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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22일 글로벌 특허 및 개발권을 가진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유지요법으로 중국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진행성 난소암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을 항서제약의 PARP 저해제 ‘플루조파립(Fuzuloparib)’과 병용해 백금기반 화학항암제 치료후 유지요법을 적응증으로 이뤄졌다. 플루조파립은 세포주기 조절, DNA 복구 등에 관여하는 PARP라는 효소를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다. 항암제 등의 치료에 의해 DNA가 손상된 암세포가 이를 복구하려는 과정
퓨쳐메디신(Future Medicine)은 22일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FM101’의 글로벌 임상2상에서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임상변경 없이 계속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2a상의 중간평가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해당 결과에 기반해 DSMB가 권고를 내렸다. DSMB는 각국 규제기관이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서(프로토콜) 상의 공식 위원회로서, 임상시험의 중간 시점에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의 속행 여부를 결정∙권고하는 기관이며, 독립적 데이터모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억제성 면역관문분자 발현을 낮춘 CD19 CAR-T ‘안발셀(anbal-cel, CRC01)’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발셀은 큐로셀의 T세포 면역관문억제제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CAR-T로, 연내 신약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
3차원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Tomocube)는 지난 16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토모큐브는 홀로그래피와 토모그래피 기술을 활용한 '홀로토모그래피(HT)' 솔루션을 바탕으로 세포와 조직의 3차원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HT 솔루션을 통해 세포의 미세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토모큐브는 2022년 신제품 HT-X1 출시를 계기로 상장 준비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술성평가에서 A,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IgM 항체 백본(backbone)이 가진 다중결합을 통한 높은 결합력(avidity) 기반 ‘암백신 개발’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현재 글로벌에서 항체의약품 개발은 IgG 항체 백본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와 함께 IgM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선두그룹이다. 다만 IGM 바이오사이언스의 항암 포토폴리오는 CD3 기반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I
알엔에이진(RNAGENE)이 자체개발한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이용해 항암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이우길 알엔에이진 대표는 17일 서울 문정동 한스바이오메드 본사에서 열린 문정바이오 CEO포럼에서 “mRNA 구조설계 플랫폼, 생체내 전달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HPV) 항암백신과 윌슨병(Wilson’s disease) 치료제를 개발중”이라며 “현재 시리즈A2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알엔에이진은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mRNA 기반 치료제와 이를 전달하기 위한 지질나노입자(LN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하는 오토텍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임상2상 지속권고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3번째로 개최된 회의로 지난달 14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시험대상자 75명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이어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LAPS Glucagon analog(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한미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지난 5~10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면역항암제 ‘CVI-CT-001’을 면역관문억제제(ICI), 화학항암제 등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여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의 CVI-CT-001은 연구소가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활용한 면역항암제로, TLR2와 TLR3 작용제(agonist)로 기능하는 2가지 리간드로 구성돼 있다. 암세포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소듐채널 저해제(sodium channel inhibitor) 후보물질의 권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의 1대주주이며, 지난 2021년 상해소재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6 Dimensions Capital)과 중국내 현지 중추신경계(CNS) 합작회사(JV) 이그니스를 설립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기존의 골수성세포(myeloid cell)의 면역관문 LILRB4(ILT3)를 타깃하는 항체의 효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LILRB4x4-1BB 이중항체라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에서 고형암 환자에게서 4-1BB 이중항체 플랫폼의 효능을 확인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드 프로그램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의 임상1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골수성세포에서 L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18일 뇌출혈 진단 소프트웨어인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혁신의료기술 사용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가 완료됨에 따라 비급여 청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AVIEW NeuroCAD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분석 건 당 회사에서 병원에 일정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코어라인소프트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 파트1의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1상 파트1의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뉴로보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DA-1726은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다. DA-1726의 임상1상은 비만 환자 81명을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AlloNK(AB-101)'와 CD20 항체 병용요법의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임상1상의 첫번째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티바는 이번 임상1상에서 표준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lloNK와 CD20 항체인 ‘리툭시맙(rituximab)’ 혹은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
셀트리온(Celltrion)은 18일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국가 입찰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노르웨이의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한지 2개월만의 성과로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실제 처방사례를 확보해 의사와
HLB는 지난 15일 중국 국립보건위원회(NHC)가 간암치료 가이드라인인 ‘원발성 간암 진단 및 치료지침서(2024년판)’에 ‘리보세라닙(rivoceranib)+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을 우선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지침서는 간암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연구원 등에게 최적의 치료요법을 소개하는 자료다. NHC는 VEGFR2 저해제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우선권고요법으로 지정한 근거로 국제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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