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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Tiumbio)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제3자배정증자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SK케미칼이다. 주당 8620원에 CPS 232만185주가 발행되며, 이는 티움바이오 전체 발행주식의 8.33%에 해당한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유증은 티움바이오가 SK케미칼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주식 29만276주를 출자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티움바이오는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현금성자산 포함해 총 400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스타트업인 탈로스(TALOS)가 시리즈A로 38억원 규모의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탈로스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김택균 대표가 지난 2021년 5월 설립했으며, AI 기반 뇌동맥류 위험평가 서비스(ANRIS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탈로스는 같은해 8월 한스코퍼레이션, 메디톡스벤처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TIPS 및 창업사업화 과제 선정으로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에이파트너스, 메디이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HK inno.N)과 보령(Boryung)이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영업마케팅에 힘을 합친다. HK이노엔은 보령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공동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회사가 보유한 제품으로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보령의 카나브를 공동 영업마케팅하는 형태이다. 각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국산 신약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 간 첫 협력 사례라고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NQO1 활성화약물 ‘HK-660S(beta-lapachone)’의 원발성 경화성담관염(PSC)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PSC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HK-660S 또는 위약 100mg을 1일2회 12주동안 경구투여해 비교하는 임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기관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임상 1차 종결점은 12주째 약물투여전 대비 MRCP(자기공
동아에스티(Dong-A ST)는 20일 국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인 앱티스(AbTis)를 인수하며 ADC 신약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앱티스의 경영권과 ADC 링커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수해 R&D부문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앱티스는 올해말 동아에스티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동아에스티는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앱티스가 보유한 ADC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기반기술을 활용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ARC(antibo
툴젠(Toolgen)은 20일 눌라바이오(Nulla Bio)에 CRISPR/Cas9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눌라바이오는 툴젠이 보유한 CRISPR/Cas9 유전자편집 기술을 작물에 적용해 건강기능성 작물을 개발, 생산해 라이선스아웃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툴젠은 기술료를 받을 수 있다. 툴젠과 계약금과 기술료 등 상세 계약내용은 두 회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툴젠만이 CRISPR/Cas9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
싸이토젠(Cytogen)은 캔디엑스홀딩스(CanDx Holdings) 유한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싸이토젠 최대주주인 전병희 대표의 보유주식 33만2978주를 50억원에 캔디엑스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격은 1만5016원이며, 변경예정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되는 캔디엑스홀딩스의 예정 소유주식수는 712만주로, 32.0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주식수는 캔디엑스홀딩스가 이번 양도계약으로 소유하게 되는 주식수(399만57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c-Abl/LRRK2 이중저해제 ‘FB418’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퍼스트바이오는 향후 2년동안 ‘FB418’의 건강한 성인에 대한 임상1상을 완료하고,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임상시험 수행, 임상시료 분석법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퍼스트바이오는 FB418의 국내
니오테스바이오(NeortesBio)는 연령관련황반변성(AMD)과 당뇨망막병증(DR) 치료를 위해 개발중인 항체치료제 ‘NTB-102’가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후보물질 단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NTB-102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동시에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 2)를 활성화시키는 항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NTB-102는 망막내 불완전한 혈관을 정상화시키고, 이를통해 망막내 저산소증을 해결함으로써 기존 VEGF 저해제 치료 후의 재발과 내성을 억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α-synxIGF1R 이중항체 ‘ABL301’의 고용량 투여를 위한 임상1상 프로토콜 변경 신청서(Protocol Amendment)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변경신청서가 승인된 후 에이비엘바이오는 20mg/kg을 초과하는 ABL301 고용량에 대한 단일용량증량(Single-Ascending Dose, SAD) 시험과 다중용량증량(Multiple-Ascending Dose, MAD)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22년초 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Sanof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Hugel)이 최근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강원도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휴젤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연장했다.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휴젤은 지난 2020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자격을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HPK1 저해제 ‘FB849’의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FB849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임상2상 권장용량(RP2D)와 최대내약용량(MTD)를 결정하게 된다. 임상1상은 FB849의 단독투여를 평가하고 임상2상부터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평가할 예정이다. 퍼스트바이오에 따르면 병용투여 임상진행을 위해 미국 머크(MSD)와 키트루다 무상공급
테라베스트(TheraBest)는 간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TB-200’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TB-200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치료제로, 유전자변형을 통해 면역회피능과 체내 지속력을 개선시킨 형태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테라베스트는 향후 2년동안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지원받게 된다. 자체 GMP 시설인 테라셀센터(Thera Cell Center, TCC)에서 비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발굴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에이치이엠 파마는 지난 9월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평가를 통과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개인 장내환경 분석 및 개선물질 스크리닝이 가능한 특허 기술 ‘PMAS(Pharmaceutical Meta-Analys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는 미국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XtalPi)와 STAT6 표적 저분자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활용해 STAT6 저해제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앞서 C&C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STAT6에 직접적인 결합력을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북미 생명공학기업과 ‘바이러스 및 세포주’에 대한 물질이전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북미 생명공학기업으로부터 바이러스 플라스미드(plasmid) 5종과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받는다. 회사명과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NK세포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바이럴 벡터가 필요하다. 바이럴 벡터는 DNA·RNA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에 전달하는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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