(cell-free) 기반 재생의료 약물을 개발하는 리젠이노팜(RegenInnopharm, 前스템메디텍)이, 리드 프로그램인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대한 돼지모델에서 조직재생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상처 부위의 혈관도 함께 재생시킴으로써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에 중요한 허혈(ischemia)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AMI)을 적응증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에서, 돼지모델을 대상으로 심장기능을 정상수준의 90%까지 회복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리젠이노팜은 올해 리드에셋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보령(Boryung)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항암신약물질 ‘BR101801(BR2002)’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BR101801은 말초 T세포 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 치료제로 개발중인 PI3K γ/δ ·DNA-PK 삼중저해제로, 최근 완료된 임상1b상 시험에서 완전관해(CR) 2명, 부분관해(PR) 1명이 확인됐으며, 지난 2021년 완료된 임상1a상 결과(CR 1명, PR 2명)를 포함해 총 19명의
옵티코(opticho)는 레이저를 활용한 광초음파(Photoacoustic) 기술과 영상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광초음파를 통해 촬영한 영상은 기존 초음파 영상과 달리 색이 입혀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초음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조직, 혈관의 구조적, 기능적, 분자적 정보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김철홍 옵티코(opticho) 대표는 광초음파 영상기술을 진단, 예후 예측, 치료 후 모니터링 등 의료 부문에 활용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옵티코는 광초음파를 활용한 말초혈관 영상진단 장비 ‘페리지오(Perogio)’, AI 기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2일 호주 면역항암제 개발사인 이뮤진(Imugene)과 전략적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항암제 ‘NT-I7’을 이뮤진에 제공하고, 이뮤진은 자신들의 CD19 CAR-T인 ‘에이저셀(azer-cel)’과 NT-I7을 병용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뮤진은 지난 8월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로부터 계약금 2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2700만달러 규모에 동종유래(allogeneic) CD9 CAR-T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HME Square)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투자,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게 됐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앱토즈(Aptose)에 2년전 라이선스아웃(L/O)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 후보물질 ‘투스페티닙(tuspetinib, TUS)’의 임상1/2상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HS 2023)에서 구두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됐다. 투스페티닙은 1일1회 경구투여하는 SYK, FLT3, JAK1/2, RSK1/2, 변이(mutant) KIT, TAK1-TAB1 등을 억제하는 다중 TKI(multi-kinase inhibitor)이다. 앱토즈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11일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Zydus Worldwide DMCC)와 항암제인 ‘루프론데포(Lupron Depot, leuprolide acetate)’ 주사제형 제네릭인 ‘DWJ108U’의 미국내 임상개발,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이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DWJ108U를 미국에서 제네릭으로 출시하기 위한 비임상개발, 제조, 공급을 담당하고 자이더스는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자이더스로부터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치료제 발굴 스타트업 에이인비(AinB)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는 과제다. 에이인비는 정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이인비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체 후보물질 발굴 AI모델의 고도화와 항체발굴 AI 플랫폼을 통한 면역항암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에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SOS1 저해제, GSPT1 분해제 2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생태계구축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과제 선정으로 사이러스는 향후 2년간 두 과제 각각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사이러스는 두 과제 모두 오는 2025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러스는 SOS1(Son of Sevenle
넥스세라(NexThera)가 시리즈A 브릿지로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넥스세라는 설립후 3년만에 시드투자와 시리즈A(70억원)을 포함해 총 133억원을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신규투자사인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와 패스트벤처스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KB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핵심 리드에셋인 비침습적인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wet AMD; 또는 neovascular AMD) 치료제 후보물질인 ‘NT-101’의 미국
펠레메드(PeLeMed)가 FLT3 저해제의 전임상에서 기존 시판중인 FLT3 저해제에 저항성을 가진 인비보(in vivo) 모델을 대상으로 항암효능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인간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세포주에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의 FLT3 저해제 ‘조스파타(Xospata, gilteritinib)’를 처리해 저항성 세포주를 만든 이후, 펠레메드의 FLT3 저해제와 조스파타의 효능을 비교평가한 결과다. 펠레메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회(ASH 2023)에서 이같은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앱클론(AbClon)이 임상1상을 완료한 CD19 CAR-T ‘AT101’의 작용 메커니즘과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가 세계적인 암분야 학술지 몰리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F 37)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학회(ASH 2023)에서도 공개됐다.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펜실베니아(UPenn) 의대 세포면역치료센터 교수,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카티센터소장 교수, 정준호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교수, 이종서 앱클론 대표가 교신저자로 참여했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셀렌진(CellenGene)이 '항 메소텔린 scFv를 포함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두번째 미국특허가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CG-34 scFv'에 이어 고형암 표적 메소텔린(mesothelin)의 다른 부위를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에 대한 기술이다. 셀렌진은 지난 2월 메소텔린 암 관련 항원을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와 이의 활용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 9월에는 캐나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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