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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CT-P17(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글로벌 임상3상에서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했으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평가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체처방 허가를 위한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드디어 국내에서도, 올해 가장 많은 딜이 나온 키워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빅딜이 나왔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26일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과 Trop2 ADC ‘LCB84’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고켐바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머크(MSD), 길리어드사이언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Trop2 ADC 개발 대열로 본격 들어가게 되며, J&J는
지난 19일 싸이토젠(Cytogen)의 경영권을 인수한 캔디엑스홀딩스(CanDx Holdings)는 엑셀시아캐피탈 코리아(Excelsior Capital Korea)가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로 드러났다. 엑셀시아캐피탈 코리아는 22일 싸이토젠(CytoGen)의 구주·신주 인수를 위한 사모펀드(PEF) 설립을 마치고 인수 관련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셀시아캐피탈측은 “특수목적법인(SPC) 사명인 CanDX는 ‘암’을 의미하는 Cancer 또는 ‘가능성’을 의미하는 Can과 ‘진단’을 의미하는 DX의 결합으로,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메쥬(Mezoo Co.) 사무실에서 메쥬, 피플앤드테크놀러지(People and Technology)와 병원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IoMT(의료기반 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솔루션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병원 환경에 맞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메쥬의 ‘하이카디’ 웨어러블 심전계기로 계측된 생체신호를 수집하는 병
휴온스(Huons)는 22일 완제 의약품 제조 및 판매기업인 크리스탈생명과학을 100% 인수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제공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투자의 배경에 대해 의약품 제조 사업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를 확보하고 제조 효
지씨셀(GC셀, GC cell)은 22일 동종유래(allogeneic) HER2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2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B-201의 이번 임상1상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유래 CAR-NK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임상이라고 지씨셀은 강조했다. 지씨셀은 고형암인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AB-201의 안전성과 항암 활성을 평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티씨노바이오는 향후 2년 동안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아 TXN10128의 임상1상 개발 및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지원받게 된다. PD-(L)1 면역관문억제제는 항암제 시장에서 표준치료제로 자리잡고 있지만, 암종에 따라 환자의 약물 반응률(ORR)이 10~35%이며 일부 환자가 약물내성을 보이는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3번째 시도끝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디앤디파마텍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앞서 2020년 기술성평가에서 통과한 이후 다음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제출했지만 미승인 결과를 받았으며, 이후 다시한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또다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014년 설립된 회사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 ago
압타머 플랫폼 전문기업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가 압타머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ApDC)에 적용될 독자적인 링커(linker)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와 PCT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링커 기술은 페이로드(payload)을 다수 탑재할 수 있는 덴드리머(dendrimer-type) 분자 구조다. 분지된 가지의 수에 따라 탑재하는 약물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압타머와의 접합 부위도 간단한 티올기(thiol)를 매개로 클릭반응이 가능하도록 디
앱솔로지(Absology)는 21일 시리즈B 브릿지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크로스로드파트너스, 인텍플러스, 포레스트벤처스, 포레스트파트너스와 국내 비공개 VC 1곳 등이 참여했다. 앱솔로지는 전립선암, 갑상선암의 진단과 재발 모니터링, 호르몬 검사, 심근경색과 패혈증 등을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기반 현장진단(POCT) 방식의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을 보유하고 있다. 앱솔로지는 지난해 초고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HS’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장질환 관련 진단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0일(현지시간)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G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바토클리맙(HL161)’의 임상2상 초기 코호트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샘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샘과다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임상2상은 그레이브스병에서 바토클리맙의 개념입증(PoC)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오픈라벨(open-label) 임상시험이며, 이번에 해당 적응증에서 초기 결과를
HLB는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장안 의결에 따라 HLB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게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임시주총이 끝난 후 별도로 진행된 주주간담회에서 “그간 미국 시장에서 간암 치료제의 신약허가와 빠른 판매 개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왔다”며 “간암치료제 허가 후에는 간암 수술전 보조요법
CRISPR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유전체 검사 플랫폼을 개발하는 진씨커(GeneCker)가 건강검진 결과 기반 추적관찰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건강검진 플랫폼 운용사 비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씨커는 건강검진의 사후관리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액체생검을 이용한 건강검진용 암 위험도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건강검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29개의
3차원 비표지 바이오 분석기업 토모큐브(Tomocube)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토모큐브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모큐브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토모큐브는 지난 2020년부터 수출 성과로 매출액 66만7000달러를 내기 시작해 2022년에는 17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20% 매출 상승을 예상하고
피노바이오(Pinotbio)가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총 10개 약물 타깃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컨쥬게이트바이오는 피노바이오에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지급하며 로열티는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지급된다. 피노바이오는 컨쥬게이트바이오에 약물과 링커 등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컨쥬게이트가 타깃 선정, 항체 개발, 합성, 평가까지 모두 담당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총 5개 타깃에
헬릭스미스(Helixmith)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6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바이오솔루션(Biosolution)으로 유상증자 완료후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에서 바이오솔루션(변경후 지분 15.2%)로 바뀐다. 유상증자 전 카나리아바이오엠은 390만7203주(9.39%)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헬릭스미스는 746만7405주를 주당 4898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납일일은 오는 12월 2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헬릭스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또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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